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니퍼

그냥 우리 옆집 아줌마 닮았음.

옆집 아줌마가...클라스있네요

ㅇㅇ 밤일 하는 아줌마니 클라스는 좀 있죠
저녁마다 카니발 타고 나갔다 새벽에 술취해서 들어오더군요 ㅎㅎ

“근거는 어젯밤에 예니퍼가 당신이 아닌 나와 사랑을 나눴다는 겁니다.”

이스트레드는 해골을 끌어당겨 품에 안고 쓰다듬었다. 게롤트는 이스트레드의 손이 전혀 떨리지 않는 것을 보고 놀랐다.

“지금 그 사실에서 모종의 권한들을 끌어낼 수 있다는 말인가?”
“권한들이 아니라 한 가지 권한이오. 결론을 이끌어낼 권한 말이오.”
“아하, 좋아. 뭐 좋을 대로. 그런데 그녀가 나와 오늘 오전에 사랑을 나눴다면? 이제 결론을 내보지. 그럴 권한이 있으니까. 나는 벌써 결론을 내렸네.”

마법사가 천천히 말했다.

오랫동안 침묵이 흘렀다. 게롤트는 낙담한 채 적당한 말을 찾아보았다. 그러나 찾을 수 없었다. 단 한마디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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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까지 게롤트랑 팟팟팟하고 그날 아침에 이스트레드랑 팟팟팟함.
오늘 팟팟팟했으니 내꺼야라고 게롤트가 말하자 나도 했는데?라고 다른 남자가 말하는 막장 상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