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딩은 세탁소 맡기면 안된답니다.

제가 그렇게 물빨래해봤는데요...

때 하나도 안벗겨져요...ㅎ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저희집 세탁소 합니다. 착각하시는게 있는데 세탁소 기계가 모두 기름으로 세탁하는 드라이크리닝 기계가 아니라 드럼 세탁기 처럼 물빨래 기계도 있습니다. 대부분 패딩은 물빨래로 합니다. 맡기실때 드라이 맡겨주세요가 고유명사처럼 대표적으로 쓰이다 보니 그런 생각 하시는것 같습니다

그러게 말입니다.
세탁소는 무조건 드라이만 하는줄 아시는듯...
5년째 덕다운,패딩 맡기는 중입니다.

패딩 맡기면 알아서 세탁법 표기보고 해주던데요

물빨래하니까 솜이 다뭉쳐서 삐쩍말라버리던데?

다 말린다음에 나무막대기(저는 효자손으로...)같은걸로 두들겨주시면 다시 빵빵해지더라구요

집에서 물빨래 하시면 솜이나 깃털이 죽습니다 그래서 세탁소에는 솜이나 깃털이 복원될수 있도록 옷을 치댄다고 하는 작업을 합니다 그래서 패딩 세탁이 힘이 많이 듭니다

패딩세탁 아주 쉽고 간단한데..귀찮아요
집에서 울샴푸 같은 중성세재로 그냥 세탁기 돌리면 됩니다.
손목이나 때가 많이 탄 부분은 손빨래로 지우거나
마른상태에서 세재를 그부분 발라놓고 30분뒤 세탁시작하면 됨.
주의할점은 섬유유연제 사용X, 지퍼는 잠궈서,
날카로운 금속부자재(일반금속부자재 제외)있을시 중성새제 손빨래.
탈수는 앞뒤 뒤집어 2회 실시.
그러면 초라한 모습의 패딩이 나옴 그걸 옷걸이에 걸어
그늘이나 방바닥에 건조.
완전 건조후 손바닥 혹은 신문지방망이 두터운 옷걸이로
옷을 치면, 패딩의 공기층이 살아남.

초라한 모습ㅋㅋㅋㅋㅋ

초라한....ㅋㅋㅋㅋㅋ

패딩 드라이 해버리는 세탁소면 말 다했죠.
요즘 동네 세탁소도 패딩 맡기면 알아서 물세탁에 털 다살려서 건조하주는데.
패딩 열풍 초기때 이야기 아닌가요?

물빨래 하고 걸어둔후 옷을 열심히 패고 있는 중인데.. 패면 팰 수록 옷이 더욱더 붓더군요.. 훗.. 어제 저녁에도 열심히 팼다는..

패딩한번 맡겼더니 아주머니가
솜들이 푹푹 다죽었다고 살려줄까? 라고물으시기에
오 가능하면 좋죠 라고대답하고 며칠뒤 찾으러갔더니
다죽어서 삐쭉말랐던애들이 살때보다 더
벌크업되서 저를 반기더군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짱신기....

저딴 잘못된 정보가 방송에서 나오다니...
방송 수준...

검정색을 산다 ㅋ

맡기면 알아서 잘 해줍니다. ^^

세탁소에서도 물빨래 합니다;;
 건조기가 좋아서 집 세탁보다 훨씬 좋죠

세탁은 본래 물빨래가 최고인데 옷감들이 상해서 기름으로 빨죠 즉 지용성 때는 세탁이 되나 김치국물 등 수용성 때가 안빠져 실력없는 세탁소는 얼룩이 그대로 오곤하죠

실력있는 세탁소는. 옷감 상태봐서 드라이할 옷도 물세탁 합니다 
그리고 다시 드라이 크리닝..... 즉 세탁을 두번하죠

패팅은 안빠는거 아닌가요?

세탁소에 옷맡길때 세탁하러 왔어요 하면 알아서 다 해줌.  괜히 유식한척 할려고 이거 드라이 해주세요 하니까 주인 놀라던데

세탁소에 맡기면 알아서 물세탁해줍니다....... 저거 잘못빨면 물어줘야하는 돈이 얼마인데.....

비싼거는 집에서 빨면 망가질 확률이 더 높은데요.... 방수 코팅 같은거 되있어서 물이 잘 안빠져서 말리기도 힘들고

구스패딩 매니아인 나는 그냥 울전용 세제에 30분 담궜다가 울코스로 살살 돌려주는데...
털이 물 먹으면 팍 죽지만 하루이틀 말리면 다시 복원력 생겨요. 구스이불도 그렇게 직접 세탁함.

세탁소도 물세탁 있음 ㅋㅋㅋ

다운클리닝하는 전용세제가 따로  있습니다 그래야 유분이 안빠져 나가서 필파워가 유지 되구요.. 더러운 부위 손목이나 목부분은 그부분만 세제로 하시면 됩니다.. .세탁소에서 알아서 해주는 경우도 있지만 세탁법 모르고 그냥 드라이하는 세탁소도 있습니다 세탁소에 맡기실때는 꼭 확인하셔야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