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과거 이토렌트 하드코어 유저들끼리 모여서 생사를 확인했던 '영면팟'의 나모키(로보로브스키#3527)입니다.
오늘은 복귀기념으로 바바가 확팩을 거쳐 어떻게 패치됐는지 리뷰해보도록 할게요.
(사실 본캐릭은 악마사냥꾼이지만 악사는 딱히 달라진게 없더군요;;ㅋ)
(들어와서 가장 먼저 눈에 띈 건 공격력수치! ㅠㅠ)
접속해서 가장 눈에 띈 건 공격력이었습니다.
분명히 마지막으로 접속종료할땐 6자리였는데 말이죠 ㅋㅋ
(야만의 간판 패시브가 관에 들어갔습니다 - ㅠ 뭐 좀 터무니 없을 정도로 op긴 했죠)
(이걸 쓰는 분이 많진 않았지만 제 유일한 생존기+도주기가 반절로 너프)
(무한분노를 공급했던 전투격노-난투가 아예 사라졌습니다;;)
(역시 간판스킬 무한의 용사가 피가 개미만큼 차는 용사가 되었습니다.)
뭐.. 이전의 야만용사가 다른캐릭에 비해 좀 강한 감이 있긴 했죠.
그런데..
죄다 너프해놓으면 난 흙파서 지렁이 먹고 사냐!!
역시 한바퀴 돌아보니 기존 사이클로는 도저히 사냥이 안됩니다 ㅠㅠ
(이게 과거에 80%인가 90%인가 했을겁니다. 현재 155%)
하지만 스킬을 조금 바꾸다 보니 아주 게임을 못할 건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과거엔 거의 쳐다볼 일 없었던 스킬들이 상당히 버프가 되었더라구요.
(무기공격력의 4500%!! 정예몹이 생크림처럼 녹아내립니다!)
특히 분쇄, 지진 등의 지속데미지스킬이 엄청나게 버프됨으로써
이 스킬들만 쓰면서 진행을 해도 막힐일은 없는 정도입니다.
즉 예전처럼 질주연타하며 화끈하게 때려부수는 바바가 아니라
좀 느긋하게 쿨탐도 기다리면서 채팅도 하고 하는 여유로운 캐릭이 된거죠 ㅋㅋ
(템이 지존급이 되면 또 다르다지만 그게 내얘기는 아니고..ㅋ)
친구창에 보니 예전에 같이하던 분들은 거의 다 접으신 듯 하네요
심심하신분 친추주셔도 좋고요
예전에 함께 노시던 분들 망설이고 계시다면
냉큼 돌아오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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