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디까지나 개인적인 평점입니다.)

1-10점까지.  6점이상은 강추!

자세하게 쓰려하면 스포가 들어가는것 같아 개인적인 생각만 간단하게 정리해봅니다.

문피아

1.삼국지 정훈전 (칼폴라니)  - 8점- 무료 -> 8점

소개글 - VR 버전 삼국지 게임이 출시됐다?삼국지 마니아인 정훈은 한정판까지 구매한다.
그리고 운 좋게 신형 VR 기계까지 당첨된다.떨리는 마음으로 게임을 시작하는 정훈.
눈을 뜨자 상상 이상의 현실감에 대만족한다.

#조아라에 조경래님의 같은꿈을 꾸다 in 삼국지가 있다면 , 문피아엔 삼국지 정훈전이 있다고

말하고 싶을 정도로 점점 높은 완성도를 보이고있다. 정관장 삼형제 !!

추가 : 아직까지 꾸준한 글에 감사하며 읽고 있다.

2.환생천마 (장영훈) - 9점 - 유료 -> 7점

소개글 - 철혈(鐵血)의 맹주라 불리던 천하제일인 무신(武神) 천하진.
벽씨검문의 망나니 벽리단으로 환생하다!

#이분 글을 날잡아서 다 뒤져보고 싶을 정도로 , 읽을 수록 빨려드는 글의 향연에 헤어나기가 힘들정도다.

근래 무협중 최고의 수작.

추가 : 갈수록 평이해지는 느낌이라 조금 아쉽다.

3.수호 (강철신검) -7점 - 무료 ->8점

소개글 -사람들은 인생을 흘러가는 강이나 흘러드는 바다에 비유했다. 다만 알 수 없는 건 어디가 깊고 얕은 지다.

열 길 물속은 알아도 한 길 사람 속은 모른다는 속담은 보편적으로 옳지만 내겐 해당되지 않았다.
나는 열 길 사람 속은 알아도 물속은 한 치도 못 봤으니까.
나는 바다를 좋아하지 않았다. 나는 강이 싫다.

#강철신검님의 신작이다! 이 한마디가 모든것을 말한다고 하고 싶다. 단점은 언제나 불친절한 설명. 하지만 최고다.

4.재벌집 막내아들 - 산경(山景) - 9점 - 무료

소개글 -『자금이라는 것은 주인인 내가 알지 머슴이 뭘 압니까』 정태수 한보그룹 회장이 국회청문회에서 무심코 한 말이다.
직장인, 샐러리맨이라고 부르지만, 사실은 머슴이다. 나 역시 머슴이다. 하지만 언젠가는 집사가 되겠다고 이를 악물었다.
하지만 집사는커녕 내동댕이쳐진 머슴이 나의 마지막이었다.

제목이 끌리지 않았는데 산경이란 작가님 네임벨류에 끌려 읽었다가 깜작 놀란 소설.

간만에 대작이 될것 같다.

5.해골병사는 던전을 지키지 못... -Hsihwa - 6점 - 무료

소개글 - [1일 1연재][회귀][진화][먼치킨][사망 반복]
- 지켜주지 못해서 미안합니다, 서큐버스님 -

서큐버스 어쩌고 하면 무조건 거르고 보는데.. 이건 내 맘을 흔들었다.

암울한 분위기에 글 솜씨가 예사롭지 않다.앞으로 정말 기대된다.

6.노예병 크로스 -배현1 - 5점 - 무료

소개글 - "자유가 꼭 달콤하라는 법은 없다."
어릴 때 납치되어 마적단의 노예로 자란 크로스.
영주의 군대에 구출당하지만, 크로스는 거기에서도 '노예병'에 지나지 않는다.
사막 최정예 전사 '맘루크'의 밑에서 노예병 크로스는 전란에 휩싸이지만, 크로스에겐 비장의 무기가 있었다.

작가분은 무엇을 말하고 싶은걸까? 적절한 글에 적절한 에피소드 그냥 무난하니 읽을만 하다

7.무인도(Isle of sunny) - 얀새야 - 5점 - 무료

소개글 - 인생의 끝이라고 생각됐던 순간 모니터에 뜬 팝업 때문에 전재산을 털어 무인도를 구매한 주인공.
염소 두 마리와 고단한 무인도 생활을 하던 중 신기한 능력을 얻게되지만 갑자기 새로운 사건에 휘말린다.
일방적인 계약 파기 후 엄청난 생존능력을 지닌 사람들과의 서바이벌 게임. 그리고 아름다운 여인과의 무인도 속 로맨스.
먼치킨은 아니지만 점점 성장해가는 주인공.

