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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동]

군인들에게 자장면 사준 남편.jpg

서울팽 2018-01-06 (토) 16:28 조회 : 25280 추천 :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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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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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롤ㄹㄹ 2018-01-06 (토) 16:33

나도 군인들 보면 음료수라도 하나 사줘야겠다

무리모두 2018-01-06 (토) 16:36

어느 동네 중국집이기에 부부 식사가 28,000원이 나오고 군인 4명 먹은게 62,000원이 나올까요?

煙雨 2018-01-06 (토) 16:42

탕수육하나에 식사류 두개면 28,000 나올듯...

탕수육 대짜 두개에 식사류 비싼거 네개면 62,000도 나올수는 있겠지만...

62,000은 확실히 비싼감은 있네요...

내이름카카 2018-01-06 (토) 22:30

진짜 그렇게생각해요? 탕수육 대자 가격은 아시죠??
깐풍기, 칠리새우등 그냥 일반 요리부대자만하더라도 개당 3만원이 기본이고 자장면 곱4개면 6.500정도인데?? 거기에만두만 시켜도 62.000그냥 나오는데 도대체 이게 이렇게 기가막힐가격인가?ㅋㅋ엄청 일반적이고 상식적인 가격인데?

煙雨 2018-01-06 (토) 23:18

매번 소짜만 먹다보니 가격을 잘 몰랐네요

그럼 탕수육 대짜 하나에 식사 4개로 잡으면 식사 가격이 1인당 8~9천정도 나오겠고

탕수육소짜에 다른요리 하나 식사4개 잡으면 식사1인당 4~5천정도 나오겠군요

뭐 어찌 됐건...

제 댓글이 이렇게 발끈하실 만한 내용이었는지는 몰랐네요

내이름카카 2018-01-06 (토) 23:27

발끈이아니라, 너무 상식적인 이야기라

낙일성화 2018-01-07 (일) 16:58

발끈하셨는데;;;;

니가짱먹어라 2018-01-06 (토) 17:20

자장 짱뽕 하나씩에 소자탕수육만 시켜도 부부음식값은 가능한금액인데요?
군인들은 곱배기를먹었거나 인원이있으니 큰사이즈먹었으면 가능하겠지요
근데 가격이 중요해요?ㅋㅋ

groda 2018-01-06 (토) 17:40

니가짱먹어라 //
주작은 저런 디테일에서 걸러지기 때문에 중요할 수도 있음

azxd 2018-01-06 (토) 17:45

선릉역 근처에서 배달시키면 삼선짬뽕 차돌짬뽕 이런거 8천~1만정도 합니다..
요리하나 시키면 저가격대 나올거같은데요

옹느랑 2018-01-06 (토) 17:52

짜장2 탕수육 세트가 보통 15000원 하니 충분히 나옵니다

짜장 짬뽕 탕수육 갖가지 음식을 시켜줬다하니 충분할듯

내이름카카 2018-01-06 (토) 22:26

제발 외식좀하고 사세요..

탕수육 35.000 자장면 4개만 하더라도 62.000원나오죠?? 도대체 이걸진짜 뇌에서 산출이안되는건가? 중국집음식이 그렇게 가격이 헷갈릴정도로 독특한것도 아닌데 이게 궁금해?

영장군 2018-01-07 (일) 00:26

탕수육 사천탕수육이 그정도 하지 않나요? 일반 탕수육 대자가 2만원 중간대로 알고 있는데

참치떡 2018-01-06 (토) 22:39

식사에 반주로 고량주라도 같이 시켰나보죠 ㅎ

패트rick 2018-01-07 (일) 00:48

어제 부산에서 시켜먹었는데 정확히 28,000원 나옴

탕수육 20,000원
짜장면 4000X2

루어매니아 2018-01-10 (수) 01:01

저도 와이프랑 짬뽕 2그릇에 탕수육 하나 시키면 3만원은 나오던데요?
요즘 탕수육 최소 18000원씩 함

희망을싣은돛단배 2018-01-06 (토) 16:40

군인들 대우해주는 문화로 발전 했으면 좋겠습니다.

