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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총여학생회 반대 대자보.jpg

노랑노을 2017-11-24 (금) 23:08 조회 : 8724 추천 : 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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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치고부활 2017-11-24 (금) 23:10

저 글을 이해했으면 개똥같은 짓을 애초에 안했겠지....

닥치고부활 2017-11-24 (금) 23:10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저 글을 이해했으면 개똥같은 짓을 애초에 안했겠지....

잉여인가이여 2017-11-24 (금) 23:11

글잘쓴다

이토장 2017-11-24 (금) 23:13

여자는 약하단 말이야~~아아악~~
빼애애애액~~~

고수진 2017-11-24 (금) 23:16

한양대? 윤서인 또라이가 와서 강의했다더니만 ....? 이건 맞나요

여하튼 여자 메갈레들이 저런거에 빼애액 멱따며 돈먹겠다고 발광하겠죠..

Ayrton 2017-11-24 (금) 23:17

총여가 생긴 이유가 과거 학생운동시절
총학 간부자리를 남학생이 다 꿰차고 있어서였습니다 -> 어딜가나 남학생이 많았던 시절
(이건 심상정 본인이 한 얘깁니다)
애초에 태생부터가 정치적이기만한 비정상적인 그런 조직이란거죠.

졸린다 2017-11-25 (토) 10:37

그당시 상황을 보면 성비가 거희 무너졌으니까요

대왕참치 2017-11-24 (금) 23:31

"똑같이 누릴 수 있게 하자" 가 모토인데

어째 하는 꼬라지보면 모든게 "여자인 우리들만 누리겠다. 너넨 돈이나 대라" 식으로 흘러가니.

매국3어버이연합 2017-11-24 (금) 23:53

화대?

대왕참치 2017-11-24 (금) 23:56

화대 보다는 물주..가 더 맞는듯 합니다

교행 2017-11-24 (금) 23:39

사회적 신분,교육,재산,인종,성별 등에 의한 차별없다는 보통선거의 예를 들었는데
그렇다면 한양대 총학생회의 선거인은 한양대 외부인도 가능합니다. 한양대 총학생회의 구성원은 한양대 재학생으로 졸업생이나 교직원 그리고 일반적으로 휴학생도 선거권이 없습니다. 한양대 총학의 구성원을 재학생으로 한정을 짓기 때문이죠. 한양대에도 국민의 세금으로 지원되지만 저는 한양대 학생회에 구성원이 아니라 선거권이 없습니다.

내 등록금이 들어가 있지만 다른 학과 과회장 선거에는 내가 선거권이 없죠. 과 학생회의 구성원이 아니니까.

한양대 총여학생의 구성원을 한양대의 재학중인 여학생으로 정의한다면 선거권도 총여학생의 구성원인 한양대 재학 중인 여학생만 있을 수 있습니다. 찾아보니 36조에 본 회 여학생들로 이루어진 대표기구이다 라고 했으니 회원만 선거권이 있죠.

사실 중요한 것은 남학생 위원회를 만들어서 남학생들을 복지를 위한 활동을 하는게 더 맞는 활동이죠.
농담처럼 남학생 위원회 글 올린 사람있던데 정말 필요한 조직이고 국가도 여성부외에도 남성부도 만들어야 진정한 성평등에 맞는 것이죠. 한국 남자들 참 많이 참고 있죠. 군대도 군대 내 복지도, 군가산점도 남성부만 있었으면 의무만 남고 권리는 다 사라진 지금이 되지 않았을텐데요.

대왕참치 2017-11-24 (금) 23:58

가장 중요한 것은 재원 을 어떻게 충당하고 어떻게 쓰이냐 라는 것 입니다.

말씀하신대로 회원도 아닌 사람, 무엇을 받는 대가로 이익을 보장하지 않을 사람에게 재원을 징수한다는건 부당한거죠. (막말로 삥 뜯는 수준)
북한에 사는 북한사람더러 "남한 사람은 아니지만 같은 한반도에 있으니, 남한에다가도 세금 내라" 고 한다면 아마 정신나갔냐는 소릴 듣게 될겁니다.

과회장의 경우, 학과가 다를 땐 선거권이 없지만,
기본적으로 모든 학생의 보편적인 이익을 추구한다고 인정 받기 때문에 학생들이 낸 학생회비에서 운영비용을 나눠받는 것이죠.

교행 2017-11-25 (토) 09:53

과학생회는 보편적인 이익추구가 아니라 과회원들의 이익과 복지추구죠. 개인의 관심사로 뭉친 동아리도 지원금을 받지요. 보편적인 이득 추구가 아니라 동아리부원만의 이득추구지만 전체 학생이 낸 학생회비와 등록금에서 지원받지요. 절차에 맞게 신청하여 구성한 조직에 대해서는 지원해주는거죠.

