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오스하고 롤 둘다 해보신분?

아직 롤이 익숙해서 그런지 모션같은건 롤이 좋은데
갠적으로 역전잘나오고 협동잘되는 히오스가 좀더 괜찮더군요
특히 블쟈게임 많이 하신분들은 히오스가 더 좋으실듯해요

전 히오스에 한표.

롤은 기본적으로 시간도 많이 걸리는데다가

너무 신경써야할게 많아서...

반대로 히오스는 짧은 데다가 신경쓸게 좀 적죠.

캐치프라이즈가 식후탐으로 할 수 있는 게임이었으니.

둘다 해봤는데
히오스가 말하는것처럼 쉬운 AOS라고는 말 못함..
한타가 많이 일어난다고 더 재밌었던것도 아닌느낌
역전하는건 확실히 쉽긴한데.. 그래선지 얻는 쾌감이 적은느낌 ㅜㅠ

둘 다 아예 백지에서 시작하기엔, 개인차가 있겟지만 히오스가 좀 더 배우기 빠릅니다.
하지만 백지일수가없는게, 롤은 이미 국내 게임쪽에서 엄청나게 단단한 성벽을 쌓아뒀죠. 주변에 히오스하는 사람이 없는 경우는 있어도 롤 하는 사람이 없는 경우는 없으니까요. 그러다보니 게임 자체의 진입장벽은 히오스가 더 낮으나, 롤 하는 사람들에 의해서 신규유저도 롤에 더 많이 이끌리는 편입니다.--라고 나이스게임티비 사장님이 개인방송에서 말씀하셨죠.
뭐가 더 재미있냐는 질문은, 농구랑 축구 중 뭐가 더 재미있냐는 질문이랑 다를게없어서 대답해드리기 힘드네요.

전 재미는 롤에 한표지만 지금 하기엔 히오스 추천합니다
이젠 롤이 나이가 좀 있는 게임이라 지금부터 시작하려면 당연히? 알아야 할것도 많고 못하면 테클도 심하고 그래요
히오스도 같은 장르다 보니 비슷한면이 약간있지만 초심자가 하기엔 히오스가 적응하기 좋다고 봐요

요즘은 좀 빨리빨리 끝나는걸 원하게 되더군요 그래서 인지 요즘은 히오스가 참 좋아보입니다.

lol도 빨리 끝내면 끝낼수는 있지만 요즘 메타가 돼지메타인지라...

롤 : 라인전, 한타참여, 오브젝트이득여부 등을 봐가면서 판단해야되고 소환사 주문들(ex. 텔) 여부에 따라서 한타여는각 확인해줘야되고, 와딩해야되고.. 생각보다 파고들면 복잡한게임이죠. 칼바람이라면모를까..

히오스 : 블자말대로 간단하게 만든게임이라 라인전에 크게 비중안둬도 됨. 한타에서 역전에 재역전이 일어나기도 하고(롤에선 스노우볼때문에 역전이 진짜 힘들죠..) 광산이나 항만 같은경우에는 계속 두들겨 맞다가 한두번 이기면 바로 역전각에 승리까지 나오는 게임이죠. 거기다 레벨이 팀공유에 아이템구매가 없고(다만 4의 배수렙마다 특성선택이 있죠) 그렇다보니 온전히 게임에만 집중할수가 있어요.

하지만 깊게 파고들기에는 롤이 훨씬 낫습니다. 히오스는 워낙 라이트하게 만들어서 그런지 게임자체가 오래 안가는데다 별로 성취감도 안들거든요..(사람도 적..)
전 그냥 어느정도 와우하면서 레이드팟없으면 히오스나 하다가 오버워치 클베 당첨기도나 하고잇습니다.

킬경험치보다
라인경험치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히오스가 팔수록 빡빡한게 템이없다보니 스킬하나로도 크게 경기가 좌지우지되더라고요

또 상대 빌드보고 판에 짜여진빌드보다 약간 다르게 간다던가 카운터 친다던가

가위바위보게임인데 가위로도 주먹을 이길수도 있게끔 설정해놓은게 히오스같네요

저는 롤보단 히오스 한표요

롤은 채팅이 너무 심해서ㅎㅎ

무겁게 하려면 롤 도타 가볍게 하려면 히오스 재미는 다 재미있습니다.
히오스는 같이하는 재미가 있네요. 이토렌트 채널에서 같이 할 분 구해서 해보면 색다로운 재미
취향 문제지만 둘다 해본 입장에서 전 히오스에 한표 히오스 조금 하신분들 롤 하라면 답답해서 못할걸요?

롤도 재밌어여 ㅋ
전 롤 2년차에 히오스 3개월 했슴다 ㅋ

혼자하기에 괜찮은 게임은 롤
같이 옆자리에서 대화하며 하기에 괜찮은 게임은 히오스네요.

