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쌔신 크리드 블랙플래그 재밌네요 근데 궁금증

어쌔신과 템플러는 에덴의 조각이라는 고대의 유물을 두고 오랜세월을 싸워왔는데
에덴의 선악과를 숨긴 어쌔신들의 대가가 모두 끊겨 유물의 행방이 묘연함

현대의 템플러들은 거대한 자본으로 앱스테르고라는 글로벌 기업으로 탈바꿈하고
에덴의 조각을 찾기위해 어쌔신들의 유전자를 이어받은 핏줄들을 데리고와서 조상의 기억을
볼수있는 애니머스라는 기계장치를 이용해 과거 어쌔신들의 행적을 조사하여 유물의 위치를 알아내려함

보다 많은 정보를 얻기위해 과거의 행적을 그대로 재현해내는 동기화를 하게됨

템플러라면 ...뭐 종교와 관련된 집단인가보네요?
유물 그까짓게 뭐라고 그렇게 찾을려고 하죠?

오버테크놀로지라서 그래요 설정상 지구에는 인간문명전에 이수라는 종족이 살고 있는 문명이 있었는데요 노동력을 위해 인간을 유인원에서 진화시킵니다 그들 문명의 기술들이 에덴의 조각들입니다.
이수 종족에 의해 인간들이 지배 받던시절 쿵짜작 쿵짝 잘 살다가 아담과 이브라는 인간 지배에 사용하던 에덴의 조각중 하나인 선악과를 훔쳐 달아나게 됩니다. 이후 인간은 노예에서 벗어나 이수족과 전쟁을 벌이게 됩니다 이수족은 수명이 굉장히 길어 거의 자연사로 보면 불사에 가까운 종족인데 단점이 수가 인간보다 적었습니다. 이수족과 인간족의 전쟁중에 이수족의 편에 선 인간들을 이 후 템플러라고 하고, 선악과를 훔쳐간 이들이 만든 단체를 어쎄신이라고 합니다. 설정상 태양에서는 지구의 생명에 치명적인 태양풍이 주기적으로 발생하게 되는데 이를 이수족의 기술로 막아왔습니다만 결국엔 전쟁 와중에 태양풍을 막지 못하고 대부분의 이수족과 인간족이 죽게 됩니다. 이후 생존을 위해 이수족은 인간들과 협력하게 되고 이수와 인간의 혼혈들도 태어나게 됩니다. 그 혼혈들 중 이수족의 혈통이 강한게 데스몬드와 데스몬드의 조상들인 어쎄신 주인공들입니다. 단체명이 템플러와 어쎄신이라고 해서 선입견을 가지고 봐서는 안되고 그냥 명칭일 뿐입니다 시리즈를 하다보면 본인 가치관에 따라서 옳고 그름이 나뉘어지거든요 템플러는 예전 신분사회에서 왕이 왕으로서 특별할 수 있는 신이 인정한 왕과 같은 시대에 좀 더 국가와 관련된 쪽의 세력이 많았고 그걸 이용해 왔기에 정한 명칭으로 생각됩니다. 첨 시리즈가 중세로 시작되었기 때문에 특징적으로 차용한거 일 수도 있고요 시리즈 시대가 너무 방대하기 때문에 또 두 단체의 색깔 또한 시리즈별로 다양합니다

다시 돌아가서 에덴의 조각들은 첨 말씀드린대로 오버테크놀러지입니다 현대 문명의 발전 및 신화와 성인들로 알려진 대부분은이 에덴의 조각들의 영향을 받았고 현재 앱스테르고의 수뇌들은 거의가 미수족중 하나인 유노의 하수인격이 된 상태라 유노가 에덴의 조각을 모으고 있는 상태입니다

이해가 잘되네요
자세한 설명 감사합니다

이걸 유노와 템플러들과 어쎄신들이 어떻게 사용할지는... 시리즈가 더 진행 되어봐야 명확하게 알 수 있죠

템플러라면 우리가 역사적으로 잘 알고있는 십자군 입니다.

카톨릭과 관련된 집단이고 유물을 이용하여 인간의 자유를 제한하여
본인들의 통제하에 두려고 합니다.

전쟁과 폭력등 인류가 자유의지를 가지고 있을때 발생할수 있는 문제를 근본적으로
차단하여 평화와 질서를 이루려는 집단이죠.

그에반해 어쌔신은 인간의 자유의지를 지키기위해 저항하고 어둠속에서 싸우는 집단입니다.

가만보면 두 집단 다 각자 신념의 정당성이 있고 거기에 따라 행동합니다.
게임상에서는 템플러가 악당으로 묘사되지만 위에 적어드린대로 보자면 템플러들에게도
그럴만한 이유가 있습니다.

에덴의 조각은 흔히 알고있는 선악과라 불리는 존재이며
수많은 인간집단에 대한 정신조작과 조종이 가능하고 환각을 보여줄수 있으며
인류의 지혜에 대한 대형 코덱스라고 볼수 있습니다.

어쌔신크리드1~3 시리즈 까지는 데스몬드 마일즈라는 어쌔신의 후손이 조상의 기억을따라가는 이야기이고

님이 플레이하신 4에서는 앱스테르고의 애니머스 시스템 테스트 직접이 누군가에게 추출한 기억을 플레이하는 것으로 기억나네요.

마지막 세줄은 비꼬는것 같네요.ㅋ

유니티가 어쌔신크리드 시리즈중에서 가장 재미가 떨어집니다.

가장 최신은 신디케이트입니다. 그거 해보세요.



윗분이 말한걸 조금 쉽게 간단히 설명하면...

현대에 있는 사람이 과거에 존재했던 사람의 '기억' 속으로 들어간 거죠.

매트릭스는 가상의 세계에서 내 의지되로 움직이지만, 이 게임에서는

과거의 사람의 기억을 그냥 따라간다는 설정입니다.

마지막 부분 말씀에 이해가 가네요
즉 과거에는 실재로 존재는 했었던 사람의 기억에 들어가는거군요?
블랙플래그 해적 주인공은 가상인물이 아닌 실제로 존재했던 인물고요
유니티 용량보니까 엄청 크던데 그만큼 오픈월드니까 재밌을꺼 같던데요
블랙플래고 용량 몇십배라

어쌔신크리드가 이상하게 다른편은 하다 금방 질리는데 블랙프레그만 다 깨다못해 100% 달성까지 했었네요. 블랙프래그하고 스토리에 흥미가 생겨서 다른편 다시 도전했는데 또 금방 질리고;;

어쌔신 크리드가 이런 매력에 시리즈가 나오는구나 블랙플래그를 하고 느꼈어요!
다른 FPS 게임과 다른 색다른 재미가 있네요

위키랑 http://ref-w.tistory.com/325 참고하시면 좋을듯
어크가 재밌긴하죠 스토리 파고들면 더 재밌습니다

유니티가 다른건 다 좋은데 게임이 덜 완성됐다는 느낌이 강하게 들죠 초반은 좋았는데 ㅋㅋ

위키 참고하시면 더 정확한 스토리 이해를 하실 수 있습니다.

저에게 템플러 vs. 어쌔신 은 작은 이야기, 혹은 이야기속 이야기였습니다.
선지자(선각자)들 이야기와 그들이 숨겨놓은 에덴의 조각들,
그리고 역사 속 음모론들을 잘 연결해놓은 메인 스토리에 심취한 나머지 어크빠가 되었습니다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