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는 약하나 어머니는 강하다’라는 말이 있다. 측정할 수 없을 정도로 강한 모성애를 표현한 말이다. 그런 어머니가 자식을 구하기 위해 모험에 나서는 게임이 나온다. 바로 인디게임 ‘스모크 앤 새크리파이스’가 그 주인공이다.
커브 디지털 게임즈와 솔라 스네일 게임즈는 7일, 인디게임 ‘스모크 앤 새크리파이스’를 공개했다. 게임은 오는 2018년 중 PC와 PS4, Xbox One, 닌텐도 스위치로 발매된다.
플레이어는 엄마 ‘사치’가 되어, 어린 아들에게 닥쳐온 운명이 무엇인지 찾아내야 한다. 게임은 ‘희생’과 ‘모성애’ 두 가지가 이야기의 중심이다. 공개된 트레일러 중에는 엄마가 아들을 안고 어떤 의식에 나서는 모습, 그리고 기계에 의해 사라지는 아들을 볼 수 있다.
생이별한 아들을 찾으려는 엄마는 온갖 기괴한 생물이 가득한 땅으로 향하게 된다. 게임 속에 등장하는 생물들은 저마다 생태계를 이루고 있다. 여기에 유독한 연기까지 퍼지며 행동을 제한한다. 세계 전체가 엄마에게 위협이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상황. 어떻게든 살아남기 위해, 재료를 모아 필요한 아이템을 만들고 괴물과 맞서 싸워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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