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게시판

[공포]

다단계까똑

행복하세욤 2017-12-13 (수) 14:01 조회 : 10129 추천 : 15

어쩌냐 ㅠㅠ

[삭제됨] 게시물보기 구독

자기소개가 없습니다

자기소개 더보기

댓글 32개

댓글쓰기

손님475 2017-12-13 (수) 14:02

다단계 빠지면 뭔 소리 해도 안들어요.종교도 그렇고.스스로 깨우치고 나오면 좋은데..

란셀 2017-12-13 (수) 14:04

제 지인도 다단계빠져서 소개하길래 데려나오려했는데 그 다단계회사로 다시 들어가는거보고 인연끊음

동감아재 2017-12-13 (수) 14:05

다단계 특징 : 다단계의 ㄷ자만 거론해도 어디 감히 그런 말 갖다 붙이냐고 펄펄 뜀
기획부동산의 특징 : 기획 부동산 아니냐고 물어보면 명예훼손이니 고소하겠니 하면서 펄펄 뜀.

명2명2 2017-12-13 (수) 14:07

남자가 여자를 좋아하나...
나같으면 "아 필요없어요" 차단

sddsdds 2017-12-13 (수) 14:17

친하던 지인이면 안쓰러울 수 있죠... 빠져나오게 돕는다고 돈드는것도 아닌데

츠레유키 2017-12-13 (수) 14:07

본인이 다단계인걸 알지만 그걸 인정하는 순간 본인이 잘못된 선택을 했다는 것이 되어버려서
인정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제가 말한 경우는 그 중 일부분이겠지만.. 열등의식이 있는 자존감 넘치는 사람이 빠지는 경우도 있고,
소속감에 목말라 있는 사람도..

불감자7 2017-12-13 (수) 14:09

다단계는 사이비종교 빠진거랑 동급입니다. 끝을 봐야 그만둠.

27142816 2017-12-13 (수) 14:11

저게 왜 저러냐면 이미 자기 돈 꼴아박은게 있어서 더 저래요
그래서 작은 희망이라도 믿는거에요
본인도 뭐가 문제인지 아는데 더 저럼.. 그냥 저건 답이 없음....
스스로 자기 최면 거는거

으라차차쿵떡 2017-12-13 (수) 14:12

저도 군대전역 후에 이쁜누나를 알게되서 그 누나 꼬시려고 세미나 갔다가 경찰서가 옆이니 불안하면 신고하라는 어처구니 없는말로 현혹하는 것 보고 바로 도망 나왔네요. 광신도마냥 몰아붙이는게 말한번 잘못하면 싸울 기세더라구요.
전역직후라 무서울게 없었는데 덕분에 재정신 차렸던 기억이 납니다.

제 중학교 동창중에 성대 다니던 친구도 다단계에 빠져서 친구 여러명 힘들게 한 것보면 꼭 머리좋다고 다단계에 빠지지 않는건 아닌 것 같아요.

고수진 2017-12-13 (수) 14:20

무려 50조원 이상 액수로 미국 역사 최대 사기극인 버나드 메이도프 폰지 사건만 봐도

피해자들이 미국유명대학교수
노벨상 수상자
재벌
유명영화감독(스필버그.....)

등등 화려했습니다...

머리좋고 학벌좋아도 사기에 넘어가는 거 후다다다닥

sddsdds 2017-12-13 (수) 14:21

좋은 대학 나왔다고 똑똑한게 아닙니다. 다만 학창시절에 좀 더 성실했던거죠 ㅎㅎ
뜬금없이 오지랖 댓글 죄송합니다 ㅎㅎ

나라지킴이 2017-12-13 (수) 14:46

똑똑할수록 더 잘속죠
그 사기꾼들은 빈틈없이 스토리를 만들어두니 난 똑똑하니깐 안속아 이런 사람한테 이런 이런 이야기로 꼬시면서 나가면요
오히려 무식한사람은 이상한방향으로 훅치고 들어오는걸 물어보거나 하기에 예측불가일거고요
이런걸 보면 세상은 부정적??? 으로 살아야하는거 같습니다

ehowlqk 2017-12-13 (수) 16:14

성적이 뇌가 우수한게 아니죠

저 사기꾼중에 젤 위에 잇는애가 우수한거면 모를까

PT민군 2017-12-13 (수) 14:13

다단계 해본 사람으로써 저 마음 이해합니다. 돈 투자까지는 가진 않았지만 다시는 하지 않겠다고 마음 먹었죠.

