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O를 처음 해본게 옜날에 라그하임, 뮤.. 이런건데.
그 시절만 해도 혼자서 사냥하고 던전돌고 이렇게 플레이 해서 고렙 되는게 충분히 가능했었거든요.
근데 이게 언제부턴가 온라인 게임들이 죄다 파티 퀘스트가 필수로 들어가서 짜증이 나더라구요.
게임은 내가 즐거울려고 하는건데 내가 왜 사회생활 하는것도 모자라서 게임에서까지 남의 장단 맞춰가면서 플레이를 해야하는지..
물론 그런것에서 즐거움을 찿는 분들을 이해 못하는건 아닙니다만..
저는 게임에서 만이라도 좀 편하게 내 마음 가는대로 할수있는 그런게 좋거든요.
거기다가 게임이 오픈한지 좀 되서 저렙구간에 사람이 많지않은 경우엔 그나마 파티원이 모아지지 않는 경우도 많이 발생하고.
그래서 옜날에 테라를 비롯한 여러 게임들을 중간중간 파티퀘가 너무 많아서 때려치웠고.
암튼 블소는 렙 15까지는 솔로잉으로 충분히 되던데.. 그 이후에도 솔플로 후반까지 무난하게 가능한건지 몰라서 유료결제를 못하겠고.
고렙 파티에 들어가서 광속렙업하고 이런건 전혀 관심이 없기 때문에..
솔플로 퀘스트만 쭉 가도 후반까지 진행하는데 별 지장이 없다면 블소를 계속 잡아보고 싶은데 말이죠.
게임 자체는 PVP나 최강의 아이템을 꼭 맞춰야 한다거나 이런거 신경끊고 그냥 PVE로 스토리 따라가는데만 목적을 둔다면 현질도 의외로 별로 필요없고 괜찮아 보이는데용.
(유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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