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으로 | 로그인 | 무료회원가입 | 포인트적립방법 및 계급정책 
자동
회원가입 | 아이디 · 비밀번호 찾기
   
[유머/엽기]

'짜장면' 시킨 고아 남매에게 중국집 사모님이 한 '거짓말'

글쓴이 : 흐노니 날짜 : 2017-01-08 (일) 08:07 조회 : 40324
 

resource.jpg \'짜장면\' 시킨 고아 남매에게 중국집 사모님이 한 \'거짓말\'

[인사이트] 장영훈 기자 = 부모님을 잃은 어린 남매에게 짜장면을 챙겨준 어느 중국집 사장님의 사연이 보는 이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지난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짜장면의 슬픈 이야기>라는 제목의 중국집 사장님 사연이 올라와 화제를 모았다.

사연에 따르면 어느날 저녁 무렵 초라한 행색의 한 여자아이가 어린 두 동생들 손을 꼭 잡고 중국집에 들어왔다.

아이들은 잠시 쭈뼛쭈뼛하게 서있다가 주방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자리를 잡고는 이내 짜장면 두 그릇을 주문했다.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 두 동생은 두 그릇만 시킨 언니에게 왜 먹지 않냐고 물었고 주머니 사정이 여의치 않았던 언니는 점심에 먹은 것이 체한 것 같다고 동생들에게 '거짓말'했다.

음식이 나오기만을 기다리던 둘째가 "엄마, 아빠가 있었으면 얼마나 좋을까. 저렇게 같이 저녁도 먹고…"라고 말하자 언니는 아무런 말을 잇지 못한 채 고개를 숙였다.

이를 옆에서 지켜보고 있던 중국집 사모님은 아이들에게 다가가 자신을 '돌아가신 엄마의 친구'라고 소개한 뒤 짜장면 세 그릇과 탕수육 한 접시를 내려놓았다.

22.jpg \'짜장면\' 시킨 고아 남매에게 중국집 사모님이 한 \'거짓말\'

아이들은 영문도 모른 채 아주머니가 내놓은 음식을 먹으면서 연신 고맙다고 머리를 조아렸다. 이에 사모님은 "너희들이 너무 어려서 기억이 안나겠지만 아줌마는 돌아가신 너희 엄마랑 친하게 지냈다"는 말을 전하기도 했다.

아이들은 허기진 배를 채우느라 정신없었고, 옆에서 이를 지켜보던 사모님은 "언제든 짜장면이 먹고 싶으면 놀러 오라"는 말과 함께 아이들을 돌려보냈다.

중국집 사장인 남편은 아내에게 "누구집 아이들이냐"고 묻자 그제야 "사실 모르는 애들"이라며 "엄마, 아빠없는 아이들이라서 음식을 그냥 주면 상처받을지도 몰라 원래 아는 사이인 것처럼 행동했다"고 말했다.

'배려'라고 생각했던 작은 선행이 오히려 아이들에게는 평생 씻을 수 없는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사실을 그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던 것이다.

사실 주목을 받고 있는 '사모님의 짜장면' 이야기는 몇 해 전 처음 소개된 이후 큰 감동을 일으켰던 사연이다.

요즘처럼 각박해진 세상에서 중국집 사장님 아내의 '거짓말'이 최근 다시금 재조명 받고 있는 것은 그만큼 우리 사회가 인색해졌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반증인지도 모른다.

짜장면 한 그릇에 담긴 사장님 아내의 따뜻한 배려처럼 서로에 대해 관심을 갖고 귀 기울일 때 세상 살맛 나지 않을까.


