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노동자의 하루.jpg

미국이나 유럽이나 이런 거 때문에 운수노조, 화물노조가 강력하게 발전해 있죠...
라고 쓰면,
뭐 쟤네들도 케바케고 먹고 살만해요...
조금이라도 자기보다 소득 좀 높다싶으면 귀족이 어쩌구...
개드립들이 난무하는 게 현실임...
요샌 노동자의 적은 같은 노동자 서민들이죠...

택배는 개인사업자가 많습니다. 자기사업이에요. 예전 쇼핑몰을해서 주변에 택배하는분 많이 아는데 제가아는분은 한달에 천단위로 벌어갑니다. 택배는 운수업이 아니라 영업직이에요. 영업을 얼마나 잘하나 이거에 달렸습니다.

이런 댓글이 노동자의 적은 노동자서민들의 대표적인 케이스죠...본문 글만 읽어도 이런 댓글이 안 달릴텐데.

이 게시물은 유머게시판에 올 내용은 아닌듯 하네요.
하지만 추천합니다.

택배회사들 중에서 안좋은것만 다 모아서 만들었네요. 제 아는형은 회사 안들어가고 프리고 뛰는대 한건에 2000원씩 받음 하루에 70개 정도 돌리는대 기름값빼고 10만원 남는다고 들었음 8시에 시작해서 저녁 6시쯤 끝나는대 가끔 물량 많을때는 알바비 10만원 줄테니까 같이 배송좀 하자고 함. 택배일하고 끝이 아니라 그거하고 저녁에 일반 회사 자제 운반같은것도 같이 하는대 다 실어줌 본인은 운송만해주고 20~30 받음  그리고 택배 상하차하시는 분하고 배송하시는 분하고 별게로 봐야되는대 왜 두 업종을 합쳐서 더 힘든 직업인것처럼 꾸미는지 모르겠음 물론 힘들기야 하겠지만 너무 극단적으로 써놨음

정말 고생하시는 분들이죠..

자차있음 그냥 화물 뛰는게 낫지 않나요

비타 500이라도 잔뜩 사다놨다가 하나씩 드려야겠다

보통 아파트 단지쪽으로 가면 건당 800원이라도 한군데서 몇만원 버는거 아닌가요?

그리고 쉽다는건 아니지만.. 혼자서 일하는건 참 부럽던데..그래서 우체국배달부하고싶었었음.

우리나라는 수백년지나도 이 구조를 못벗어날듯..

아...너무 안타깝다...
이런 문제 안생기게 근본적으로 좀 바꿔야 할텐데...
사람장사 하는사람 이번정권에서 없앴으면...

이것도 언젠간 해결되겠지...

감정팔이 하지 마세요
지인중에 한명은 30대 중반인데 택배로 시작해 지금은
편의점 2개 운영중이고 아파트도 30평대 2채 보유하고있고 돈걱정 없이 살고있습니다

매번 아웃소싱 인력파견의 단점올리시는글 잘보고있습니다
저도 현장기술직이라 아웃소싱이나 하도급의 하도급의 하도급일도해보고 해서
올리시는 글 모두 힘이 되네요
고맙습니다

잘은 모르겠지만, 우리동네 택배기사들이 밤 8시에도 배달하는 걸 흔히 볼 수 있으며, 밤10시에 하는것도 본적 있음.

아마존 시스템이 도입되서 분류만이라도 자동화되면 좋겠지만...어렵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