한반도에 있으니 남한에 세금내라가 아니고 그런 경우 한반도 공동체에 세금을 난 후 예산이 북한과 남한에 나누어 쓰이게 되는 거죠. 지금은 명준분상 실제상 De facto 같은 태두리에 없으니 남한에 내는 것이 안 맞지만 통일이 되어서 같은 테두리 안에 있다면 한반도 공동체에 내겠죠.한양대 여학생회는 학교 내부에 있고 남학생들이 여총에 세금을 내는 것이 아닌 총학생회에 내고 법에 맞게 배부하여 여총에 배부하는 것이죠.

단순 남한과 북한은 세금을 내는 기여자도 공유하지 않고 구성원도 공유하지 않죠.한양대 총학생회 산하 조직으로 여총이 법적인 근거와 회칙에 맞게 구성 및 운영,지원되니 뭐라 할 수 없죠.
내가

내가 전혀 속해있지 않고 내 뜻과 정반대의 이익단체,정치단체들도 내가 낸 세금의 지원을 받죠.절차에 맞게 지원을 했으니까요.

국민의당 당대표선출에 내가 세금냈으니 참여하겠다 너희가 냐 세금으로 운영되지않느냐 라고 할 수 없는거죠.

라키77 2017-11-25 (토) 10:26

공동체에서 전체적으로 걷은 세금들은 그 공동체의 공공의 이익이나 발전을 위해서 사용됩니다. 어디까지나 다른 이들의 자유나 권리를 침해하지 않는한에서 단체 활동에 지원도 받기도 하고 때로는 다른 이들의 권익을 침해할때는 협의하에서 사용된다는 거죠. 일방적으로 막 상욛되는게 아닙니다. 그렇기때문에 한양대의 동아리 활동을 위해 사용되는 학생회비는 충분히 타당한 이유가 됩니다. 그들 자신의 개발과 취미를 누리며 다른 단체의 권익에 함부로 손상을 주지 않기 때문이죠.

반면에 작금의 총여학생회는 상황이 다릅니다. 그들이 하는 행위는 남학생들의 권익에 해를 끼치든 피해를 주든 상관없이 오로지 여학생들의 권익만을 위해서 사용되기 때문이죠. 더군다나 남학생들 자신의 권익에 손해를 입더라도 참여할 어떤 명분도 없는 상황인겁니다. 그러니 권익을 침해당하는 남학생들은 당연히 그 문제에 대해 항의할 수 있고 '우리에게 전혀 실익이 없고 피해만 주는 총여학생회를 해체해라' 식으로 얘기도 할 수있는 거죠. 즉, 동아리에서 지원받는 학생회비와 현재의 총여학생회가 지원받는 학생회비를 같은 선상에서 보는건 부당하다는 겁니다.

교행 2017-11-25 (토) 10:47

?? 회원들의 복지를 위해 쓰이는게 맞으니 여총은 회원이 여학생이니 여학생 권익을 위해 일하는게 맞죠.남학생회의 복지와 권익은 남학생위원회를 만들거나 총학생회를 통해서 해야죠.

남학생이 여총의 지나친 활동으로 피해를 입었다면 항의할 수 있지만 여총이 남자들의 실익이 없다고해체하라는 것은 말이 안 되죠.남학생이 여총의 회원이ㅡ아닌데.

여학생들의 권리도 공공의 이익에 들어가요.본문만 봤을 때 여총이 남학생에게 손해를 입히는 것른 잘 파악되지 않네요.여학생들이 이익 보는 경우는 보이지만요.
남학생위원회나 남총 만들어 이익과 권리를 추구하지 않는 것이 문제라 할 수 있는 부분이지만 비회원인 남자의 권리를 위해 일하지 않았다고 뭐라하는 것은 맞지않죠.

이익단체나 정치단체들도 똑같아요.세금 낸 내 의견과 반대여도 지지자들이 있고 그들의 의견에 따라 활동하지만 내 세금들어갔다고 해체가 당연하다 볼 수는 없고 내 뜻에 맞는 정치단체를 세우던가 지지하고 내 의견과 권익을 요구해야죠

라키77 2017-11-25 (토) 11:14

이익 단체나 정치 단체들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다만 그 구성원들이 그들에 대해 무관심하거나 암묵적으로 합의 했거나 아니면 귀찮아하거나 해서 별로 관심을 두지 않아서 그런거죠. 만약 그 구성원들이 그 단체들로 인해 피부로 실감하는 피해를 입고 여론이 형성된다면 당연히 그 단체에 대해 해체를 요구할 수 있고 혹은 투표로 심판할 수 있는 겁니다. 이것 역시 민주주의에 있어서 정당한 절차인거죠..