롤은 같이 하면, 지금 어디 누구 지나간다, 용타이밍이다, 쟤 답 없다 라는 식으로
정보전달 측면이 강한 반면에
히오스는 하면 주로 하는 대사가, 야 지금 저리 같이 가서 점령하자. 나 지금 반납하는데 한명 만 와서 보호해줘.
라는 식의 협력게임 하는 느낌이 좀 나요.
그게 바로 히오스의 장점이 아닐까 생각해봅니다. 같이 협력하는 게임.
롤은 나만 잘하면 되는 게임.

롤 3년 히오스 7개월 해본 입장에서 히오스 추천
히오스는 정말 가볍게 게임하기 좋습니다. 뭐 게임 마니아층이라면 롤도 나쁘지 않습니다만
마니아층이 아니라면 재미를 붙이기가 어려운것도 사실이더군요.
제 친구들이 게임을 좋아하긴 하는데 많이 하는 편은 아니라 롤을 같이 해보려고 했지만 재미를 못 붙여서인지 롤은 잘 안하더라고요. 하지마 히오스는 재미있게 해서 친구들이랑 재미있게 하고 있는중입니다. 그래서 전 롤보단 히오스를 추천

같은 aos지만 성향이 조금 다른 게임들이라 뭐가 더 재밌다고 평가할 수가 없는 것 같아요.
기본적으로는 둘 다 팀단위 게임이지만
롤은 개인적인 성장이 좀 더 중요하고
히오스는 오브젝트나 중립캠프 점령같은 팀 단위 운영이 좀 더 중요한 게임이라고 생각합니다.
본인이 게임을 조금 깊이 파볼 생각이 있다거나 혼자서 압살하고 다니는게 더 재밌다고 느끼는 유저라면 롤,
훨씬 캐쥬얼하고 팀 단위 운영에 더 재미를 느끼신다면 히오스가 재미있으실 것 같네요ㅎㅎ
저같은 경우에는 히오스에 별 재미를 느끼지 못해서 롤에 한 표를 주고싶습니다.

게임의 재미가 완전 다릅니다.
그래서 이게 절대적으로 재미있어 하긴 어렵지만
전 히오스에 한표 전 접근성이 좋은 게임을 좋아합니다.
접근성은 좋으면서도 마스터는 어렵게 이런 블리자드 철학이 마음에 드는부분

롤에 단점을 보안한게 히오스입니다.
그런데 롤에 단점이 장점이기도 해서 이런부분에서 호불호가 갈리는건데
전 짧은 경기나 협동적 요소 캐릭터등등 마음에 들어서 히오스가 좋습니다.
스타 처럼 식후탐 게임이 좋더라고요.

음.. 둘다 재미있는데
게임 스타일로 정해보자면
무겁게 게임하는걸 좋아한다면 롤
가볍게 게임하는걸 좋아한다면 히오스
확실히 히오스는 협동게임이라 같이 하는 사람이 있다면 히오스에 무조건 한표를 주고 싶군요. 진짜 재미있습니다.

히오스 진짜 빨리 질립니다..

취향 많이 타요.
양쪽 게임이 장르는 같지만 아예 다른 게임이라고 보시면 돼요.
한쪽에 익숙하면 다른 한쪽에 재미를 느끼기 쉽지 않습니다.

히오스 금방 질립니다 영웅 나오는 속도가 매우 느리고
전장이 여러개라곤 하지만 하는 짓이 크게 차이가 나지 않기 때문에 컨텐츠의 의미로선 글쎄요
그리고 롤처럼 캐리하는 손맛이 거의 불가능하기 때문에 성취감과 패배감의 폭이 매우 좁습니다
롤이 -1000부터 1000까지라고 한다면 히오스는 -400  부터 400까지인 느낌?

전 히오스에 한표 아무래도 가볍게 게임하는 사람은 쉬운 게임이 재미있더라고요.
히오스가 아무리 롤보다 쉽게 질린다 해도 가볍게 하는 사람은 히오스만한 게임도 없습니다.
어렵고 복잡하고 스트레스를 받으면 받을 수록 성취감과 희열은 배가 되는건 당연한건데 그걸 견디면서까지 하기 어려운거죠.

일단 부모님 안부 묻는 일이 없단점에서 히오스...
채팅창의 청정도가 비교불가에요
불만이 있어도 심한 욕설을 하는 경우는 거의 없고 만약 그런경우가 있어 신고를 하면 칼같이 제재 들어가고...
비매너에 손놓고 있는 라이엇이랑은 많이 다르다 느꼈네요
다만 롤이 너무 유행하다보니 히오스에서 적응을 못하는 유저가 많은게 사실이에요
뭔가 같이 움직여줘야 승리각이 나올텐데 무쌍에 도전하다가 따이는 경우를 많이봐서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