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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프가 이혼하자네요

글쓴이 : 기버 날짜 : 2017-01-24 (화) 08:43 조회 : 65732
결혼 4년차.
애 없음.
울 와이프 crps 환자임.
결혼 후 2년쯤 됐을 때 교통사고로 발병함.
왼쪽 엉덩이를 타고 허벅지, 종아리, 발 전체에 통증을 느낌.
신발은 커녕 양말도 못 신고 그 더웠던 올 여름에 살랑거리는 선풍기 바람에도 아파함.
담요를 덮으면 그 무게에도 아파함.
갑자기 큰 통증이 몰려올 때가 있는데 그 땐 마약성 진통제 먹다가 허용량 넘어서도 가라앉지 않아 들쳐업고 응급실 가기가 수십차례.
내가 잠버릇이 나빠 다리를 칠까봐 와이프는 침대에서 나는 바닥에서 이불깔고 손만 꼭 붙잡고 잠.
요즘엔 그간 치료가 좀 들었는지 집에선 수월하게 생활함. 그래서 그동안 돈벌고 집안일하느라 고생했다고 나한테 집안일은 손도 못대게 함. 도시락도 싸 줌ㅎㅎㅎㅎ 음식 솜씨는 우리 엄마 보다 좋음^^
양가 부모님은 와이프가 좀 아프단 것만 알지 자세한 병명은 모름. 둘 다 원체 연락을 잘 안 하는 스타일이고 내가 너무 바쁘기 때문에 양가 방문을 잘 못함. 게다가 부모님들 조차 바빠서 우리 집에 잘 오시지 못 함.
그런데 우리 부모님이 수도권을 돌아다니시는 일을 하기 때문에 어쩌다 나 없을 때 집에 불쑥 올 때가 있음. 닥달하는 건 아니지만 넌지시 교회 나와라, 애기는 언제쯤 생각이냐 물으실 때가 있나 봄. 차 안에 반쯤 누워 병원 왔다갔다하는 것도 녹초가 되는데 교회 얘길하고 애 얘기를 하니 나도 속이 타들어감. 근데 울 와이프는 빵실빵실 웃으며 "내가 집 안에서는 완전 멀쩡해보이잖아ㅎㅎㅎ" 하고 킬킬댐.
혹시 몰라 심리상담을 받아보기도 했는데 머리가 좋아서 피해가는건지 성격이 낙천적이라서 그런건지 우울증세는 보이지 않았음.
그런데 오늘 저녁 먹고 tv를 보면서 얘길하는데 갑자기 이혼 얘길 꺼냄.
아직 젊고 아이도 없으니 자기한테 엮이지 말고 이혼을 하자고..
장모님 가게 카운터라도 보면서 살겠다고..
아픈 자식 내치겠냐며...
난 그럼 내 빨래는 누가해주고 밥은 누가 해주냐며 말도 안 되는화를 내고 화장실로 들어와 샤워하면서 꺽꺽대고 울고 나왔음...
내가 잘 품어주고 살 수 있는데...

이토 분위기랑도 안 맞는 내용이지만 아는 커뮤니티가 이토 밖에 없고..
내 친구도 부모님도 모르는 이 상황을 누군가에게 털어놓고 싶었음...

히덩스 2017-02-17 (금) 20:14
힘내세요....와이프분도 얼른 쾌차하셔서 두분이 같이 행복하게 오래 사셨으면 좋겠네요...^^
느림 2017-02-17 (금) 21:07
잘 이겨내고, 행복이 이어지길 바랍니다.
김탱 2017-02-18 (토) 08:47
힘내세요!!!!!!!!!!!!!!!!!!
성품이좋아 2017-02-18 (토) 17:43
힘내시고 ~  행복하실거라 믿습니다
멍충임당당 2017-02-18 (토) 18:27
저도 결혼 4년차이고, 아직 아이는 없습니다. 어디 사랑하는 아내 두시고 가려구요 ㅎ 강하게 붙잡으세요.
회사생활할때 많은 사람들이 와이프가 친정가거나 여행가면 환호부르고 마누라 바가지 긁는다고 결혼에 대해서 안 좋은말들만 들어서인지, 결혼하면 그렇게되나 했는데(사회 구조적인 문제도 어느정도 있겠지만)..전 그냥 다 개소리같더라구요.
한가지 이야기해주고 싶은게 있어서요..
개인적으로 결혼생활하면서 오해했던 부분이 하나 있습니다. 그게 뭐냐면 "사랑" 이란 것인데요.
저도 아내 보고 마음이 설레고, 흔히 사랑하는 마음이 들어서, 결혼했고, 또 드라마나 영화에서도 사랑의 "감정적인" 부분들에 대해서도 강조 많이 하잖아요 ㅎㅎ..
근데, 제가 느낀 진짜 사랑은 "의지"적인 것이더라구요.
무슨 개소리냐 하시는 분들도 있을텐데..
가끔은 아내가 못생겨 보여도 예쁘다고 하고, 속을 박박 긁어도, 조용히 들어주고, 내 잘못 아니어도 내 잘 못이라고 해주고, 운전도 해주고, 맛있데도 데리고 가고, 여행도 가고, 주말에 피곤해서 좀 자고 싶은데, 나들이 가자면 같이가고,  부부싸움하고 나면 속엔 열이 있어도, 먼저가서 미안하다고 하고... 뭐 예는 이정도면 되겠죠..ㅎㅎ 근데, 아내도 마찬가지일거에요. 남편 진상짓 봐도 예뻐해주고, 마음 못알아줘도 속으로 삭히고..
부모님께서 교회가라고 하시는데, 너무 거부감갖지 마시고 가보세요ㅎㅎ성경에 이런 구절이 있어요.

