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때 군대갔다온 친형손에 이끌려
실바나스 서버에서 처음 시작한 노움 마법사
동굴벽을 보며 "와 형 진짜같아" 하면서 감탄하다
키워낸 60렙
천골마를 사야했지만 돈이없었고
혈신학카르를 잡아보겠다고 아둥바둥 됬지만
원소술사 첫티어를 맞췄을땐 어찌나 기분좋던지
서울에서 블리자드 인빈테이셔널이 열린다는 소식을듣고
용돈을 한푼두푼 모와 부산에서 출발한 서울행
불타는군단 리뷰도 보고 이벤트도 당첨되서 시디도받고
이쁜 누나들도보고
불성이 시작되고나서 좀 시들해져서 접었다가
고등학생이되서 다시 시작할려고 하니 리분말.
헬스크림 서버 인간 죽기로 다시 시작했을때의
그 두근거림
판금충이라 공대에선 받아주지않았고
십자군레이드가 너무 가고싶어서 처음으로 맡아본 공대장.
당시 탱으로 왔던 야드님의 추천으로
서버 3대거대길드중 You N Me 라는 길드에 들어가게되었고
냉죽으로 법사를 뛰어넘고 레이드 딜량 1위도 찍어보고
리치왕을 잡기위해 도전했지만 항상 실패하다가 드레나이 복술을 키우게되었고
길드최초로 아마니 전투곰 타임어택 성공을 하게되었지
그렇게 대격변이 시작되고 용암아귀를 13트라이 라는 몇시간의 사투끝에
킬에 성공하고 시간이 좀더흐른뒤에 초갈하드를 잡고나서 길드사람들과 떠난 오리~리분말 까지의 탐험
오리때 그렇게 잡아보고싶었던 라그나로스 를 보고 감동하고
대격변 장비를 걸치고도 쑨한테 전멸도 당해보고
그토록 기대했던 리치왕 레이드 성공했을땐
정말 눈물이 주룩 흐를뻔했는데..
고3이 되고 취직준비,자격증준비로 시간이 없게되서 접었다가
5년만에 마침 친구놈도 와우 생각이 난다고해서
헬스크림 서버가 망했길래 아즈샤라서버에서
처음으로 더러운 때쟁이 호드 블엘 법사로 다시 키웠는데
8렙까지밖에 못키웠지만 너무재밌네요 ㅠㅠㅠㅠㅠㅠ
근데 담주 토요일에 산업기사 필기시험
그 담주에는 대학교 중간고사
그 담주에는 산업기사 실기시험
하................ 와우가 너무하고싶어요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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