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픽 프로세서의 발전

angelsn 2016-07-23 (토) 16:17 조회 : 2803 추천 : 4

한시대를 풍미한 모토로라 68000CPU
캡콤의 1988년 (서울올림픽?) CPS Dash보드에 장착되었던 클럭 10mhz의 프로세서.
이 녀석도 예전 Z80따위와 비교하면 무시무시한 성능이었는데..

위의 천지를 먹다 2 같은 유명했던 오락실게임들을 돌리는데 사용됨.
사실 이정도 그래픽에 부드러운 애니메이션은 오락실세대에겐 굉장히 좋은 2D그래픽이었다는

시간은 흘러 2000년도 에 등장한 다들 잘아시는 플레이스테이션 2에 사용된 GPU. 클럭은 300Mhz
클럭도 플스1까지는 10메가단위였는데 플스2부터는 단박에 무려 300Mhz!!

완다와 거상이라든가

바이오하자드4 등 많은 훌륭한그래픽의 3D게임들을 구동함.(플스1에 비하면 매우좋았던 그래픽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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엉겹의? 세월이 흘러 2005년 2006년 7세대콘솔이 발표되고
그들의 스펙은 무려 CPU는 3.2Ghz !!!
GPU는 500Mhz 연산성능은 무려 240Gflop!! 무려 90나노 공정에
TDP는 GPU만 대략 80W정도 추정.

이 7세대 콘솔의 GPU 스펙으로는..

                                크라이시스라든가 라스트오브어스 이런 게임들이 돌아감

                         그 막강하던 플스2에 비해 굉장히 디테일해지고 사실적인 DX9기반의 광원과
                 32메가 램을 갖고있던 플스2에 비해 무려 총 512램! 을 장착한 플3과 360은 차원이 다른 그래픽을 보여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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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고 또 세월이 흘러... 지금은 위의 7세대콘솔보다도 8배가량 향상된
                          성능의 플스4콘솔과 그보다 더 뛰어난 PC 그래픽카드들이 난무하는 가운데...

                                           딱 10년전의 7세대콘솔의 성능을 가진 그래픽칩셋이

                                    이젠 위의 그림처럼 손가락 위에 올라가 앉아있음. TDP는 고작 4.5W

인텔내장그래픽의 Y코어 제품군은 노트북중에서도 소형제품에 사용되는 코어인데
HD515 연산성능이 자그마치 300Gflops 정도.

Xbox360의 500Mhz 칩셋이 240Gflops 성능을 내기위해
핫 뜨거운 열과 쿨러의 굉음을 내며 구현하던것을

코어위에 얇은 철판하나대고 5w도 채 안되는 녀석이 넘어서게 되었다는..

작년에 발표된 980보다 좀더 좋은 GTX타이탄 X는 참고로 무려 6000Gflops를 살짝넘긴다는데.. ㄷ
지금 하이엔드 카드로 게이밍을 즐기는 분들은 얼마나 엄청난 성능인건지..
앞으론 VR같은 가상현실 게임들의 시대를 향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