1박2일 송호고 김명호 선생님 명언 .jpg

[유머/엽기] 1박2일 송호고 김명호 선생님 명언 .jpg [댓글수 (53)]

시티은행 2017-03-06 (월) 16:42 조회 : 31397 공감수 : 60

" 선생이 편하면 애들이 망가져요.

선생이 편하면 안 돼요.

편하려고 교사 된다는 사람도 있는데, 이는 조금 아니지 않나.

어디가서 출세하는거 안 바라요.

남의 눈에 피눈물 내면서 출세하는 사람들이 많지 않습니까?

그건 싫어요 그거는..

그럼 또 당한 사람들이 또 똑같이 남의 눈에 피눈물 낼 거 아닙니까?

사람들이 또 인정머리 없어지고..

사회는 팍팍해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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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등딱지 2017-03-06 (월) 16:42

이런 선생님이 대한민국에 많았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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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라좋아 2017-03-06 (월) 16:42

무너진 교권에서 저런 선생님을 바라는 건 무리가 아닐지...

저런 선생님을 원한다면 최소한 선생님을 보호할 수단이 필요하다고 생각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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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등딱지 2017-03-06 (월) 16:42

저런분들의 진심이 학생에게 통하기까지의 시간만 버텨준다면..

자연스레 교권이 회복되지 않을까 싶기도하네요..

물론 학부모의 지나친 개입이 없어야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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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메쉬 2017-03-06 (월) 22:25

그렇죠. 학부모의 지나친 개입이 큰 문제중 하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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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때기 2017-03-06 (월) 16:42

그 무너진 교권 옛날 선생들도 한몫 했습니다.. 자승자박 이라고 선생들도 책임이 있죠..

현제 나이 30살 정도 먹은 사람들은 알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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숟젓가락 2017-03-06 (월) 16:42

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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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초코 2017-03-06 (월) 16:42

옛날 선생님이 한 몫했다는게 이 대목에 왜 나오는지 모르겠네요. 자승자박이라....? 무엇이 자승자박인가요, 뒷처리를 요즘 선생님들이 해야하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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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철이다 2017-03-06 (월) 20:35

맞는 말입니다. 현재 교육계가 말하는 교권이 무너졌다는 얘기는 예전 7-80년대처럼 애들을 휘어잡질 못하니 무너졌다는것일 뿐이죠. 교권이 무너진건 선생의 책임이 최소 5할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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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nifiif 2017-03-06 (월) 16:42

맞는말이에요 선생이라는 이름하에 인격이 덜형성된 양아치들도 많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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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때기 2017-03-06 (월) 16:42

제 나이가 30대 중후반 인데.. 철없는 그때에는 선생이 가정방문 한다고 할때.. 철없는 그 나이때.. 오후에는 놀수 있겠다고 생각만했지. 지금도 형편이 넉넉치 않았지만.. 그때에는 가정이 좀 힘들때 였음.. 한창 밖에서 놀다가 집으로 들어가는데. 꼬깃꼬깃한 현금 몇장들어있는 돈봉투를 선생한테 주더라. 그때에는 그게 무슨 의미인지 몰랐어.. 머리에 피마르고 그때에서 아 내가 철없었구나.. 생각했지 이번생에는 좋은 선생 못만났지만 내생에는 좋은선생 만날수 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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숟젓가락 2017-03-06 (월) 16:42

몇학년 때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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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bate12 2017-03-06 (월) 17:22

전 80년대 중반 부터 눈치챘던거 같네요. 특히 국민학교때는 가정방문이 많았고
지금 돌이켜 보면 확실히 못사는 집 애들 과 잘 사는 집 애들의 차별이 아주 심했어요.
당시 한반에 50명 정도가 됐고 그중 절반가정에 5000원씩만 수거해도 25만원 정도
.. 제 기억에 당시 우리집이 작은 섬유공장 했었는데 직원 월급이 한달에 5-7만원
정도 였던거로 기억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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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때기 2017-03-07 (화) 15:47

