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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아]

(브금) 디아블로 시나리오4

비앰 2014-09-02 (화) 02:38 조회 : 3990 추천 : 21

짠... 쓸데없이 디아블로 시나리오를 연재하는 제가 돌아왔습니다.ㅠ

역시 밤에 할일도 없고 타자나 두드리는게 제맛입니다.

밤에 적적해서 잠이 않와 심심풀이로 시간이나 때울겸

글이나 올려 봅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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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사원 즉 정확히 말하자면 오래되어
재 보수작업을 하지 않아 매우 낢아 버려 폐허가 되버린 이 사원은 그 옛날 호라드림의 제라드 케인이 이끈 마법단체가
힘겹게 공포의 군주 디아블로를 잡아 최하층에 봉인한 칸두라스(도시의 개념)의 사원이였습니다.

다른 형제들과 다르게 디아블로가 봉인된 빨간색의 영혼석은 세월이
흐르면서 천천히 아주 서서히 봉인이 풀리기 시작했고 이윽고
디아블로가 다시 정체성을 찾기 시작합니다 .

하지만 봉인될 당시 상당 부분 힘을 잃었으며 오랫동안 봉인이 되어
있던터라 예전의 공포의 군주라고 부를 수 있는 그런 수준이 턱없이
부족했죠.

그래서 항상 그 수도원 지하층에는 디아블로가 힘을 기르기 위해
정확히 말하자면 봉인이 된체 아주 오랜 기간 휴식을 취하고 있었습니다.

디아블로는 세상에 강림을 하기위해 소리없이
묵묵히... 그것도 혼자서 준비를 하고 있었던겁니다.

세월이 흘러가면서 세상은 점차 변화해 갔습니다
성역에는 국가가 형성 되면서 영역을 확장하려는 국가들이 하나 둘 생겨나기 시작헀고

그 중 빛의 종교인 자카룸교의 고위사제였던 레오닉(지금의 우리로 따진다면 아마 미국의 오바마정도ㅋ)이라는
왕은 자기 자신이 진정한 왕이자 내 백성들을 의리??로 다스리갰다라고 세상에 공포합니다.

이윽고 레오닉은 서남방에 위치한 칸두라스(트리스트람 마을이 여기 속해 있음)를
점령하고 통치를 시작합니다.

백성들은 식민지 생활을 생각하며 레오닉왕을 원망하며 복수를 꾀했지만
시간이 점차 지나자 그는 정말 백성들은 위한 참된 군주이며
멘탈 또한 강인하고 성실한 인물을 깨닫고 그를 따르기 시작합니다.

시간이 다시 짧게 흐르자 점차 레오닉은 강대국의 주인으로 발전합니다
그럴수록 백성들을 위해 정치를 하는 모진 군주가 되어 있었습니다.

그리하여 칸두라스의 국가는 점점 변창하면서 주변국으로부터 떵떵거리는
국가로 발전합니다.

그러나 그 평화도 잠시죠.

평소 자커룸교의 신앙심이 깊었던 레오닉은 예전부터 고대의 건축양식과
문화 그리고 역사에 대해 관심이 많았던 인물입니다.

그래서 칸두라스 안에 있는 모든 역사의 흔적을 찾아 기록하라고
자카룸교의 대주교인 라자루스라는 인물에게 명령을 지시 합니다.

그리하여 발굴단을 꾸린 라자루스는 트라스트럼의 한 사원을 발견하고
사제들과 고대의 흔적을 찾기 시작합니다.

그러던중 그 사원 밑에 지하층이 있는걸 발견하고 알 수 없은
힘을 이끌려 마침내 지하층 최하단에 위치한 빨갛게 빛이 나는
보석을 발견합니다.

고대의 연구에 심취해 있던 라자루스는 그 영혼석이 고대인이
남긴 비밀을 풀 수 있는 열쇠라고 직감하며 밤낮으로 홀로 사원 밑에서
연구를 합니다.

그러던 중 실로 놀라운 사실을 발견합니다 그 영혼석에는 마법이 걸려있는
것을 발견한 것이지요.

연구를 하면 할 수록... 자신이 가지고 있는 모든 정보를 가지고 연구한
결과 이 돌에 걸려있는 마법은 지금의 것과는 너무나 다른 좀 더 어렵고
복잡한 경지의 고대 마법임을 깨닫고 이 알수없는 유물이 손상되는 것을
막기위해 연구를 중단하지만 관리 도중 실수로 그 영혼석의 봉인마법을 해체해
버립니다.(여기서 더 정확히는 디아블로의 유혹에 의해서 봉인을 해체했다라고
보는게 아마 맞을 겁니다 저 또한 그렇게 기억하내요ㅎㅎ)

뿌연 연기 위로 시뻘건 눈동자가 허공에 드리우다 마침내 피투성이인
거대한 악마가 모습을 드러냅니다....

