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쌔신 크리드 오리진을 돌리는데 풀 옵션은 아니더라도 옵션을 조정하면 돌릴 수 있는 사양이라 하더라도
만약 컴 맞춘지가 오래되서 파워,CPU, 메인보드, 기타(쿨러 등등) 여러가지가 사용감에 의해 성능이 저하된 상태라면
무슨 이유인지 완벽하게 파악해 원인을 말씀드릴 수 없겠지만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겠다는 생각에 글을 적어봅니다.
오리진 경우 씨피유가 4코어 모두를 거의 100%까지 끌어올려 사용하기에 발열이 장난이 아닙니다.
제 경우 2500k(오버 4.2) 로 거의 10년을 큰 문제 없이 버텼는데
어제 오리진 하다 컴이 다운된 뒤로 부터 부팅하면
블루스크린이 뜨고 말썽이네요.
컴 사용 20년차라 절대 윈도우나, 소프트웨어의 문제로 블루스크린이 뜨는게 아닌
하드웨어 물리 문제가 생긴것으로 파악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도 포맷/윈도우 재설치도 해봤습니다)
결과 CMOS에서 오버클럭 관련을 전부 디폴트해야 겨우 살아남아 윈도우에 진입가능해 지네요.
전압 아주 조금만 올려도 바로 다운되고 노 오버에서도 겨우 돌아가긴 하지만 한번 강제 재부팅 된적이 있어서
노오버라도 안심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아무래도 메인보드에서 CPU쪽으로 전압이 제대로 못주거나, CPU자체가 오래되서 어제 발열로 한 단계 더 맛탱이가 갔거나, CPU 쿨러가 맛탱이 갔거나 여러가지 이유가 있을 수 있지만 아무튼 모든 경우가
사용년수가 오래된 컴퓨터에서 문제가 발생할 확률이 높은 경우라 생각됩니다.
오리진 CPU갈구는거 어느정도 말이 있긴하지만 다른분들 대부분 큰 문제까지는 일으키진 않아서 제 글이 별로 공감되지 않으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딱하나만 말씀드리고 싶은건 저처럼 오래된 PC에서는 그동안 관리나 여러가지 상황에 따라 문제가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만약 오래된 PC를 사용하면서 파워, 메인보드, CPU, 쿨러쪽에 자잘한 문제를 조금 보였던 컴퓨터는..
결과론적인 얘기라 하지마세요! 라고 딱 짤라 말할 수 없겠지만 혹시라도 저와 같은 문제가 발생하면 당장 곤란해져서 안하는게 좋겠다는 생각이 조금이라도 공감되시는 분은 그냥
왠만하면 하지말고 넘기시는게 좋을 듯 싶습니다.
문제가 발생한건 어쩔 수 없지만
짜증나는건 오래된 컴이라 여기에 돈 투자해서 고치기도 뭐하고 당장 새로 PC맞출 생각은 그다지 없고
노 오버라도 문제 없이 돌아가면 그냥 쓰겠지만 불안하기도 하고 여러가지로 안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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