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중반에 나라에서 만든 체육시설의 헬스장을 부지런히 다녔습니다.
기본으로 알려주는 운동하면서 3개월 정도 다니니 10kg 정도가 빠졌습니다.
그 후로도 계속 대전 내려올 때까지 다녔습니다.
새벽 6시가 되면 비정규직 트레이너가 앞에 매트를 깔아놓고
GX를 리드했습니다.GX는 Group eXercise으로 단체운동입니다.
따로 추가 회비는 없었습니다.
아줌마, 아저씨, 누나 등에 끼어서 한 30분정도 GX를 하고 나면,
티타임을 가졌습니다. 커피 한 잔, 간식 좀 먹고...
각자 개인운동시간을 가졌죠.
매일보다보니까 참 좋았습니다.
저는 친해지고 싶어서 따로 모이는 회비 2만원의 모임에도 참석했죠.
봉고차 하나 불러서 돼지갈비 구워먹고 노래방에서 놀았습니다.
그 후 대전에 내려오고 군대 및 휴학하고 한 4년뒤에
다시 졸업을 위해 학교에 갔습니다.
같은 헬스장에 등록을 하고,
같은 6시에 가니,
그 멤버들이 그대로 운동하고 있었습니다.
나:'저 사람들은 성공하겠다. 아니 성공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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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에도 유림공원 무대에서 저녁에 에어로빅을 리드하면
앞에서 따라하는 프로그램이 있다고 봤습니다.
분위기가 좋았으면 좋겠네요. 무료라고 하네요.
아파트 게시판에서 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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