전 국민학교로 나온사람이고 그때 중학교때로 기억나네요.. 이런 기억은 쉽게 잊혀지지 않습니다.. 그때에는 선생들이 본보기라고 빠따로 때린 시절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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랑메쉬 2017-03-06 (월) 22:29

서울에서 나고 자란 30대 중반인데 전 경험하거나 보지는 못했고 X학군들에는 있다고 들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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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씨아가 2017-03-07 (화) 09:41

83년생인데..가정방문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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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조시와비밀친구 2017-03-07 (화) 11:13

그 세대 선생들이 싸놓은 똥 때문에 지금 젊은 선생님들이 피해를 봐서는 안되겠습니다만 그 시절 선생들의 잘못으로 인해 교권이 낮아져도 그걸 비호해주는 세력을 찾기 힘들게 만든것은 인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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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DongN 2017-03-07 (화) 02:15

무너진 교권 이라고 하는데 옛날에는 뭐 교권이 있었습니까? ㅋㅋㅋ
아~ 돈 안내면 애들 줘패는거??
돈많고 빽있는 애들한테는 잘 대해주고 돈없는 애들은 차별대우 하는거?
애들 줘패서 겁주고 차별하는게 교권이었으면 없는게 낫죠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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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왜그러니 2017-03-06 (월) 16:42

감사합니다 선생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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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亮代表我的心 2017-03-06 (월) 16:42

학창시절 힘들때 도와주시던 선생님들한테 감동 받아서 서울대 법대 갈 성적으로 선생님 되셨다던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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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미는귀요마 2017-03-06 (월) 16:42

선생님이랑 호칭이 부끄럽지 않은 분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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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라우라잉 2017-03-06 (월) 16:42

와 근데 진짜 젊다 ㄷㄷㄷ 28살 ㄷ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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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대마왕 2017-03-06 (월) 16:42

살찐 성시경?? 진짜 요즘엔 이런선생님이 많아져야 할듯 하네요 .

그냥 편한거만 생각하면 자기 할꺼만 하고 월급받으면 끝이겠지만

학생들한테 욕먹을꺼 알면서도 인성이 바른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이 느껴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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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ge 2017-03-06 (월) 16:42

진짜 선생님이 계시는 학교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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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헤다 2017-03-06 (월) 16:42

나쁜 선생은 아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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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방손님 2017-03-06 (월) 16:42

인생 되돌아보면 정말 존경하고픈 선생님보다 나쁜 선생들이 더 많았던듯..

나머진 다 그저그런 선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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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바다아 2017-03-06 (월) 16:42

아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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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니다 2017-03-06 (월) 16:42

인상깊게 봤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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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도수컷 2017-03-06 (월) 16:42

저분이 안산 송호고 선생님이셨는데, 저도 안산에서 학원일하면서 송호고 학생들에게 물어보니 좋은 분이라고 말하더군요. 다만 학생입장이다보니 너무 애들을 잡아서 싫어하는 애들은 또 싫어한다고ㅎㅎ 생각해보면 학창시절 무서운 학생부선생님 같은 분들이 막상 제자들은 더 많이 찾아오곤 했는데, 싫다는 애들도 졸업하면 저 선생님을 추억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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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중감량 2017-03-06 (월) 16:42

진짜좋은선생님이다 ㅋㅋㅋ
월급만 받아먹는선생님은 아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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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7117 2017-03-06 (월) 16:42

멋진 선생님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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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뷰 2017-03-06 (월) 16:42

좋은 선생님이 되실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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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꼬마태연♡ 2017-03-06 (월) 16:42

교권을 학부모가 쥐고 펴고 하는 세상인데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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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ontreal 2017-03-06 (월) 16:42

일단 청소년법 폐지 부터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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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팥팥 2017-03-06 (월) 16:42

멋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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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o2 2017-03-06 (월) 16:42

쭈욱 이어나가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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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미더머니 2017-03-06 (월) 16:42

캬...마지막 한마디가 심금을 울림....
나쁜선생은아니었다... 가만히 생각해보면 그런선생님들이 좋은분들이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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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규1 2017-03-06 (월) 17:22

참스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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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푼남자 2017-03-06 (월) 19:08

