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자 김용민 그림마당.jpg

공직 적폐는 손도 못대네ㅎㅎ 적폐 승승장구

시간이 지나서 까지 저렇게 숨기려 노력하는걸보면 503말고도 여럿이 종교에 미쳐서 인신공양이니 뭐니 하는 말이....

이쯤되면 정부에서 적폐청산에 대한 의지가 있는지 의심이 든다.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확히는 공무원을 장악할 능력이 의심되는 상황이져... 시범 케이스로 한 명 돋되게 해줘야져...

정부라는 단체가, 세월호라는 중요한 사건에 관련되어서 조사대상으로 지정된 공무원 몇명 단속 못하고 해외파견 나가는 것도 몰랐다는 게 말이 되나요? 알면 방관한 거니 더 웃긴 거고요.

무슨 근거로 단속을 해요? 출국 금지는 뭐 그냥 저놈 의심된다고 정부에서 마구 할 수 있는 줄 아시나 보네요?
그럴 수 있었던 시절도 있긴 합니다. 그 시절이 많이 그리우시죠?

뭔 개소리세요. 이미 세월호 관련 대상으로 '지정된' 공무원들인데 왜 단속을 못해요. 세월호 관련 대상으로 지정된 거 자체가 단속의 근거에요. 그리고 일상을 단속해서 구속하자는 게 아니라, 최소한 조사가 끝나기 전까진 해외파견은 금지해야죠. 개인적으로 해외에 나가는 건 막을 수 없지만, 세월호 조사가 진행중일 때 '이미' 조사대상으로 '지정된' 관련 공무원을 자발적으로 파견 보내는 걸 방관하다뇨.

정부: 세월호 조사 대상으로 지정된 공무원 리스트 있지? 조사해봐.
현장: 걔네 해외파견 나갔다는데요?

이게 어쩔 수 없는 일이라고요?

그 시절이 그리우신 건 님 같네요. "정부비판하면 적폐"로 모는 게 아주 똑같습니다.

청와대가 정상적으로 일을 처리하려고 하는데 인수인계 자료가 전무하다고 했으니
5월부터 지금까지 부진히 달렸으니 지금에와서야 인수인계가 �榮鳴� 생각됩니다.
뭐 따지고 보면 인수인계도 아니지만 말이죠.

오랜만에 쥐디빅뱅님 덕에 글써봅니다... 문정부 몇달이나 됐습니까? 트럼프며 시진핑미며 북핵이며 503이 싸놓은 똥까지 산적해있는 지금... 지금까지도 잘해왔고 점점 더 좋아지지 않겠습니까?

님의 말씀에는 동의합니다. 저도 지금까지 잘해왔고 더 좋아질 거라 믿습니다. 그러나 더 좋아지기 위한 조건은 정부에 대한 맹목적 믿음이 아닙니다. 실수나 잘못에 대해서 국민들이 지랄을 떨어줘야 하는 겁니다. 우리가 지금 정부를 믿고 도와줘야 하는 부분은 근거없이 왜곡된 주장을 일삼는 �析걋� 언론이나 야당, 그 지자자들의 중상모략 등이지(그런 일을 늘 하는 색히들이니), 실수나 잘못을 넘어가주는 게 도와주는 거라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적폐청산 관한 측면은 확실히 전 정부들보다 낫습니다. 아직 파워가 약하고 완벽하지 못할 뿐이죠.

전 파워가 약한 것도 괜찮고, 완벽하지 못한 것도 좋습니다. 전 노무현이 실패한 검찰개혁을 굉장히 높이 사고 노무현이 지금 시대에 대통령이었으면 어땠을까 하고 항상 아쉬워합니다. 노력했는데 안 된 거면 저도 "괜찮다, 잘했다, 훌륭했다"라고 할 겁니다. 문재인 정부가 끝내 검찰, 재벌은커녕 이명박조차 못털고 끝나더라도 무능하다고 비난할 생각없습니다. 근데 이정도 일은 정말 너무 작은 일에서의 실수라 의지문제로밖에 안 보이고 그래서 전 실망한 겁니다.

캬 이토에 방황하는 적폐지지자들이 와있네

어쨌건 쉬운 일 아니라고 각오했잖습니까.  가는 방향이 맞으면 계속 응원해 줘야하고 도울 수 있으면 도와야죠.