처음엔 어이없어 읽기 시작했다가 의외로 끌어당기는 맛에 읽고 있다.

8. 거신 사냥꾼 -온후 - 5점 - 유료

소개글 -절망으로 얼룩진 미래에서 그가 돌아왔다!
영웅과 악당, 신과 악마, 모든 변화의 중심이 된 그의 일대기.

기대가 커서일까? 어디선가 읽은듯한 서장부터 무난하게 읽어가는 글. 그냥 적당한것 같다.

9.에이징(Aging) : 에라이 이 ... - 덕장 - 8점 - 유료 -> 6점

소개글 - [몬스터][이계][시스템]
모병제였던 대한민국.
차원문의 발생과 세상의 급변 이후 부활한 징집령.
나이제한 두 달 남기고 영장이 날아온 만 34세 박지훈.

제법넓은 바다님의 글이기에 무조건 읽고는 있지만 사실 재미가 전작들에 비해 떨어진다.

그런데도 완결까지 따라간것은, 제법넓은바다님의 글을 좋아하기 때문일까 ?

10 블랙듀티 - 류진 - 7점 - 유료 -> 6점

소개글 - 고도비만, 대학 4수.
목적없는 삶을 살던 오유진.
뜻하지 않은 사고와 같은 괴상한 만남을 통해
전장을 누비는 한 마리의 늑대가 되었다.

너무도 강한 힘을 얻고난 후에 잠시 포기했다가 억지로 읽은 끝에 최근 재미를 붙이고 있다.

돌아왔을때 그 시점으로 계속 갔어도 좋았을텐데..

조아라

1. 이 세계 인류 표류기  (정룡필) - 9점 - 노블 -> 6점

소개글 -트란티아 대륙에 소환된 지구 인류. 그리고 몰살(沒殺).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세준은 고대 유적의 힘을 빌어 이계에 막 진입한 60년 전으로 돌아간다.
미래를 예측하며 새로운 역사를 써 내려가는 정세준의 장대한 여정이 시작 된다.

#평범한 사람이 소환된다면? 그러지 않을까 할정도로 사람들의 행동에 이해가 되고

무엇보다 점수를 높게 준것은 과하지 않게 적당히 끊어버린 섹스장면. 굿이다!

추가: 점점 평범한 스토리가 실망감을  자아낸다.

2. 데몬 로드 (Demon Lord)   (Necrop) - 7점 - 노블-> 8점

소개글 - 이세계로 소환된 이성현은 전쟁터에서 동맹의 배신으로 죽었다. 다시 눈을 뜬 이성현은 마물이 되어 있었는데…….

살아남기 위해 마물을 죽이고 정수를 모아 더 강한 종족으로 진화해라! [게임 시스템]

#언제인가 읽어본듯한 시스템인데 기억이 나지 않는다. 하지만 요즘 흔한 트렌드를 적절하게

비비고 맛깔나게 만들어서 글에 집중하게 하는 것에 높은 점수를 준다.

추가: 투기장 중간부분을 깔끔하게 정리한 것이 굿.

3. 삼국지(三國志) [마행처우역거馬行處牛亦去] - 조경래 - 8점 - 노블

소개글 - 일반적인 삼국지 소설은 초반부를 다룹니다.

 삼국지 후반부를 다룬 소설은 지금껏 거의 없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래서 직접 써보기로 했습니다.
대의는 좋았으나 열세한 세력을 극복하지 못한 촉나라와 그런 촉나라를 응원했던 촉빠분들을 위한 헌정 소설입니다.

역시 라는 말이 나올정도로 잘 쓴글이다. 읽고 싶은것을 참았다가 5일동안 정신없이 읽었고 만족스럽다.

4.종말의 방패 -The Fearless - 6號戰車Tiger - 7점 - 무료

소개글 - 크라우프, 신, 악마 그리고 인간 -라스-, 달과 늑대와 잎사귀, 붉은 청어,

구름위의 새, 강철과 피, 천사의 날개, 신의 지팡이에 이은 아홉번째 글입니다.

믿고 볼수 있는 작가님중에 한분이라 정말 편한 마음으로 읽었고 즐겁게 읽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