1. 사람 2. 돈 이것을 정말 철저히 잘 지키고 산다면 최소한 한국은 사람냄새 나는 나라가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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겸땡 2017-03-06 (월) 19:40

12년 동안 나쁜 선생을 너무 많이 만났기 때문에 나쁜 선생은 아니었다라는 말이 크게 와닿네요. ㅅㅂ.. 있는 집에서 돈주면 그냥 그거나 받지, 없는 집한테도 꼭 뜯어내야만 했냐.. 이 나쁜 년놈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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펠리스왕 2017-03-06 (월) 19:44

말투, 표정을 윗사람에게 공손히 해야 한다는 말에는 동의하지 못하겠네요...

지금 어린 선생님이라서 원리 원칙대로 하겠지만, 좀 경험 쌓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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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ㅜㅁ 2017-03-06 (월) 20:02

일박 이일 저때 정말 재밌었는데 피디바뀌고 나서 노잼..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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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샷 2017-03-06 (월) 21:49

30대인데.. 제 기억에는 없네요..
적어도 나쁜선생은 아니었다 라는 사람이..
쓰레기라고 기억되는 것들은 몇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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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마 2017-03-06 (월) 23:20

저 당시가 지금보다 시청률은 안나왔지만 퀄리티는 진짜 좋았죠. 재미도있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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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saw 2017-03-07 (화) 00:08

별로네요 저런 군상들이 윗세대들이 제일 좋아하는 전형적인 인물아닌가요?
자기 외모부터 단정하게 하지못하면서 무슨 남의 복장을 지적한답니까?

그리고 저렇게 숨막히는 지침은 답답하군요 정말 40~50세 교사분들이 부려먹기 좋은 인재상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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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saw 2017-03-07 (화) 00:09

그리고 비현실적이죠 출세를 안바란다고요?
자기기반없이 올바른 마음을 유지하기 쉬운 줄 아십니까?
참으로 순진한 선생양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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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맛 2017-03-07 (화) 00:59

그 어려운 걸 저희가 해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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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mesaw 2017-03-07 (화) 12:14

순진한 소리를 하시는군요 oecd 자살율 1위를 보고 말씀하시죠
그리고 범죄율도 보고 오시고요

기업에서 도덕성,인성을 제일 많이 보고 요구하는데
그러나 고위 CEO들은 도덕성,인성이 뛰어나지 않은 사람들이 대다수 잖아요?

그게 아랫사람들을 착취하는 또 다른 이데올로기가 되는겁니다.
항산이 없는데 항심을 유지하라고 아랫사람들에게 강요하는것은
또 다른 억압의 이데올로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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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맛 2017-03-08 (수) 01:14

과거와 현재는 말씀하신 모습대로지만ㅎㅎㅎ 미래는 우리 손으로 만들어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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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면발이찰짐 2017-03-07 (화) 03:48

어휴 개소리 왈왈이지 예전보다 지금이 훨씬 좋은 선생 많을 것 같네여
과거 미화도 정도가 있지 후진국에서 그나마 나아진 수준인건 확실한건데 독재미화랑 똑같다고 봄
예전에는 교권이랍시고 촌지 받아쳐먹고 폭력에 별별 개짓거리 하는 선생들이 좋은 선생님들보다 훨씬 많았음
그거 억제되니까 무슨 교권이 떨어졌다 어쩐다 하는데 애초부터 정상적인 교권이라는거 없었음 일제 잔재나 군대 문화지
좋은 선생님들은 교권 안찾아도 선생님이라고 부를만한 행동을 했었고 지금이라고 달라질거 없음
물론 예전보다 꼴통 학부모나 정신나간 애들이 늘어난건 맞지만 그 증가 요인중 하나는 막장수준인 선생들이 한몫햇음
교사도 그렇고 의사도 그렇고 사짜들이 왜 존경받은건데 사명감 가지고 사회에 이로운 직업이라서 더 존경받은건데 사짜달린 직업들을 돈보고 지원해서 돈보고 타락한 짐승새끼들 득실대서 나라가 망해가는거만 무슨 교권 타령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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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라 2017-03-07 (화) 04:20

송호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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