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사람 통해서 회사 입사했습니다. 말을 너무 바꾸네요..

[자유게시판] 아는 사람 통해서 회사 입사했습니다. 말을 너무 바꾸네요.. [댓글수 (52)]

좋은하루댜 2018-02-06 (화) 17:37 조회 : 22310 공감수 : 103

안녕하세요

작년 8월에 퇴사(1년 10개월 근무) -> 4개월 근무 -> 현재

제가 현장직 공무로 입사한지 1개월~2개월 되었습니다

4개월 근무한 직장도 1년 10개월 근무한 회사에서 알게 된 사람 통해서 입사했고요

이번에 현장직 공무로 일 하는 것도 1년 10개월 근무한 회사 같은 부서의 사람(이사님) 통해서

입사하게 되었습니다

작년 7월에 이사님이 회사를 그만두시고 작은 회사 차리셨고 이번에 큰 공사를 맡게 되셨습니다

큰 공사를 맡으려면 시공사의 규모가 커야 되잖아요

그 시공사와 계약해서 큰 공사를 하게 되었는데 저에게 연락을 해서 그 시공사의 정직원으로

들어가게 해 줄테니까 여기로 오라 하셔서 4개월 된 직장을 그만두고 여기로 오게 되었습니다

1. 처음에 정직원 면접인 줄 알고 서울에 가서 면접을 봤습니다 (근데 서울에서 무슨 저한테 막 쏘아대면서 면접을 하더라구요)

그렇게 두 번 면접을 봤습니다 (두번째는 편하게 하였으나 10분정도 면접이였고요)

2. 그러다가 한 달 정도 될 때즈음

정직원 250과 계약직 400 중에 고르라고 말 하셨으나 (시공사 부장님이요-현재 저, 이사님, 부장님 셋이서 살고 있습니다)

계약직으로 하면 좋겠다는 듯이 말씀 하셨고 저도 처음에 면접 볼 당시 기분이 너무 상해서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3. 그러다가 한달 반 정도 되었을 당시 시공사 부장님이 월급은 300으로 하되 100은 따로 주겠다 하셨고

4. 오늘 100을 따로 준다는게 협력사에서 걷어서 준다고 하는데 솔직히 그건 말이 안되잖아요

그래서 계약직 300으로 되었고 두달 후 (이번달 말에)에 600을 받고 일단 오늘은 이사님이 한달치에 대한 300만원을 보내주었습니다

처음으로 월급을 받은거죠

제가 입사할 때 들었던 얘기와 너무 다르고 지금 공무 하는 것도 너무 바쁘구요

갑자기 기운도 빠지고 300이 적은 돈은 아닌데 일 하는 것에 비하면 좀 적은 느낌입니다

아침 6시 반에 출근해서 저녁 7시까지 하고 계속 바쁘니까요 (주6일은 기본입니다)

어떻게 해야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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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노포엠 2018-02-06 (화) 17:37

400 불렀으면 400인거죠.
받고계신 금액(300) 자체가 많다고 생각하시지 마시고,
본인 금액을 다른 사람이 떼먹고 있다고 생각하시는게 더 맞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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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하루댜글쓴이 2018-02-06 (화) 17:37

저도 이런 느낌이라서요...

조금 현명한 방법이 없을까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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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CSUN 2018-02-06 (화) 17:37

이용당하시고 있는거 같아요..왜 줄돈을 줄일까요
다음엔 녹취라도 하세요 나중을 위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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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하루댜글쓴이 2018-02-06 (화) 17:37

그만 두면 되는 간단한 문제이지만

제가 1년 10개월 다니는 때 캐드 3D프로그램 거의 할 줄 몰랐는데 회사에서 쟤 왜 쓰냐고 그럴 때에 그 이사님이

회사에서 뭐라 하는거 다 감내하시고 저 가르쳐서 지금은 캐드도 할 줄 알고요 3D프로그램은 저 스스로 공부해서

어느정도는 할 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 은혜 때문에 선뜻 그만둔다고 하기 그렇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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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ARD 2018-02-06 (화) 17:37