고수진 2017-12-13 (수) 14:17

나가죽던지 놔둬..

재덕이형 2017-12-13 (수) 14:18

욕쳐먹기 시르면 그만해라 꺼져 미친년아 하고 차단이 답이지

묵직한한방 2017-12-13 (수) 14:19

남자가 착하네

뭘할까요ㅇ 2017-12-13 (수) 14:21

빚이 4천있는거 구해놨더니~ 나한테 돈 못벌게 했다고 욕함 ㅋ 그 이후로 인간취급도 안해줌~~

데꾸보꾸 2017-12-13 (수) 14:27

군대 동기 다단계에 빠진거 기억나네요
어느날 연락오더니 교대역에서 보자길래 혹시..... 했는데 일단 나갔더니 역시나... 왠 여성분 하나끼고 왔더군요..
밥사주는거 먹으면서 주저리주저리 말하는거 듣고 카페가서 커피얻어마시면서 주저리주저리 듣고 슬슬 가야겠다싶어서 친구한테 담배한대 피러가자그러고 흡연실에서 개 쌍욕하고 나왔네요
길거리까지 쫒아와서 잡고 안놔주길래 이거 놓으라고 경찰부른다고 소리지르니까 그제서야 놓아주던..
다신 연락하지말라고 욕지거리를 하고 왔는데 나중에 모르는번호로 문자오더군요 니말대로 다단계맞았다고 그땐 정말 미안했다고..
같이온 여자는 못빠져나오고 혼자 빠져나왔다그러더군요
밥먹는 와중애 하도 허황된개소리 지껄여싸서 그냥 밥값내고 나와버릴까 하다가 괘씸해서 다 얻어먹고 나옴 ㅡㅡ

써브듀 2017-12-13 (수) 14:30

월드벤처스 거래처 사장도 빠짐 ㅠ

타마더 2017-12-13 (수) 14:35

아는 동생이 다단계 친구 끌려갔다 왔는데
다행이 부모몰래 대출 받을 간크기도 아니고
일단 대학은 빨리 졸업하자는 목표가 투철했던 놈이라
대출이나 등록금 삥땅치는 일은 일어나지 않았고,
빨리 졸업고 합류하겠다고 약속하고
소개해준 사람 팀이랑 단톡방에서 계속 얘기 중이더라구요
근데 다단계가 새로운 시장이란 확인에 차서
주변에 알바하는 친구들을 마구 소개시키며 다니대요.
그럼 안된다고 인연 끊으라고 다단계해서 남는건 빚이라고
아무리 말해줘도 이해를 못해요.
설득하다하다 포기....

지금은 뭐 졸업하고 다단계 하고 있는지
정긴차렸는진 모르겠지만...
다단계 빠진 사람들은 말이 통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거

모든스킬상승 2017-12-13 (수) 14:41

안해도 상관없다면서 드럽게 물고 늘어지네

에곤쉴래 2017-12-13 (수) 14:46

걍 친하던 안친하던 지인이 다단계에 빠졌다면 왈가왈부 할필요없고 걍 아 그사람 죽었구나 라고 생각하면됨 저건 본인이 뒤질정도로 망하거나 진짜 뒤지지 않으면 정신 못차립니다. 가족이라면 사지를 뽀각 뿌러트려서라도 집에 감금시키던 정신병원에 처넣던 해야 집안 안말아먹죠..