같은 논리로 총여학생회는 분명 암묵적 합의 또는 무관심에 의해 정당히 설립되었다라도 현재 한양대 학생들이 그들로 인해 권익에 대한 침해를 느낀다면 충분히 총여학생회의 해체를 주장할 수 있고 정관이 여학생만을 목적으로 한 것이라도 참여에 대한 명분을 요구할 수 있다는 겁니다. 아니면 이름을 바꾸거나.... 한 번 설립되었다고 거기에 전혀 관여하면 안된다는 논리가 더욱 어불성설이죠...

결국 제말은 이겁니다.
이번 일로 총여학생회의 존속이나 아니면 해체든 그 결과에 상관없이 그 구성원들이 불만을 느끼고 합의를 이루지 못해 여론을 형성한다면 저 대자보가 주장하는 내용들이 전혀 틀리다고 할 수 없다는 거죠. 혹은 그 반대라도...

교행 2017-11-25 (토) 11:31

대학만 그런 것이 아니고 거의 모든 회칙이 있는 단체는 회원에 대한 구성을 정해놓고 있죠. 사회적으로 대단한 이슈를 발생한 경우 빼놓고는 회원이 아닌데 참여에 대한 명분을 요구하기 힘들죠. 법적으로 보호를 받는 것인데 개인적인 판단으로 안 된다라고 할 수 없고 그런 경우는 총회를 거쳐서 결정하게 되어있습니다.

관련법규에 의해서 세워진 여총이기 때문에 상위단체인 총학생회총회에서 해산명령이 내려지기 전까지는 해산이나 참여를 요구할 수 없죠. 대자보라던가 다른 방법으로 여총의 행위에 대한 법적인 항의는 가능하죠.

그런데 본문의 내용만 봤을 때에는 여총의 행위가 법적이나 다른 큰 문제가 없고 논리적으로 법적으로 오류가 있는 말들을 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아까 한 말이지만 본문에서 여학생에 대한 이익을 볼 수 있지만 남학생에 대한 피해를 구체적으로 명시하지 않아서
여총해체나 회원에 대한 규정을 바꿀 권익에 대한 침해를 볼 수 없습니다.

남학생 쉼터를 만들어주기로 했는데 안 만들어주었다는 여총이 아니라 총학생회의 공약이고 총학생회에 말해야되는 상황이죠.
본문도 마지막에 나와있듯 남학생의 복지는 어떻게 하냐? 인데 여총을 없애는 것이 아니라 남총을 세우거나 본문에서 밝힌 것처럼 총학생회에서 해결해달라고 하는 것이 민주주의 사회에서 맞죠.

구성원들이 불만을 느낀다라고 하는데 그것이 절대적 다수라는 것도 알 수 없는 것이구요.

라키77 2017-11-25 (토) 11:52

아니요.. 본문의 요지에서 분명 남학생들의 권익을 침해받았다는 가장 큰 이유가 있죠. 자신들이 낸 학생회비가 오로지 여학생만을 위해서 사용된다는 것... 당장 우리 역시 우리들의 세금이 엉뚱한곳에 쓰이면.. 예컨대 국정원이 자신의 할 일을 망각하고 정치적 활동으로 댓글 공작이나 하고 있거나... 여가부가 하는 일 없이 소위 취약층 여성들보다는 자신들 이익 활동을 하면... 우리들은 말하죠. '해체해라, 없애라'. 다만, 이런 상황들은 사회 모든 구성원들의 합의가 쉽게 이루어지지 않고 무관심하고 귀찮아서이지 그들이 잘했다고 칭찬을 해주지는 않죠. 그리고 또 그들에 대해 절대 다수일지 아닐질 모르는 이들이 우리들 세금으로 무슨 쓸데없는 짓을 했냐고 비판하는 것에 대해 잘못되었다고 얘기하지도 않습니다.

그리고 말씀드렸습니다.
대자보의 내용이 한양대 남학생들의 공감을 받고 여론을 형성한다면 충분히 총여학생회의 해체를 요구하거나 총여학생회의 활동 방향을 바꾸도록 얘기할 수 있다는 겁니다. 말씀대로 총학을 거치는 방식으로요...

그런데 솔직히 전 좀 이해가 안되네요...
분명 남학생들의 권익을 위해서는 총여학생회 폐지 말고 남학생회를 설립해서 활동해라 라는 말씀... 그건 여러 방법중 하나일 뿐이죠. 단체라는게 흥망성쇠가 있는건데... 다른 단체를 설립하라면서 왜 기존의 단체를 해체하거나 아니면 다른식으로 바꾸라하고 요구하는게 정당하다고 할 수 없는지...?