개인적으로 왈가왈부 할일은 아니지만...
아는 사람이라고 신세갚는다고 생각한다면, 잘못된 생각일 수도 있습니다.
저도 비슷한 상황 겪어봐서 아는데,,, 나중에는 지금은 상황이 좀 어렵다 우리 힘내서
이번건 잘 해쳐나가면 더 챙겨줄게... 등등 계속 안줄 확률이 높음...
결국은 약정한 금액은 제대로 받지 못하는 일이 생길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배운것에 대한 감사는 다른 것으로 표현하면 됩니다.
받아야 할 돈 못받아 가는게 감사한 표현은 아니라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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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나무나무나무 2018-02-06 (화) 18:26

저와 비슷한 경우시군요. 저같은 경우 350 약속했다가 300 입금되길래 일하는 시간은 제쪽이 작성자분도다 1.3 배정도 였습니다. 첫월급때 갑자기 전화가 와서 월급 몇일 기달려달라 하길래 알겟습니다 하고 입금된 금액을 보니 300 이더군요. 그래서 약속하신 분한테 왜월급이 약속과 다르십니까?하니 위에서 결정이랍니다. 아 그렇군요 그럼 전 제결정으로 내일부터 출근 안하겠습니다. 하루 출근안하니 50만원 바로 입금되고 그다음부터 350 받고 다녔습니다.
아무리 지인이라도 월금문제는 본인이 결정하느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지인분을 위해서 월금이 약속과 다르다 하더라도 다니실꺼면 다니시구요. 경우가 아니다 생각되면 그만두시면 됩니다. 본인 생각에 본인이 감내할수 있고 억울하지 않은 쪽으로 결정하시는게 최선이라 생각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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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fgdfdsd 2018-02-06 (화) 19:23

돈 제대로 받아야 그 돈만큼 대우 받는 것 같습니다.
안받으면 그만큼 애틋?하게 생각하겠지라는 인식은 모든 사람에게 통용되지 않아요.
돈 제대로 못 받으면 이직하게 되더라도 님은 전 직장에서 300받은 사람일 뿐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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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좋아 2018-02-06 (화) 17:37

은혜는 은혜고 계약은 계약이죠. 속으신 거 같네요. 그냥 이용당하는 것 같습니다. 빠른 판단 내리시길..
위로의 3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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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패스 2018-02-06 (화) 17:37

이직 준비하시고 이달에 사직서 내시고 끝내시는게 나을거 같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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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케이엔 2018-02-06 (화) 17:37

녹취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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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운아이둘 2018-02-06 (화) 17:37

조금 더 버텨보시죠 그분에 대한 믿음이 남아있다면 다떨어질때쯤 솔직하게 털어놓고 관두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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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크미스 2018-02-06 (화) 17:37

아는 사람이 소개해주는 회사는 쉽게 가는게 아닙니다.
물론 편한부분도 있겠지만 분명히 문제되는 부분도 발생하기 마련입니다.
그리고 뭔가 불합리한게 발생할 경우 아쉬운 소리를 쉽게 하지 못합니다.
소개해준 분께 혹시라도 피해가 갈까 싶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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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근달 2018-02-06 (화) 17:37

페이 맘대로 주물럭해도 끽소리 못하면 다른 것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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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aehong2 2018-02-06 (화) 17:37

돈은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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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ㅋ 2018-02-06 (화) 17:37

하루 13시간 주6일 근무하는데 300은 적은돈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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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UVTOME 2018-02-06 (화) 17:37

이래서 계약서를 써야되고 어기면 찔러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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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미르 2018-02-06 (화) 17:37

하루 13시간 주6일에 300이면 편의점 알바도 300 가까이 받을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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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후 2018-02-06 (화) 17:37

일을 왜 하시나요?

다른 사람의 발전을 위해서?
스스로의 발전을 위해서?
사회에 공헌하려고?

아니죠.
돈 벌려고 일하시는 겁니다.

원시시대에 사냥의 목적을 생각해보세요.
사냥이 안되면 굶어죽습니다.

급여 안나오면 이사님이 책임져주겠다고 말한다고 해도요.
그 분 집에 담보설정이라도 하게 해준답니까?

