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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W]

와우는 오리지널때가 진짜 재밌었는데

ψ오크 2017-12-29 (금) 15:07 조회 : 1784 추천 : 1

초6때 와우 오픈베타가 나와서 (못하는나이..)

군대전역한 형덕분에 형이랑 같이 노움법사로 시작했는데..

진짜 초6때까지 바람의나라 그랜드체이스 카트라이더 이런거 하다가 와우하니까

신세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던모로 시작지역 동굴 들어갔다가 "형 동굴벽이 진짜같아!!" 라고 감탄했던게 기억나네요 ㅋㅋ

그후로 어찌어찌 만렙찍고

혈신 학카르도 잡으러가보고..결국 잡진못했지만 ㅋㅋㅋ

원소술사 셋 모으다가 불군 나오고 접고 리분때 다시시작 하긴 했는데

그때가 진자 재밌었던거 같아요

무법항에서 네임드 호랑이 잡으려고 기다리고

검은바위 산맥 레이드 하러가면 입구에서 호드랑 맨날 치고박고 싸우고 ㅋㅋ

첨탑 길이 엄청 어려워서 미로같았는데 숨겨진 것도많았고 ㅋㅋ

기억나는게 사제가 몬스터 정신지배해서 아이템얻고 그런것도 있었고

신기한 아이템도 많았어요 ㅋㅋㅋ

능력치는 그저그런데 사용효과가 신기한...

지금의 와우는 그때에 비하면 확실히 쾌적해졌지만... 아쉬움이 많이남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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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2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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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기둥 2017-12-29 (금) 15:19

힐스에서 쟁나면 섭다되고 그랬었죠. 그 때가 참 잼났네요.
그래도 불성 까지 피크였었고 그 이후부터 점차 저물기 시작했죠.

노웨이아웃 2017-12-29 (금) 15:27

와우 역사상 제일 전성기는 리분일걸요?
저는 불성 때부터 시작해서 리분, 대격변 정도까지 했는데
불성~리분까지가 젤 재밌었습니다

너의여백 2017-12-29 (금) 23:38

리분이 전성기고 대격변이후 붐이 잠잠해졌는데 저물지는 않았음. 아직까지 부동의 1위.

주드로1 2017-12-29 (금) 15:33

오픈베타 첫날 그 감동을 잊을수 없음

오츠 2017-12-30 (토) 14:09

영혼의 모내기 시절이 생각나는군요 ㅋㅋ

란셀 2017-12-29 (금) 15:52

저도 어릴적 어둠이나 리니지만하다가 와우하니 방향감각을 못잡겠더라구요.
길 따라가다가 몹 마주쳐서 싸우다보면 내가 어디 방향에서왔는지 까묵고 왔던길 다시갔던기억이...ㅎㅎ

라이모트 2017-12-29 (금) 16:10

오리 때 쟁이 재밌던 거는... 쪼렙도 쟁 참여하면 어느정도 기여할 수 있다는 거였는데.... ㅜㅜ
닥돌 후 공포!!! 점멸 후 얼회!!!
일점사로 닥돌 도중 죽기도 하고 -0-;; 점멸 후 침묵 걸려서 어어어 하다 죽고 ㅋㅋ

ψ오크글쓴이 2017-12-29 (금) 16:25

와우 오리때는 진짜 컨싸움이였죠 50레벨도적이 60레벨법사 잡고 그랬으니까요 ㅋㅋ

스타포지 2017-12-30 (토) 14:35

그땐 도닥>>>>>벗바 상성이어서

우워워 2017-12-29 (금) 17:02

개인적으로 오리보단 불성요. 오리는 너무 빡셌음.

Chronic 2017-12-29 (금) 18:12

리분갑

엽탱 2017-12-29 (금) 18:54

오리지날+불성떄 하얗게 태우고 리치왕떄 접었네유 ㅋㅋ 간간이 생각나긴 햇지만 결국 손대진 않았고.. 와우가 제 마지막 온라인알피지 겜이 되버렷쥬.. 그뒤로 게임불감증이라 해야하나.. 다른 게임이 잘 안잡히다가 롤 과 배그 스팀게임 과 플스 접하면서 사라진듯 합니다.