4사랑은 오래 참고 사랑은 온유하며 투기하는 자가 되지 아니하며 사랑은 자랑하지 아니하며 교만하지 아니하며 5무례히 행치 아니하며 자기의 유익을 구치 아니하며 성내지 아니하며 악한 것을 생각지 아니하며 6불의를 기뻐하지 아니하며 진리와 함께 기뻐하고 7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느니라.
고린도전서 13장 4-7절
한번보고 두번보고 세번봐도 사랑이란게 감정적인것만은 아닌것 같네요
아내와 "모든 것을 참으며 모든 것을 믿으며 모든 것을 바라며 모든 것을 견디세요". 그럼 20000
구산로날두 2017-02-18 (토) 18:57
ㅠㅠ부인분께서 완쾌하시길 바랍니다.ㅠㅠ
SinCara 2017-02-19 (일) 13:44
부디 힘내시고 마음가는대로 행하시길 바랍니다.! 파이팅
이하늬다 2017-02-19 (일) 19:20
all is well
바람하늘 2017-02-19 (일) 20:06
힘내시고 좋은일만 가득하시길 응원하겠습니다..
혜바 2017-02-19 (일) 22:18
힘내세요!!!
onon225 2017-02-20 (월) 10:57
캬 아름답습니다
이다지도 2017-02-20 (월) 11:57
얼마나 답답하시고 말꺼내기 어려우시면 여기다가 글을 남기셨을지 모르겠네요..
아내분이 이혼얘기 꺼낸 이유가 어떤 어떤 생각으로 말했을지 알 수 있지만..
저도 같은 상황이였으면 절대 이혼은 못 할껍니다..
힘드시겠지만 힘내세요
자연을보호하… 2017-02-20 (월) 14:31
아마 안내분도 힘들어 하는 남편 보기가 슬퍼 그런 말 했겠지요... 이미 하실 말은 적어 놓으셨네요. 웃으며 그렇게 얘끼 해 주세요. 내가 잘 품어주고 살 수 있다고. 아내분도 그 대답 듣고 싶어서 그랬는지도 모르잖아요. 힘내세요!!
歸去來辭 2017-02-20 (월) 20:13
이런 아내분 놓치시면 안되요..
SATONAKA 2017-02-21 (화) 18:50
남자네
홍이요 2017-02-21 (화) 21:34
" 내가 잘 품어주고 살 수 있는데... "
이 한마디가 두분을 부부연으로 맺어준게 아닐까 싶네요!!!
생나기헌 2017-02-21 (화) 21:52
crps
제가 이병인듯 합니다.
교통사고만 12번 당했고요.
그 후유증이 별로 못 느꼈는데 재작년 성탄절 담날 사고 뒤로 그러네요.
아주 푹신한 곳에서만 앉고 누울 수가 있으며
하다못해 안전띠 압력네 빗장뼈 관절이 아파 못할 지경입니다.
똑바로 누워도 아파서 뒤척이며 잠을 자야 하고
약도 마역성진통제 아이알코돈과  패치등 마약성 진통제 10mg짜리 들을 먹고 붙고 살지요.
패치 일주일짜리 붙티면 사나흘 뒤부터 붙인데가 뻘것케 일어납니다.
엄청 가려우면서..
요즘도 하루 두번 약만 11개씩 먹어야 간신히 움직입니다.
그마저도 약의 강도가 점점 올라가는 추세입니다.
솔직이 이렇게 살아야 하나 하는 샡각속에 하루하루를 버티며 살아 갑니다.
진짜 이리 살아야 하나....
...
     