쫄깃한인생 2018-01-06 (토) 16:41

여름에 나도 이온음료 사서 주는데
작년부터는 아예 안받던데
마음만 받겠습니다 하고....

로어셰크 2018-01-06 (토) 16:42

미국에선 밀리터리서비스가 엄청난 존경과 대우를 받죠.

밥을 대신사주기도하고 생필품계산도 옆에사람이 해주는경우가 꽤 많음

사이서이 2018-01-06 (토) 16:44

땡큐 포 유어 서비스

Axesss 2018-01-06 (토) 17:07

징병제라고 혜택 안줘야한다는 말이 젤 졷같음...
억지로 끌고 갔으면 대우라도 잘해줘야지 ㅡㅡ

マキナ中島 2018-01-06 (토) 17:11

우리나란 군인과 군필자들에게 상대적 박탈감만 안겨주지... 개고생 해봐야 집 지키는 개취급에 냄새나는 예비군 아저씨 취급. 대중교통에서 군복 입고 자리에 앉았다고 sns에서 조롱감이 되어야 하고...

groda 2018-01-06 (토) 17:40

요즘 군바리들 부자구나 ㄷㄷㄷ
4명이서 6만2천원어치 시켜먹네 ㄷㄷㄷ

REDnBLUE 2018-01-06 (토) 17:42

6만2천원 4등분해보세요
이걸 부자라고 하나?? 옛날 군인들도 사 먹었음

groda 2018-01-06 (토) 17:44

옛날 군인도 중국집에서 4명이 6만원 넘게 시켜먹냐여? ㄷㄷㄷ 내 기억과 많이 다르네???? ㅋㅋㅋ

최강자이언츠 2018-01-06 (토) 18:15

옛날 군바리 시절에 병장때 휴가 나와서 애들 밥 사줄때 4만원정도 나오던데요... 저포함해서 네명이서요... 이과두주 작은 병 하나랑 소주 두병이 포함 되긴했지만요... 지금이라면 6만원도 나오겠죠...

영장군 2018-01-07 (일) 00:27

몇달만에 먹어보는 음식이면 먹고도 남죠.

반다크 2018-01-06 (토) 18:13

뭔????제 병장월급이 3만원이었는데
옛날이 제가 아는 옛날이 아닌가요???

REDnBLUE 2018-01-07 (일) 00:03

제 옛날이랑 다르네요ㅋ

술이술이말술이 2018-01-07 (일) 10:05

군바리들 부자?
한창 때인 어린 친구들 6만2천원어치 먹는 게 뭐가 부자인지? 1인당 2만원도 아닌데.
설마 내 때는 안그랬는데라는 꼰대 심보로 군바리들 부자라고 쓴 건 아니겠죠?.... 꼰대도 아니고.

울리3 2018-01-07 (일) 13:18

음식점에서 만오천오백원치 먹는다고 부자라니
국밥에 소주한병 먹어도 비슷하게 나오겠구만
나이 부심부리네
나이를 어디로 먹으면 이렇게되나?

어른아이 2018-01-06 (토) 18:45

돈 벌러 간 것도 있지만, 너와 너의 가족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목숨을 걸고 일하는 직업
이라고 생각해서 일까. 존중이라는 단어가 눈에 띔

윤서홀릭 2018-01-06 (토) 19:19

3만원이면 많은거네 ㅜㅜ
난 만이천얼마 받았는데..

조오단2 2018-01-06 (토) 19:34

같은부대마크 보이면 밥값내주는데 무조건은 아니고 식당매너 안좋으면 모른체 합니다.
저도 현역때 밥값 계산해주신분이 있었는데 정말 기분좋은 경험이였어서 그러는데 그래봤자 일년에 한두번 될까 뭐 부담스런건 아니죠..