응원의 방식이 무조건적인 우쭈쭈라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대통령은 그 사람을 모시기 위해 앉혀드린 게
 아닙니다. 응원하고 돕는 부분은 왜곡 기사로 흠집내려는 언론이나 근거없는 비방이나 일삼는 야당이나 그 지자자들에 대해서죠. 그런 개소리를 믿지 않는 거, 그런 개소리를 씨부리는 것들에게 표를 주지 않는 거, 아예 상종도 안 하는 거. 이런 게 돕는 거죠. 실수한 거에도 "괜찮아 괜찮아 잘하고 있어" 이게 응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흠. 말은 그럴듯 하게 하시네요. 근데 일단 누가 실수를 했고 무슨 실수를 했죠? 그리고 실수룰 했어도 난 먼저 야당새끼들을 때려잡은 다음에 그 실수 때려잡을테니 왠만하면 협조하시는건 어때요? 이때 내부총질해봤자 적만 도와준다는거 다 경험해 �f잖아요. 안그래요?

네. 그것도 맞습니다. 그렇게 말씀하시니 제가 처음 썼던 댓글의 어법이 지나친 것 같네요.

ㅋㅋ 까고싶은데 깔껀없고 어떻게 해서라도 트집잡고 싶은 적폐틀딱일베들 "GDBB"

댓글검색 기능이 없는 게 안타깝네. 난 이명박때부터 투표했는데 그때부터 한나라를 뿌리로 뒀던 정치인은 물론이고 그 지지자들도 사람색히 취급 안하는 놈임. 현실에서도 아예 '보수주의자'는 관계 다 끊어내고 상종도 안하는 놈임. 대한민국에서 보수 그 자체가 적폐라고 생각하는 놈임. 내가 제일 역겨워하고 븅신취급하는 색히가 박정희는 공도 인정해줘야 한다고 말하는 색히임. 님이 보기에 내가 님이 '모시는' 대통령'님'을 욕보이는 거 같아 빈정이 상하는 건 이해하나, 나를 그딴 개�d잡쓰레기 저능아들과 같은 부류라 판단하는 건 개인적으로 억울해서 남김.

보통 이렇게까지 어필 안하는데 보아하니 진짜 억울했나보군요. 몰라��네요.
그리고 저는 문재인 지지자 아닙니다. 저는 이재명 지지자입니다.
모시지 않아요 ^^

알아주셨으니 감사. 비꼰 건 죄송. 난 문재인 지지자이지만, 이재명도 존경함. 대선 나오면 표줄 거임.

참 간편한 논리네, 그럼 님은 왜 다른 사람은 자기가 지지한 대통령 깠다고 버럭한다고 비난하세요?
맹목적인 믿음? ㅋㅋㅋㅋ  대통령 지지한다고 정책 다 지지하는거 아니다. 님보단 더 배운거 같다 내가.
그러거나 말거나 님 첫 글에서 선입견을 깔고 가는 거니 제가 걸고 넘어진 건 그냥 딱 그리 깔고 가는 거 맞아요.
그리고 저 위 댓글에 그래 니 말이 맞아요. 내가 오바했어요. 근데 니가 그 시절이 그리운건 맞는 거 같다.

내가 박정희 지지자를 인정하지 않는 이유는 박정희가 독재자이기 때문이고, 독재자를 지지하는 사람을 민주주의 사회에선 용납해선 안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임. 우리나라 보수주의는 박정희를 무조건 인정하고 들어감. 여태 보수정당이 박정희 비난한 없음. 그리고 박정희 존경하면서 표를 얻음. 박근혜도 결국 박정희 덕에 대통령 된 거나 다름 없음. 민주주의라는 체제는 그 의의가 독재정권이 들어서는 걸 차단하기에 가장 유용하다는 데 있음. 즉 민주주의의 적은 독재정권임. 그런데 난 민주주의 사회의 일원이고 민주주의를 지향하기도 함. 독재정권을 인정하는 자를 인정하지 않는 건 당연지사. 근데 우리나라 보수주의는 그 독재정권을 인정함. 그 독재자를 가장 존경하는 대통령으로 뽑음. 그렇게 생각 안하는 보수주의자들도 결국 그 독재정권을 인정하는 정당에 표를 던짐. 이게 내가 '대한민국 보수주의자'를 상종 안하고 비난하는 이유임. 비록 민주주의가 "다양성에 대한 존중"에 가치를 둔다쳐도, 독재정권은 "다양성에 대한 존중"의 범주에 들어갈 꺼리가 아님. 님이 내 내로남불을 지적한 거 같은데, 그에 대한 대답임. 그래도 납득 못하면 난 더 할 말이 없음. 내가 꽉막힌 븅신인가보지.

박정희는 무조껀 까야 되는거 맞고, 문재인 대통령도 잘못하면 까야죠. 까면 안된다고 한적 없습니다. 븅신이랄거 까진 없어요. 그냥 사안에 따라 의견이 다를 수도 있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