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아 어제 호라이즌 DL로 질러놓고
인왕 엔딩을 못봐서 호라이즌을 플레이를 못하고 있네요 ㅠㅠ
일단 인왕 맨처음 티져들 보면서
아 일뽕 맛 너무 쩐다..
저런건 내 취향이 아닌데..
토귀전도 비슷한 맥락으로 하다가 바로 던져버려서..
그래도 소울류니까 해봐야지.. 하면서 플레이 시작
1. 나침반.
어설프게 맵이라고 있는데 그래도 목적지는 알려주니까 너무 좋네요..
닥소울 할때는 솔직히 얼마 안하다 포기했는데
그게 다 길치라서 그랬던 거거든요..
나아~중에 pc로 트레이너 써서 쭉 훑는 느낌으로 플레이 해보곤했는데 나름 괜찮네요
2. 무기
일단 여러종류의 무기가 있긴한데
하드하게 하실분 아니시면 칼, 창이 대세이고
컨셉으로 하시는분들이나 도끼 쓰시는거보고 밸러스가 좀 안맞는거 같긴합니다만..
제가 원래 칼, 창 좋아서 다행이네요 ㅎㅎ
물론 창, 도끼로 시작했다가... 중간에 바꿈..;;
3. 닌술, 주술
예전 젊을때는 마법, 주술 이런거 좋아했는데 어느순간 검방에 탄탄한 전사를 좋아하게되서..
전혀 안찍고 진행중인데..
수라부, 지둔부? 없이도 할만하네요. 전 오히려 느려지면 타이밍 꼬일거 같아서.. ㅎㅎ
4. 스킬
닥솔이 무기에 따라서 무기 특유 기술이 생긴다면,
유닉(기술) 무기는 없지만 스킬포인트로 스킬을 쓸수 있다는게 매리트긴 합니다.
일단 액션 게임 같아졌거든요.
나중에도 pvp는 패스할꺼 같지만, 인간형, 광인 잡을때 말고는 스킬을 쓸일이 별로 없네요.
기합 - 상자 부시기
흘리기(안개술) - 쫄 원킬할때
5. 잔심
닥솔이랑 참 많이 차이나는게 이것 같아요.
잔심 하나덕에 기력 관리가 매우 수월합니다.
패턴 보기전에 마구마구 패서 잡고, 2마리 이상붙어도 스테관리가 되는게
시원하게 썰수 있을때 있어서 좋아요.
6. 수호령
여러마리 모두 스토리가 있는게 좋았고, 마리마리마다 원래 붙어 있던 사람과
뭔가 매칭이 되는게 있는거 같아서 좋았습니다.
전 단지 필살기(죽음회피)로만 사용하지만요 ㅎㅎ
시바가 귀여워서 사용중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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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래픽
네 좋네요 생각보다 좋아요. 노멀 플스인데 팬소리가 비행기 소리인거 빼면 맘에 들어요.
오히려 배경들이 너무 우울해서 게임을 오래 못하게 되더라구요.
저도 우울해져서...
그래서 밝아질라고 소피, 피리스 아틀리에 샀는데 전혀 손이 안감... 망
2. 사운드
윌리엄만 영어쓰는데 괴리감이 오지만... 원래 양키니까 뭐..
써는 맛은 잘 살린거 같습니다.
3. 모델링
여캐는 역시 일본겜 답게 이쁘장하고 몸매좋고.
남캐는 전형적인 사무라이들
갑옷들 역시 배경이 배경이니 전부 사무라이
- 이 일본풍이 너무 쎄서 하기 싫었는데 지금은 적응 됬는지 그런가보다 합니다.
보스들만 징그럽고...
나머지들은 그냥저냥 봐줄만하게 생겨서 더럽게 생긴놈들은 없어서 좋아요. 배경이 암울하지..
4. 파밍
나~중에 엔딩보고나서는 파밍하는 재미도 있을거 같은데
초반에는 서국무쌍 - 아키오니 이렇게 셋템만 갖추고 진행해도 무리는 없어보이더군요
다행히 죽은 광인들이 착용했던 것들 떨궈서 진행중에 나모다 렙 높은 시체 뒤적이면
쓸만한것들 계속 리필되더군요. 딱히 파밍을 전문적으로 진행안해도 클리어까지는 충분할 것 같습니다. 요거 맘에 들음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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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 총평.
다크 소울이 하고 싶었는데 어려워서 접었던 분들에게 권합니다.
(후방)
현아 흔한 무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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