사탕발륌 2017-12-13 (수) 14:53

다단계 개노답
고등학생때 같이 어울리던 친구녀석,

졸업하고 연락 안되더니 다른 친구들로부터 들리는 소리로 무슨 다단계 들어간거 같다고만 전해 들었고
그 뒤로 시간이 좀 지나 귀신같이 연락 안되던 그 녀석한테 전화 연락 오더니 한번 술한잔 하자는 식으로

만나자고 했었는데 다단계에 빠진거 같다는 소리를 들은게 생각나서 걍 이런저런 핑계대고 술 한잔 약속은
흐지부지 됐었음. 전화상으로 다단계 하냐고 물어보고 싶었으나 혹시나 아닐경우 기분 드러울 수 있으니
그냥 만남 자체를 꺼려했음

그리고 시간 지나서 군대가고 복학하고 그러다가 오랜만에 고딩 모임에 평소 자주 못봤던 애들도 온다길래
나가봤더니 그 자리에서도 걔가 있던거임.

근데 나 포함해서 대부분의 친구들이 걔랑 연락이 한동안 안된 상태여서 소문의 다단계가 진짜인지
다들 술 한잔 하고해서 친구중 한명이 너 진짜 다단계 하고 그랬냐고 말이 나왔는데 진짜로 자기 다단계에
빠졌었다고 했었음.

그래서 그때 당시에 친구들한테 전화 돌리고 그랬다고 그러면서 미안하다고 어쩌구 저쩌구~
결과적으로 아는 형에게 소개 받아서 간거였고 다단계인지 자긴 모르고 갔었고 자기 친형 때문에
빠져나오게 됐고 거기에 꼬라박은 돈은 대략 400만원 돈이랬나?? 그랬고 친구들 꼬득인 이유가
그땐 다 같이 잘 되기 위함이라 그랬는데 뭐 당시에 다 지난 일이고 실제로 금전적 피해 본 친구들이
없기에 그냥 술자리 안주마냥 듣고 말았는데 걔랑 베프였던 애가 다단계 빠져있던 애한테 정신 차리라
말해줘도 당시에는 벽보고 이야기 하는거 같았다고 술 자리에서 그냥 웃으며 이야기하며 끝냈는데
진짜 다단계는 개노답임

KoD44 2017-12-13 (수) 15:06

누나가 이쁜가??

아듸위뮈 2017-12-13 (수) 15:12

재밋네 ㅋㅋ

휴면휴먼 2017-12-13 (수) 15:18

남자는 착하고,,,,여자는 이쁜듯.

지천무하 2017-12-13 (수) 15:31

어휴... 카톡 내용 보기만 해도 암세포가 막 생기네요... --;

이카루스88 2017-12-13 (수) 16:02

개독, 개빠, 개단계는 믿고 거르셔야 할 3종목입니다. 그냥 노답입니다.

Cinex 2017-12-13 (수) 18:20

대학1학년때 같은 과의 순딩순딩하고 배시시 웃기만하던 여자애가 있었는데
군대 간 사이에 다단계에 빠졌다는 소문이 들리더니 결국 자퇴까지 했었죠
그나마 과에는 피해가 없었는데 어찌 사는지 궁금하네요

조용히살고싶다 2017-12-13 (수) 20:38

그럼 다단계라고 하지말고 네트워크 마케팅이라고 해줘

그리고 차단 ㄱㄱ

nice05 2017-12-14 (목) 03:32

뭐 다단계든 뭐든,
성인이 이미 결정한 거에 다른 이가 뭐라 하는 것도 좀......
성인이란 게, 자신의 결정에 대한 권리는 누릴 줄도, 책임을 질 줄도 아는 존재인 건데......

물론 결정 전에, 오류 회피 등을 위해 조언을 구해온다면, 조언자가 원할 경우엔 조언을 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지만.

▲ top

맨 위로

맨 아래로

다단계까똑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