시월화 2017-12-29 (금) 21:41

불성..! 오리 ~ 대격변까지 즐겼지만, 불성이 제일 재밌었습니다.
(리치왕은 군대갔네요...흑흑 후반기에나 깔짝인 정도)
오리의 추억은 역시 모내기...80인모아서 화심드가서 입구 골렘한테 다 쓸려본 기억이라던가..
그 때는 얼라라서 오그리마가서 쓰랄 목 따겠다고 갔다가, 렉에 털린 추억이라던가... 그 이후 호드로 바꿨지만

파란기둥 2017-12-29 (금) 21:55

악숲가서 화면 확대해서 무 메론 두 배로 수확하는 것도 있었죠. ㅋㅋ
이때 뒷치기 당하면 어버법 하다 죽어요.

부천소사 2017-12-29 (금) 22:16

와우는 역시 모내기가 짱

소이힛 2017-12-29 (금) 23:36

아포 은행앞에서 저보다 장비 좋은 사람이 없었어요.
뭐 저뿐 아니고, 같이 하던 사람들 전부가 그랬...
공대장이 '오늘은 섭다다!' 이러고 검은바위산에서 깽판치면 진짜로 그 지역 서버 폭발했음.
미리 자리잡고, 코너 도는 상대진영 족족 죽이다보면 섭다.. ㅋㅋ

욕도 많이 먹었는데 우리 공대...

여튼 오리땐 장비 자체가 귀해서... 레이드풀셋한 60레벨 2명이,
60레벨 1파티 썰어 버리는건 일도 아니었죠.
레이드풀셋 마법사가 사제 2명 달고 2-3파티 신폭으로 녹인 장면도 봤네요. ㅋㅋ

불성떈... 불성 오픈 후 1년지난 시점에서의 제 캐릭터 플레이 타임이 300일이 넘었는데..
참고로 블엘입니다. 58에 아웃랜드 가니까, '오 벌써 블엘이 -_-' 이런 소리를 들었...
미친짓을 했던 듯. ㅋㅋㅋ mmorpg는 인맥빨이라 그런지..
그떄 인맥은 최정점을 찍어서... '뭐 하자!' 이러면 우르르르 사람 모이고 그래서
못해본게 없네요. -_-

시게이트 2017-12-30 (토) 11:04

전 오리가 제일 재미없었는듯

야채 주우랴 저땅가서 허파주우랴....
술사 키우다가 40 넘자마자 정체성에 혼란이 오더니 결국 힐러로 고정이되고

토템 시스템도 그땐 거지같아서 마나는 부족해 죽겠는데 무빙 들어가면 이동해야하고 토템사거리도 정말 짦던 시절에 근딜때문에 질풍 토템도 이동해서 깔고

지금은 많은 개선을 이루어진상태라 편한거지만 그때만 생각하면 ㅂㄷㅂㄷ거리네요
특히 물의부름퀘도그렇고

드라카 2017-12-30 (토) 11:52

학카르라니....친구도 안 돌아주는 2대 인던 학카르 마라우돈 ㅋㅋ

정강 2018-01-06 (토) 18:05

나락 추가

nestry 2018-01-01 (월) 04:08

오리때였나 오베떄였나 뺵섭됬는데 빽섭되는 순간 받은 보상템은 남아서 실바나스 인장(반지) 두개 끼고다녔는데ㅋㅋㅋ

체6에 힘3인데 30렙도 안되서 체력 120 뻥튀기 ㅋ

어머십탱 2018-01-12 (금) 00:09

저는 2004년때 부터 했었는데 딱 고삼 ㅋㅋ 집에서도 했었는데 피시방이 재밌어서 피시방 자주갔었거든요.
엄청 난리였는데 ㅋㅋ 그땐 다들 와우하려고 난리법석에 같이 뛰어다니면서 인던돌고
큰 목소리로 사제 없으십니까 이러고 ㅋㅋ 땐 필드도 살벌해서 항상 신경써서 다녀야했고 ㅋㅋ
필비 나왔다고 피시방 전체가 난리나서 구경하고 ㅋㅋ ㅋㅋ
피시방 사장 아들놈이 초3이었는데 도적을 그렇게 잘해서 깃전도 자주하고 그랬었는데 ㅋㅋㅋ
오리때도 재밌었고 불성때도 리분때도 재밌었네요 ㅋㅋ
츄츤길드에서 레이드 좀하다가 어비스길드로 옮기고 레이드좀 오래하다가 라그섭 없어지고 어영부영 접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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