봄봄이v 2017-01-13 (금) 19:21
먹고 싶으면 오라고 말하면 오기 힘드니깐 무조건 언제 몇시까지 오라고 말하는 것도 좋을듯.. 사장님 참 멋지네요 저 짜장면집 가서 팔아주고 싶네요 ^^
아★무 2017-01-14 (토) 11:53
멋져요
떡킹 2017-01-14 (토) 22:34
시팍 나는 저런 보살이 되지 못할꺼야....
세븐나이츠 2017-01-15 (일) 01:34
멋진 사장님, 사모님 이시네요
저런 가계 잘됬으면 좋겠어요 ^^
아프로디테사… 2017-01-16 (월) 00:11
저 짜장면 집, 흥해라!!!
후치 2017-01-19 (목) 17:03
아 눈물나네 ㅜㅜ
baldiz 2017-01-19 (목) 17:13
아직 살만한 세상
똥폼 2017-01-20 (금) 19:50
아... 나이가 들었나. 안구에 습기가 멈추지 않네...
포사다 2017-01-20 (금) 20:07
오 정말 훈훈한 사연입니다.
중국집 사모님 정말 멋진 분이네요 ㅎㅎㅎㅎ
로대이 2017-01-20 (금) 20:52
천사분이시군요
깡그리 2017-01-21 (토) 08:55
아침부터 눈물바람하게 하시다니 밉소야 ㅠㅠ
울지 2017-01-21 (토) 10:43
나이가 들어가는게 느껴지는게 예전에는 나도 저렇게 살아야겠다라고 웃음지었을 글인데,
이제는 눈가가 먼저 촉촉해지내요.
예전에 어머님께서 아버지 드라마보면서 눈물흘린다고 놀리던게 생각나네요.... ^^
가우울드 2017-01-21 (토) 17:49
닭깎끼 마사오놈 귀태년은 저런 애들 입에 들어가는 밥 빼앗아 지년놈들 배불리고 성형수술한 년놈들 ㅡㅡ;
투미소 2017-01-22 (일) 02:15
컴본체에서 먼지가 나오는건가 눈이아프네요 눈좀 닦아야겠어요
어머니는 짜장면이 싫다고하셨어 이거생각나면서 확 올라왔네요ㅠ
띠용Eldyd 2017-01-22 (일) 08:52
짜장면 먹고픈데 여긴 파는
곳도 배달도 안되는 오지.. 어흑!!
짬뽕도 먹고 시프!!!!
키위는골드키… 2017-01-23 (월) 00:31
우동한그릇?
비끼라 2017-01-23 (월) 23:27
정말 나이를 먹긴 먹은건가보네..이런 뉴스를 보면 눈시울이 붉어지는게...
짝꿍1234 2017-01-28 (토) 13:17
눈물나네요...ㅠㅠ
절대불가 2017-01-30 (월) 02:09
여기 어디에요 짜장면 시켜먹고싶네요
단풍잎 2017-02-03 (금) 15:42
감동의 눈물이 나네요 ㅠ 감사합니다.
몽키D이토 2017-02-03 (금) 22:12
크하...ㅠㅠㅠ
nileelee 2017-02-03 (금) 22:53
최순실 년은 지 배가 터질때까지 쳐먹던데
동백 2017-02-05 (일) 14:27
감동적이다 아직까지 살만한 세상인가보네요
누제 2017-02-06 (월) 11:21
감동적이네요 눈물이 핑도네요 휴
가누 2017-02-07 (화) 23:58
판춘 문예 대상작...
처음  1  2
   

