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촬영된 북한의 시골.jpg

60년대인줄..

의외로 멀쩡하네요.

사진상으로 보면  70~80년대 같네요

저도 60년대로 느꼈어요 살아본적은 없지만 적어도 저 어릴적에도 저정도는 아니었으니까..

추운날 보니 더 춥네

저정도면 북한에서 잘살고 있는 측에 속하지 않나요? 평양만큼은 아니더라도 국경 부근이면 그렇게 배치한다고 하던데..

.... 이거 몇년전에 본 사진 같은데요....

80년대 시골 분위기네요.ㅎㅎ
초등학교 들어가기전...
어렸을대 시골  할머니 집 놀러가면 저런 분위기였는데...

군관계자가 공식석상에서 저런나라랑 전쟁하면 진다고 징징댐 ㅋㅋㅋ

어휴.. 집안에서 배추 씻어도 손이 어는거 같은데 강물에서..

일제시대?

전원일기네

올해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지만, 패딩생긴거로 봐선 오래된사진은 아닌거같네요
북한이고 시골이니 유행지난 패딩이라고 생각한다면 더더욱..

우리나라 80년대에 저렇게 소로 짐 실어나르는 경우는 거의 없었죠...
60년대에 이미 경운기가 보급되기 시작해서요.
70년대엔 흔히 쓰이기 시작했구요.

지금 2010년대엔 경운기조차 잘 안쓰이죠... ㅡㅡㅋ
화물차나 트랙터.. 이런걸로 다 대체가...

글고보니 사진의 소도 비쩍 곯았네요...

겨울인데 굴뚝에 연기가 안나....

최신 핵융합발전소의 열병합으로 전 인민들에게 중앙열공급을 하는듯.

1.배추의 양이 많은거 보면 팔려고 가져가는거던가 아니면 김치담글려고 하는 것 같음. 자급제로 알고 있었는데 음식문화가 있다는 증거.
도로 옆 화단이 뽑혀있는거 보면 잡초가 아닐것 같음.

2.소 여물로 쓸려고 마초를 실어가는 것 갔음. 어느정도의 농사로 자급자족을 한다면 북한이 황폐화 됐다는 말은 잘못된 것 같음.
뒷쪽 산이 녹지화 된거 보면 7-8년전과 많이 달라진것 같음.

3.1번사람들이 배추씻는것 같음.

4.최근 몇일전 사진이가? 다리이름을 직접팠을까 기계로 팠을까 궁금함.

5.생각외로 많은 자전거...의 유지보수(튜브,타이어,오일등)는 어떻게 조달할까? 평탄화안된 흙바닥이라 쉽게 고장날텐데..

6.기성복(잠바) 구입은 어떻게 하는걸까? 언론을 보면 다 굶어죽을 것 같아보였는데...거의 대부분 잠바를 입고 있고 물물교환과 화폐유통이 되고 있다는 증거이므로  다들 어느정도의 생활은 가능한 듯...

7.흙바닥이 아니라 시멘트바닥임. 시멘트바닥관리가 안되서 흙,자갈투성임.

8.리어카위의 짐은 쌀로 추정됨. 대략 2-4가마니
농사지은후의 모습인지 아마도 물이 많이 부족한것 같음.

9.바닷배들의 상태가 영...저런배를 타고 일본쪽으로 갔으니...휴...
뒷쪽 산들은 녹지화가 전혀 안되어있음.

10.굴뚝이 집안에 있는 것들도 있고 집밖에 있는 것들도 있음. 그리고 생각외로 굴뚝의 높이가 높음.
아마도 상태안좋은 나무의 연기때문일거라 추측..

산에..나무가 없다..

한 나라에 2010년대와 60~70년대가 공존하다니ㅡ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