근데 요즘은 그것도 안되는 경우가 있는지 혼난다고 대답하는 경우도 있긴 하더라고요.

kfc서 닭사먹는데 같이 선불계산해줬는데 먹으면서 시끄럽게해서 후회한적 한번있습니다.ㅋㅋ

rlawpeh2 2018-01-06 (토) 20:21

제발 징병도 서러운데 대우좀 해주자...

또찡찌슝 2018-01-06 (토) 22:57

죄송..저는 좀...무리 인듯 합니다...
여기 주변이 군부대라...너무 많이 사 드려야 한다는...

영장군 2018-01-07 (일) 00:27

재산 탕진 시간문제겠네요 ㅋㅋㅋㅋ

썰렁매니아 2018-01-06 (토) 23:11

자장면은 뭐야 표준어 바꼇다

마프사랑 2018-01-06 (토) 23:50

ㅎㅎ점점더 좋아지길

초코우유과다복용 2018-01-07 (일) 00:39

이상한데서 발끈하는 사람이 있네요... 싼 곳도 있을 거고 비싼 곳도 있을 건데...

하루또 2018-01-07 (일) 00:41

그냥 훈훈한 얘기 들었으면 좋은 느낌의 댓글을 쓰면 되는데,
뭘 식사 값 갖고 그리 따질까?

댓글 들 보면 참 이나라 사회가 얼마나 정상적 사고 방식이 통하지 않는 사회인것을 깨닫게 됩니다

ψ오크 2018-01-07 (일) 00:44

유격중에 다리다쳐서 수통갔다가 복귀중이였는데 시간도 늦고 저녁시간이라 수송간부랑 같이 복귀중 소머리국밥집을 들려서 밥먹고있었는데 트럭?장사(배주머니 차고계셨음) 하시는 아저씨 한분이 포장해가기면서 저희테이블도 같이 계산해주신게 생각나네요 그때 정말 감사히 잘먹었습니다

작은동전 2018-01-07 (일) 01:29

한국의 군인은 경제적 사회적 억압을 받고 인권 기준 제일 밑에 존재하며 버스에서도 앉지 못하며 인정받지 못한 존재다. 군기강 군기강하면서 범죄에 노출되어도 지켜주지 못 할 망정 같은 가해자 취급받는다.

부모님 2018-01-07 (일) 05:01

소대외박 나갔을때 점심때 국밥을 먹었는데 보쌈같은것도 시켜서 거의 10몇만원 나왔었음. 근데 어떤 분이 식사마치고
나가시면서 그거 다 계산해줌 ㄷㄷ 옆 교회 목사님이라고 하시던데 존경스러웠음.

지퍼와큰나물 2018-01-07 (일) 09:29

모병제하에서도 각종 혜택이 있는 것을 당연하다고 생각하는 데, 징병제에서 주는 작은 혜택에도 지랄 떠는 것을 보면 참 ... 그리고, 저 상황에서 가격이 논쟁이 되는 것을 보니 그것도 참 ...

전검 2018-01-07 (일) 10:30

주작일수도 있죠.
미국인임을 강조한것도 그렇고 출처가 연합뉴스네요.

연합뉴스는 자한당에 부역하는 찌라시 중 하나이고

요즘 얘네들 프레임이 검은머리외국인 미화와 국가반역매국노 관련 응징뉴스왜곡입니다.

뜬금없이 외국인미화쏟아내고 동정심 유도하는 짜라시를 많이 날리고 있고

얼마전 로힝야 뉴스관련해서 로힝야가 영국에 부역하며 미얀마인들을 무수히 학살한 역사는 싸그리

삭제한채 미얀마의 군사행동을 비난하는 찌라시를 지속해서 올렸죠.

검은외국인 + 반민족반역매국노 를 보호하기 위한 프레임을 양산하는 중입니다.

짜장면,음료수를 건네도 미국인보다 한국사람들이 훨씬 더 많이 줬겠죠.

포항인가에서 홍수났을때 미국인 세가족만 딱 잡고 홍수관련 봉사한다고 연일 뉴스에 내보내던것과

같은 짜라시죠.

군인들이나 봉사하는 한국사람은 1도 없었던 세뇌선동방송이 공중파를 장악했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