인기게시판  | ↑추천순정렬 | ↑조회순정렬 |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 인기게시판은 각 게시판에서 추천 및 조회수로 산정해 자동으로 이동됩니다. 이토렌트 11-20 13
11282  [영화게시판] [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 ] 촬영 시작 - 가오갤 합류 (공식자막) (12) 마이센 02:13 3976 3
11281  [연예인] 후덜덜한 모모 몸매 (13) 스샷첨부 빛에신념을 01:47 26231 1
11280  [회원게시판] 주급 9억받는 테베즈 근황 (27) 스샷첨부 3thEYE 01:45 8876 0
11279  [유머/엽기] 김밥천국 사기 레전드.jpg (29) 스샷첨부 이니그마 01:42 20802 3
11278  [회원게시판] 총각의 사치.jpg (23) 스샷첨부 시티은행 02-25 8354 6
11277  [회원게시판] 중국식 의자 위험성.. (53) 스샷첨부 영길사마 02-25 13838 10
11276  [도서/책] 탑매는 독자들이 멘탈약한 작가하나 부숴버린 느낌... (48) 밤의다람쥐 02-25 5172 1
11275  [회원게시판] 유승옥 가슴 수술 의심.jpg (42) 스샷첨부 피부왕통키 02-25 18721 12
11274  [유머/엽기] 2천만원 그물 끊어버리고 사람 구하러 간 선장...jpg (36) 스샷첨부 시티은행 02-25 24286 19
11273  [연예인] 치마가 매우 짧아도 철벽치마를 거부하는 씨스타 다솜 (33) 스샷첨부 독창적인바나… 02-25 25843 21
11272  [회원게시판] 교통사고 합의 레전드 (52) 스샷첨부 블랙펄스 02-25 14521 9
11271  [회원게시판] 신혼 6개월차입니다 (17) 스샷첨부 #MERCY 02-25 12237 15
11270  [유머/엽기] [보배펌] 김여사 끝판왕 등장 .gif (146) 스샷첨부 천마신공 02-25 26487 16
11269  [유머/엽기] 떠나는 핫바 할아버지.JPG (35) 스샷첨부 시티은행 02-25 23996 5
11268  [유머/엽기] 운전자가 알아두면 좋은 벌금 안내고 안걸리는 꿀팁.jpg (66) 스샷첨부 이니그마 02-25 25048 37
11267  [회원게시판] 세계에서 가장 이쁜 소녀라고 검색되는 소녀 (45) 스샷첨부 된장우유 02-25 17958 11
11266  [유머/엽기] 논란의 인형뽑기사건..근황 (83) 스샷첨부 아론다이트 02-25 29048 20
11265  [회원게시판] 클럽에서 여자꼬시는 방법. (50) 스샷첨부 영길사마 02-25 20242 2
11264  [회원게시판] 여고생의 재주 (57) 스샷첨부 감당할수있겠… 02-24 16709 21
11263  [회원게시판] bbq 한 10년안에 망할것 같음 (108) 꼬리치레 02-24 18888 28
11262  [유머/엽기] 최현우 콘서트 취소 일화 (63) 스샷첨부 반달곰이 02-24 24937 33
11261  [유익한정보] 업무에 도움되는 무료사이트 (44) 스샷첨부 기산심해 02-24 10674 71
11260  [연예인] 안젤리나 다닐로바 최근 (54) 스샷첨부 그린이 02-24 21201 16
11259  [회원게시판] 인형 뽑기방의 진실과 후속 보도.... (84) 스샷첨부 fourplay 02-24 15803 32
11258  [연예인] 서로의 힘을 느끼는 여자들 (35) 스샷첨부 감당할수있겠… 02-24 24994 12
11257  [유머/엽기] 졸업식에 찾아온 가수 SG워너비 김진호 .. (35) 스샷첨부 yohji 02-24 25761 48
11256  [유머/엽기] 유승준이 다시 오려고 했던 이유 (133) 스샷첨부 김이토 02-24 33016 29
11255  [유머/엽기] 뚜기뚜기 (73) 스샷첨부 한궈 02-24 25855 41
11254  [도서/책] 끝내주는 성장 이계깽판물을 소개 합니다. (12) 스샷첨부 좀비형님 02-24 10451 8
11253  [회원게시판] 코스트코 가성비 갑! (56) 스샷첨부 된장우유 02-24 21963 10
11252  [연예인] 오승아 속옷화보 (51) 스샷첨부 여배우™ 02-24 25340 25
11251  [유머/엽기] 공포의 공장알바썰 (91) 스샷첨부 김이토 02-24 27162 24
11250  [회원게시판] 집 샀어요!!!엉어엉.... (130) 건축무한육각… 02-24 11793 73
11249  [회원게시판] 과장빰때린 대기업 여직원 (63) 스샷첨부 영길사마 02-24 19034 3
11248  [회원게시판] 이번 AMD 일한번 크게 낼것 같습니다 (96) 스샷첨부 WIZUr 02-23 16678 15
11247  [자동차] 타이어별 최고 속도 (24) 스샷첨부 생나기헌 02-23 10253 33
11246  [유머/엽기] 대한민국 양궁의 위엄 .jpg (47) 스샷첨부 시티은행 02-23 26371 50
11245  [유익한정보] 카카오팟으로 업뎃 후 다음팟 구스킨 적용 방법 (26) 스샷첨부 법규형님 02-23 8019 5
11244  [컴퓨터] 노트북 CPU 업그레이드~ (73) 스샷첨부 마크로스 02-23 8658 25
11243  [회원게시판] 중딩 여자애, 7천만원 게임 현질. (60) 된장우유 02-23 16109 16
 1  2  3  4  5  6  7  8  9  10  다음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