직장을 다니면서 가장 중요한 것은 돈!

그것 이상의 가치들은 소방공무원이나 군경과 같이 위험한 공공서비스 산업에서나 찾을 수 있습니다.
아니면 지구를 구하는 기술을 연구하신다거나.....

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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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티탄 2018-02-06 (화) 17:37

때려치세요...다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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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구는호가든 2018-02-06 (화) 17:37

네이트판에 상주하며 답글다는 것들 중 대다수가 연애 한번 못해본 맷돼지들이다 보니
연애 상담 글 올리면 아주 사소한 일에도 무조건 헤어지라는 식의 답변만 오질나게 달립니다.
나는 연애도 못해보고 배아프니까 너도 헤어져라 이런 양아치 심뽀죠.

마찬가지로 이토에도 번듯한 직장하나 못 구해본 백수놈들 우글우글 합니다
여기서 직장이나 일 관련해서 상담글 올리면 대부분 관둬라 어쩌라 하는 답글만 존나게 달립니다.
남의 인생 지가 책임져줄것도 아니면서 입에서 나오는 대로 막 지껄이는 새끼들이 우글우글해요

자기가 백수라서 사회 생활이 뭔지 아무것도 모르니까,
거기에 더해서 남들도 백수되기를 바라는 패배자 마인드로 인해,
겉으로는 뭔가 입바른 소리 비슷하게 충고해주는 척하면서 속으로는 엿되봐라는 심뽀를 가지고서
결국 과격하고 바람직하지 않은 방향으로 부추기는 새끼들이 대다수 입니다..

그러니 여기서 본 댓글에 휘둘려서 그만둘지 어떨지 충동적으로 결정하지 마시고
스스로 차분히 한번 생각해보시고 결정하세요.
닥치고 그만둬라 어쩌라 씨부리는 답없는 이토 백수들의 댓글에 휘둘려서
스스로의 인생을 결정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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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레더블헐킁 2018-02-06 (화) 18:27

딩동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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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은붉은달 2018-02-06 (화) 21:22

정확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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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그란 2018-02-07 (수) 08:22

가끔은... 닉네임 앞에 출생년도가 나타나면 어떨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실명제는 아니더라도 나이는 짐작할 수 있으니..
나이 많다고 직장관련 조언을 잘해주는 것은 아닐지라도..
스물 여섯일곱정도에서 직장 조언하는건 스킵해보고 싶지 않을까요..??

말씀하신 의견에는 격하게 공감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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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팩타 2018-02-06 (화) 17:37

차장급 급여인데 과장급으로 여기고 하는거 같습니다.
그것때문에 기분이 상하신거 같은데 같이갈 사람 아니면 빠른판단을 해야 겠지요.

어차피 결정은 본인이 하는거지만 현장서 공무 보면 돌아가는 상확 제일 먼저 아니까

현재의 일이 크거나해서 배울게 있다거나 꼭 해보고 싶은 일이면 견디시고 상사분들이

같이 갈사람이 아니면 이직이 어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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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커아 2018-02-06 (화) 17:37

그만두세요.. 지인 그런거 상관없이 돈문제는 확실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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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천하 2018-02-06 (화) 17:37

자원 봉사인지 프로페셔널한 직업인지 부터 정의하고 새로 시작하길 권해드립니다. 지금은 좀 어정쩡한 상황으로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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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오는바지 2018-02-06 (화) 17:37

그들은 당신을 이용하는 것 뿐입니다.
돈이라는 미끼에 걸린 것 뿐이구요.
무슨 인간적인 유대감이나 그런 것을 기대하기 않기를 바랍니다.
비지니스에는 비지니스로 말할 뿐이지요.
가장 이득인 곳으로 찾아가는 것이 자본주의적이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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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랭이친구 2018-02-06 (화) 17:37

이사님이란 분도 글쓴님에게 뭔가 기대를 했으니 힘들 때 도와가며 일을 했을 것이고
지금 글쓴님도 이사님에게 뭔가 기대를 했으니 직장까지 옮겨서 도와주고 함께 일하는 거 아니겠어요?
사회생활이라는 게 갑과 을, 플러스나 마이너스 처럼 명확하게 잘라지는 게 아니랍니다. 힘내세요^^

우선 현재 덩어리가 크고 바쁜 공기가 마무리 될때쯤 이사님과 다시 이야기 해보세요.
다만, 다시 이야기할 때는 최소한 보장했던 것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보장받는 게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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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당주인 2018-02-06 (화) 17:37

이사님과 상의하세요.
여기에서 뭘 얻으려고 하덜 마세요. 이토는 일베충 점령된지 오래되었습니다.