       
자연을보호하… 2017-02-22 (수) 01:33
뭘 하시길래 교통사고를 12번 당하죠... 조심 하시지...ㅜㅜ
파열의인형 2017-02-22 (수) 11:39
ㅠㅠ
대도롱뇽 2017-02-22 (수) 15:29
아 진짜 가슴이 먹먹해지네요.. 평생 행복하십쇼!
qasdz839 2017-02-22 (수) 17:43
행복하세요.... 행복하셔야합니다.....
챠밍볼 2017-02-22 (수) 18:41
힘내시고 행복하세요
상군서 2017-02-22 (수) 20:27
자신의 상황 때문에 피해주기 싫어서 이혼을 먼저 말하는 사람이면.....
충분히 서로가 잘 살 수 있을 거라고 생각 합니다.
토종오골계 2017-02-22 (수) 20:37
저도 crps의 경험이 있는 사람입니다

그래도 치료에 효과가 있으신거같아서 다행이네요

스스로도 고통스러우실텐데 아마 작성자분이 곁에 있어주셔서 힘이 되었지싶습니다

행복하세요!!!!
aBLACK 2017-02-22 (수) 22:40
진짜 빨리 기적처럼 완치되서 더욱 더 행복하게 사시길 바라겠습니다.
교학신념 2017-02-23 (목) 00:11
힘내세요 흑 ...화이팅입니다.
afkamzxl 2017-02-23 (목) 17:35
응원할게요.
부산이여 2017-02-23 (목) 22:37
힘내세요
밤다른몽상가 2017-02-24 (금) 02:07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두분 꼭 행복하세요!
백치우 2017-02-24 (금) 05:12
응원할게요. 더욱 더 힘내시고요. 두분 행복하세요.
초코초코a 2017-02-25 (토) 20:35
저라면 절대 못해어질듯 ㅠㅡㅠ
haveiii 2017-03-04 (토) 13:56
힘내세요!!!!!!!!!
이런시부랄 2017-03-05 (일) 21:13
진짜 멋있습니다..힘내세요!!!!!!!!!
개호진 2017-03-06 (월) 07:01
저번에 읽고나서 울컥했던 글인데...
다시 눈에 띄길래 읽다가 먹먹하네요
글쓴이와 부인 두분 멋지세요!!
화이팅입니다!!
똥스베이베 2017-03-24 (금) 09:36
형! !행복하십쇼! 아니 행복하실겁니다!
두분 오래오래 사랑하시고 행복하게 사십쇼!
절대주권 2017-03-26 (일) 19:55
함께 끝까지 잘 사실수 있습니다! 서로 사랑하시잖아요? 아내분께서 아프시기 때문에 마음도 약해지신거에요.. 이럴때 남자분께선 더더욱 단호하고 굳건하셔야 합니다. 같이 약해지시면 안됩니다.
cineman 2017-04-01 (토) 07:03
당신 참 멋있는 사람입니다

부디 행복의 끝을 보게 되시길 기원합니다
휴지끈티팬티 2017-04-02 (일) 08:41
후기 어떻게 되셨을려나....
jtkore 2017-04-08 (토) 17:19
보통 80프로가 이혼하는 현실이지만 이토 회원님께서 부인을 사랑하시는 만큼 이해하고 다독여주고 옆에서 힘이되어주세요 아프다 아프다 얘기하면 상대방은 더아픈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뇌라는게 참...;;; 무섭더라구요..
저도 마약성 진통제먹은지 벌써 4년째이지만... 아픈사람들 얘기들 들어보면 모든걸 다 포기하고싶은 심정들 뿐이더라구요.. 저도 자살시도까지 몇번 했지만 낳으려고 저도 지금 노력하고있답니다... 돈이 왠수죠..... 벌써 1년에 1억 넘게 들어간 병원비 그리고 주위에 사람이 사람같이 생활하는 사람들을 보면 부러움....
우울증이 제일 힘든것같아요... crps 나 섬유근육통 또는 신경 과민성 환자분들이 모두 겪는 문제이지요...
그부분도 같이 케어하시면서 함께 나가시길 바랄께요..
다운고고고 2017-04-12 (수) 18:44
힘내세요 부모님께 crps대해서 자세히 알려드리세요 아마도 부모님께서 그병에 대해서 잘모르셔서 2세 대해서 말하신거 같은데 사실적으로 스처도 엄청난 고통이 오는데 출산 불가능합니다 출산에대한 부담감때문에 이혼을 결정하신거라고 생각하네요
uuusnr 2017-04-28 (금) 07:48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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