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사가지고 이제 경쟁전 돌입했는데..
영웅마다 잘하기도 어렵지만 뭐랄까 멘탈이 힘드네요. 어제 배치경기 처음으로 했습니다.
이게 영웅들마다 역할이 있고 상성이있고 하다보니깐 팀빨이 굉장히 큰게임이더라고요.
차라리 개인전이면 모든 영웅이 동일하면 속편하겠는데..
이렇게 저렇게 연구하고 연습하면서 실력을 키우고 싶은데 기세에서 밀려버리면 그냥 이도저도 아니게되는게 많네요.
나혼자 잘한다고 손을 쓸수도 없고 하다보면 팀은 잘하는데 난 아무도움도 안될때도 많고..
전 온라인게임은 안맞는건지.. 유리멘탈인건지..
재미없다고 안샀다가 막상 해보니 처음엔 재미를 느꼈는데 경쟁전오니까요.
팀원들끼리 조합도 신경써야하고 실력 없음 눈치보이고..
게임 플레이 한시간 넘어가면 스트레스가 무조건 오더군요ㅋㅋㅋㅋ
아 왜!?!?!?!?! 혼자 게임하면서 외치게 됩니다. 부모안부를 왜 물어대는지도 알거같음.
원래 알피지고 뭐고 온라인게임 하면 경쟁심리에서오는 스트레스 때문에 안하는데..
알피지게임하면 특히 모바일은 대단히 심하지만.. 좋은 아이템 맞추고 하는데에 욕심나고요.
알피지는 몹상대로 승부욕 발동하는 사람은 없잖아요. 대전이다보니 승부욕에 찌들어서
팀이 지면 못하는 사람은 미안하고 못하는 사람있으면 욕하고..
사지말걸 그랬나 싶기도 합니다.
솔플게임 하듯이 온라인게임하니 욕먹더라고요.
바이오쇼크1을 하는데 어려우면 쟬 어떻게 잡아 으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하면서 하는데
대전은 상대가 잘하면 아~ 아~ 한숨만 연발하고.. 게임을 함으로서 오는 순수한 재미는 상당히 적은것 같아요.
마이웨이로 하면 그냥 트롤일뿐.
어떤점을 재미로 느끼고들 하세요? 본받을려고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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