님의 미래를 위해서라도 이사님에게 많이 상담해야 할 듯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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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윈 2018-02-06 (화) 17:37

아는 사람이라고 해서 성급하게 직장 바꾸고 거기다 돈에 계약직하고 그런거 아니라 생각합니다 그쪽 분야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다음에는 경력이라고 얘기할만큼의 이력을 쌓고 정식 계약서를 쓸 수 있는데로 옮기세요 젊어서는 돈에 살아도 나이들면 이력서 한줄한줄이 돈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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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mvhswl 2018-02-06 (화) 17:37

아니 호구세요 ?
완전 호구잡히셨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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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베큐핏 2018-02-06 (화) 17:37

이토 자게에 상담글 올리고 실천하는 것 = 자신의 인생을 좀 먹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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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보드워리어U 2018-02-06 (화) 17:37

돈을 뭐 그리 복잡하게 준답니까..특정 시점에 와서 본색 들어낼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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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감자7 2018-02-06 (화) 17:37

애초에 구라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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칸초c 2018-02-06 (화) 17:37

애초의 말과 다르다면, 빨리 정리 하시는게 좋을듯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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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인스워드 2018-02-06 (화) 17:37

아는 사람 소개로 대학선배 밑에서 일한적 있는데
제 평생 역대 최악의 회사였네요 ㅋㅋㅋ
나름대로 괜찮게 받던 회사 그만두고 이직한건데
처음에 맞춰주겠다던 월급 못 준다고 말 바꾸고
아무 것도 모르는 초짜인데 법인 업무 맡겨놓고
꼴에 낙하산이라고 가르쳐주는 사람 아무도 없고
전임자 세 명 도망나가서 그 일 혼자서 독박 씀
그 와중에 소개로 간거라 못하겠다 말도 못하고
꾹꾹 참다가 막판에 병 나서 입원하면서 탈주함
결론은 소개로 가는게 꼭 좋은건 아니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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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xldoodd 2018-02-06 (화) 17:45

당장 그만두라는 사람들은 ....... ;; 글쓰신분이 하고 싶으신대로 하시는게 제일 나을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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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 2018-02-06 (화) 17:48

100을 누가 중간에서 먹고있는거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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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gen 2018-02-06 (화) 17:53

전에 좋은데 잘 다니던 친구가 선배가 야후로 같이 가자고 해서 갔다가 야후 사라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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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화차한잔 2018-02-06 (화) 18:08

돈으로 장난치면 그만두는게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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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slkajf 2018-02-06 (화) 18:25

돈으로 장난치는 것은 노답입니다. 다만 뭘하던 그만두기전에 다른 일자리부터 확보하시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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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랑객 2018-02-06 (화) 18:28

이사님이랑 님의 입장에 대하여 의논해 보세요. 그 이사님은 그분 나름대로의 사정이 있을 겁니다.
그 사정이 님이 이해할만한 사정이면 계속 하시고, 아니면 님이 양보하실수 있는 최소한의 조건을 이야기하고
상의해 보세요. 인간관계가 만나는 것도 중요한데 헤어지는 방법도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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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르프 2018-02-06 (화) 18:52

은혜는 100만원으로 갚았으니 다른 곳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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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신의빛 2018-02-06 (화) 18:56

