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이렇게 됐습니다. 여러가지 이유가 있지만, 제게는 잠재능력 업데이트가 결정타였어요. 6구사황 세나 팔아봐야 꼴랑 정수 3천개 주는데 캐릭터 하나 정수 다 때려박으면 정수 6만에 골드는 1천만이 넘게드니 뭐 게임이 이런가 싶더라구요. 신캐 나오면 대체 얘는 언제 50초월 하고 잠재 뚫고 전장 3옵은 또 언제 구할 것이며 장비는 또 어떻게 맞출 것인지 생각하면 그냥 머리만 아프고 피곤해지더군요. 아마 브브까지는 그래도 꽤 열심히 키웠는데 플라튼 부터는 그냥 아예 손을 놓게 되더라구요.
게다가 성장의 요소가 너무 강해져서 그런지, 최신 메타가 아닌 캐릭터로도 그냥 스탯빨로 눌러버리는 경우도 꽤 봤고(이것도 머 챌린저 까지죠. 마스터 이상가면 메타도 따라가야지) 아무튼 그렇게 그냥저냥 하다가, 플레 구간에서 결장을 10연패 했는데 심지어 이게 40-46짜리 한테도 운빨로 발리는거 보고 더 이상 할 마음이 안생기더라구요. 뭔가 짜게 식는 느낌때문에... 여튼 그래서 있는 캐릭터를 다 팔았는데, 정수가 남아서 마지막 남은 길드전 애들(길드전 묶여있어서 못팔음) 브브빼고 전부 다 뚫어줬습니다ㅋㅋㅋㅋ 마지막 돈지랄이랄까.
근데 막짤에 저거 졌거든요... . . 시발 먼 게임이ㅋㅋㅋㅋㅋㅋ 미련없이 접었습니다. 뭐 그래도 3년간 재미있게 했으니 후회는 없네요.
(OTT)
기생수 연기력 논란은 이정현이 아니라....
(51)
모바일게임 월간 추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