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와우 초기에 열심히 한 유저로 리치왕의 분노까지 했던걸로 기억합니다. 안한지 10년 되어 가는것 같네요.
요즘 와우 클래식때문에 와우 소식을 계속 접하게 되네요.
한번 해 보려고 했는데 그 당시 제 핸드폰이 아버지 명의여서 아버지 명의로 블리자드 로그인하여 열심히 했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로그인하려고 하니 휴면계정으로 이제는 핸드폰이 제 명의라서 아버지 폰 들고 본인인증을 해야 하는데 앞으로 계속 인증할 일이 있으거라 생각하여 제 계정으로 다시 해보자 하는 생각입니다. 와우빼고 나머지 게임들은 다 제 계정이고 와우도 접은지 오래 되어서 새로 해봐도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그냥 아무런 캐릭터도 없는 완전 새로 시작하는건데 클래식은 20레벨 체험하기가 되지 않더라구요. 그래서 기존 서버로 들어가 봤는데 많이 간소화 되었고 스킬트리가 없는거 같은데 이제는 마법스킬도 돈주고 사지 않고 그냥 레벨오르면 자동으로 배워지게 되었나요? 그리고 20레벨에 말도 타는데 예전에 발품 팔아서 스킬 배우고 물건 사던것이 없어지니 살짝 서운한 느낌이 들기도 하네요.
클래식도 해보고 싶은데 저는 나이트엘프 지역에 다니면서 거기서 나오는 배경음악과 살짝 숲속의 햇빛이 안드는 어두운듯한 풍경이 아직도 제 뇌리에 깊게 자리잡고 있어요. 근데 너무 마라톤을 한 기억과 와이번을 타고 날아다니면서 보낸 시간이 지금 생각해보니 의외로 상당한거라 망설여 지네요. 근데 클래식이 올해 나오는 콜오브듀티 모던워페어 리부트처럼 기존와우와 다르게 확장팩이 새로 쓰여지고 죽어야할 캐릭이 새로운 스토리를 쓰게 된다면 제 뇌내망상 입니다만 그렇다면 클래식에 캐릭을 키워도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1. 완전 새로하는 건데 리치왕의 분노 이후부터 크게 변화된 것이 있나요?
2. 리치왕의 분노 이후의 스토리가 궁금해서 기존서버에서 캐릭을 키워도 재미있을거 같은데 어떠신가요?
(연예인)
머리에 빨간 꽃을 단 아이브 장원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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