제가생각할때 하루근무시간11시간 한달 270시간 이상을 근무하고계시는대요 근무시간 대비 300이 많은돈이 절대로 아닙니다. 거기에 계약직 특성상 언제 퇴사해야될지도 모르는 상황이고요. 저같음 400에 맞처 주겟다고 이야기한사람과 전화통화로 400에 대한 근거자료를 마련할거고요 그 이사라는 사람과 이야기를 해볼것같아요. 근대 솔직히 아는사람이면 최소한 월급을 얼마받는지는 알아야되는거 아닌가요? 몇달을 일을햇다면
일진행을 월급 400에대한 근거자료 최대한 많이 확보하시고요 계속 일하시다가 도저히 아니다하면 다른 이직하실곳 찾으시고 확정되면 나중에 고용노동부 통해 임금체불 진정서 제출하시면 될것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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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매의웃음 2018-02-06 (화) 19:01

돈을 주긴 주네요. 양심은 있으신 듯.
아무튼 저도 님같은 상황이 있었습니다. 인테리어 시공기사였고요.
시공쪽은 자주 빠져 나가고 신생 기업들이 자주 생기는 곳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잘 망하기도 하지요.
아무래도 사장이랑 이사랑 트러블 있어서 욱하고 나가 새로 사업을 하신 것 같은데 오래 못 갑니다.
현재 경제 사정도 안좋고 시공쪽도 어렵습니다.
어떻게든 살릴려고 이것 저것 하는게 신생기업 특징이고
신입도 정말 회사를 크게 만들겠다 솔선수범해서 영업 뛰지 않는 이상 생각이 없다면 당장 그만두는게 났습니다.
저도 막내였는데 가게하는 지인들 만나 인테리어 할때 이 회사 불려달라고 뛰어 다닌 적 생각나네요.
회사는 잘 되었지만 힘들었는지..첫차타고 막차타고 퇴근..한달에 한번 쉼.. 여친이랑도 헤어지고..
그래서 저는 또다른 지인이 가게 차렸는데 매니저로 올 생각 없냐고 해서..떠났죠..시공쪽 너무 힘듭니다.
그리고 급여는 신생이라서 돈이 없는지..생긴지 2달만에 급여의 절반밖에 못 받았습니다.
그리고 7개월만에 밀린거 다 받았죠.
그때 저도 님과 마찬가지로 큰 공사 땄다고해서 받은 것 입니다..
월급 참은 이유는...
그때 상무님이 기업 차렸는데 따라 오라고해서..뭐 잘해주기도 했고요.
근데 막상 일 시작하니 상무님의 거래처들은 안따라오고 전 회사에 그대로 남았던거..
그래서 근 한달동안 일이 없던..상무님도 미안하다 하시면서 담배만 피시고..
저는 뭐 괜찮습니다. 큰거 하나 따면 다 해결되지 않습니까? 하고ㅋㅋㅋㅋ 그놈의 정이 뭔지
결국 상무님이 저랑 같이 가자고해서 단란주점에서 거래처랑 협상 오케이!
직원은 네명이였는데 두명은 신입..ㅋㅋㅋ
뭐 거의 상무님이랑 저랑 회사을 키웠죠..명함 돌린 지인들한테도 인테리어 해줄 수 없냐고 전화도 오고..ㅎㅎ
그리고 그건 제가 영업을 땄지만 신입들도 급여를 줘야하기 때문에 성과 수당을 안받고 신입들 월급에 끼워서 줬죠.
그때 신입들도 거의 첫달 빼고 2개월치 못받고 일함.
제가 보기에는 회사가 힘들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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릴라킹 2018-02-06 (화) 21:19

간단하네요. 다른데 알아보면 됩니다.
더 좋은 조건이 있으면 이직 하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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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마v 2018-02-06 (화) 22:17

저랑 같은 일하시네요.
저는 일하고 있는 A회사를 3개월다니다 지인으로 부터 입사 제의를 받았습니다.
지금 받고 있는 연봉에 10%더 받는 조건으로요.
건설 공무를 처음해보는거라 그냥 일했습니다.
근데. 이게 3년동안 금액이 변하질 않더라구요.
이야기를 해도 회사가 힘드니 어떻게 그러냐는 식으로 얘기를 많이 합니다.
지금은 300받고 일하는데
두달에 하루정도 쉽니다.
이직 준비중이에요.
건설쪽은 답이 없어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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