그 옛날 지옥의 프라임 이블인 공포의 군주 디아블로가 부활을 한겁니다.

먼저 디아블로는 라자루스를 백치로 만들고 악을 심어주어 자신의
충실한 부하로 만들어 버립니다.(이 라자루스는 디아블로1탄에 중간보스로 나온 답니다)

강인했던 고대인에 비해 현대의 인간들은 너무나 약하다고 느낀
디아블로는 성역을 완전히 장악한 후 천국과 지옥 모두 침공할려는
야심찬 계획을 세웁니다.(지옥은 반역자 배리알과 아즈모단 때문)

디아블로는 차차 그 계획을 실행에 옮깁니다
요즘 성역의 분위기를 라자루스를 통해 정보를 수집하는 중
레오닉왕을 자신이 부활할 숙주로 삼기 적합한 대상이라고 결정합니다.
(이때 디아블로는 힘이 없던게 아니라 오래되고 복구가 불가한 자신의
육체를 버리고 인간의 몸에 기생하여 부활을 꾀하려 했던겁니다.)

레오닉왕에 기생한 디아블로는 끝임없이 레오닉에게 악과 공포를
심어 줍니다.

레오닉 역시 끝까지 저항을 하지만 결국 디아블로에게 패배하여
결국 미쳐 버리고 맙니다.

그야말로 광인이 되버린 레오닉에게 관심을 못 느낀 디아블로는
끝내 레오닉을 포기하고맙니다.

기생에 성공할려면 순수한 영혼을 지닌 나이가 어린 인간 육체를 찾기로
타깃을 변경하던 디아블로는 레오닉의 아들을 발견합니다.

결국 그의 아들은 눈이 충혈되면서 몸이 찟겨지며 거대한 악마로 변신합니다.
정신을 무너트리는데 성공한 디아블로는 자기의 예전 모습으로 되찾았던 겁니다.

한편 미쳐버린 레오닉왕은 백성이다 신하다 뭐다 말도 안되는 이유로
반역죄로 처형을 시켜버립니다.

이를 참기 못한 자카룸교의 기사단을 결국 반란을 이르켜 레오닉왕을
시해하고 맙니다.

그러나 이를 지켜본 디아블로는 레오닉을 되살려 자신의 충실한
부하로 삼고 레오닉은 언데드 군단의 지휘권자가 되고 맙니다.

(해골왕은 3편에만 등장하는게 아니고 1편에도 등장합니다)

해골왕 레오닉

세상을 지옥으로 만들어 버리갰다고 결심한 디아블로는
먼저 칸두라스를 폐허로 만들고 트라스트럼에 자신이
봉인된 그 사원을 아지트로 만들어 버립니다.

(이 이유는 아무래도 디아블로가 오랫동안 머물러서 친숙했던
모양입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가 아직 부활된지 얼마 안되
완전히 자신의 힘을 찾으려면 시간이 더 필요했던겁니다)

패허가 된 트라스트럼

휴식을 취할려면 먼저 자신을 보호할 가디언이 필요했던것.
자신이 전부터 아껴웠던 강력한 지옥의 수하 나크롤과 라자루스 그리고
그 옛날 위대한 마법사 호라즌의 동생 피의 군주 발루크를 지옥에서 되살려
사원에 배치합니다.
(슬슬 감이 오시죠 이게 바로 디아블로1편의 게임 내용입니다ㅎㅎ)

이 악마에 대해 소문이 널리퍼지자 전국 각기 지역에서
이름없는 용병들이 사원으로 모이게 됩니다.
이름을 날리기 위해 명예와 부를 얻기 위해

그러나 아무도 그 사원에 들어가 살아 나오지 못 했습니다.

그러던 중 이 세상에 그 출신성분조차 모르는 한 베일에
쌓인 영웅이 등장합니다.

이 영웅은 단신으로 사원에 들어가 발루크 라자루스 디아블로의
부관 나크롤까지 차례차례 해치웁니다
(이게 바로 ㅋㅋ 디아블로1탄의 유저갰지요 음...저도 그렇게까지는
100% 기억이 나질 않습니다. 전에도 말씀드렸다시피 제가 중학교시절 소설에서 본걸로 쓰는거라서ㅠㅠ
--가만있자 그때가 2002월드컵하기 2년전쯤....)

그 다음 그 영웅은 디아블로까지 처단하는데 성공하지만 완전히 제거하는데에
실패를 하여 디아블로가 봉인된 영혼석을 자신의 이마에 박아 놓고
자기 스스로를 어둠의 방랑자(Dark wender)라 칭하며 동방으로 여행을 떠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