교행 2017-11-25 (토) 12:35

오잉?반복이지만 학생회비는 내가 속하지 않은 동아리나 학과 지원비에도 쓰여요.동아리와 학과활동은 한정된 사람에게만 쓰이는데 복지라고하고 여총의 활동도 한정된 사람에게 쓰이는데 복지가 아니라고하면 논리에 안 맞는것이죠.

여총학생회의 활동에 대한 비판은 총학생회의 총회를 통해 비판하게 되어있습니다.민주사회에서 합법적인 비판의 통로가 있죠.

논리가 내가 낸 학생회비인데 나는 남자라 여총이 필요없으니 내가 손해보는 것이다는
논리이면 내가 사는 지역외의 보조금도 반대할 수 있죠. 예전 강남구가 독립한다 했는데 그것과 똑같죠. 바보같은 말이죠. 같은 환경이 주어져서 남학생위원회나 남총의 설립가능이 열려있는데 논리가 나는 남자이니까 피해이다는게 안 맞는것이죠.총학산하기구로 있는건데.학군단건물이 있어도 여자들은 이용 못 하니 없애라는 것과 같은 바보같은 논리죠

라키77 2017-11-25 (토) 12:59

아니요.. 동아리와 총여학생회는 다르다고 얘기했는데요?
동아리 활동이 다른 단체의 권익을 해를 끼쳤나요? 아니면 동아리 활동에 대해서 학생들이 내 학생회비가 잘못 사용되었다고 비판을 하나요? 이건 남녀 누구를 떠나서 동아리 활동에 참여할 수 있고 그 개인이 혜택받을 수 있는 권리가 있기 때문에 누구도 뭐라하지 않는 겁니다. 반면 총여학생회는 뭔가요? 나(남학생)는 돈은 내는데 나를 위한 뭔가가 전혀 없다? 학생회비로 여학생 4명의 소모임을 지원한다? 왜 거기에 나는 참여할 수 없는가? 라는 의문은 당연시 되는거죠. 배려 차원과 별개로 남학생들이 역.차.별.을 느낀다는 겁니다. 지금 교행님은 말씀하시는 것은 역차별이라도 이미 설립된 단체이고 그 목적에 맞게 행동하고 있으니 잘못되지 않았다고 얘기한 것과 다를바 없죠. 이 역차별이 어떻게 한양대 단체의 이익이며 강남구 독립과 같은 선상에 놓일 수 있는 건가요? 강남구 독립은 강남구 구성원만을 위한 이익 활동을 위한것이지 오히려 다른 지역구와 차별화를 시켜 사회적 문제를 일으킬 확률이 더 크죠. 지역 보조금도 낙후된 지역을 지원해 사회 전체적인 균형 발전을 위해 필요하다고 암묵적으로 합의하니 별 말 없는거구요. 하지만 만약 지원 보조금이 한쪽으로 과도하게 쏠린다면 과연 사람들이 가만히 있을까요? 위 대자보 내용은 그 역차별에 대해 비판하고 있는 겁니다.

그리고 비판이 왜 총회를 통해서만 가능하죠?
그럼 대자보는 왜 있고 언론 등은 왜 있겠습니까?
대자보를 통해 공감을 얻고 여론을 형성할 수 있으면 총회에서 발언권이 강해질 수 있는 방법중 하나인데요?

교행 2017-11-25 (토) 13:28

해를 끼쳤다는 것이 내가 낸 돈인데 나에게 안 쓰이고 내 권익을 위하지않는다라고 정의하였으면 다른 동아리도 나에게 해를 끼친것이 된다니까요. 동아리지원금으로 회식해도 내가 낄 수 없어요.권익을 받지 못하면 피해 끼치는 것이다 라는 흑백논리죠.다른 동아리나 다른 학과에 내가 참여하지 못 하죠.A동아리에 못 들어가면 B동아리 들어가듯 여총에 참여하지 못하면 남총 세우면 된다구요.

논리 자체가 맞지않은데 잘 모르시는듯합니다.여총이 권익을 해친게 내가 낸 돈에 대해 이득을 못 본다인데 그게 해친게 아니라구요 허허허 내가 낸 돈인데 왜 다른 과 회식에 참여 못 하는가?소속이 다르니까.여총의 활동권익에 왜 내가 못 들어가는가 여총 소속이 아니니까.역차별이라 생각되면 이익집단을 만들어 권익을 주장하는게 민주사회의 기본이예요.단순히 해체하라가 아니라.비판은 된다구요 여론형성이니까.

박근혜 탄핵도 여론형성 후 합법적인 절차로 이루어졌죠.헙법재판소를 통해서요.
학교는 이게 총회라니까요 허허허허 민주사회의 기본이죠

그런데 논리가 "내가 혜택 못 보니까 너희 없어져야한다"가 비논리적이고 비민주적이라는 것이죠.

비판 또한 "대자보라던가 다른 방법으로 여총의 행위에 대한 법적인 항의는 가능하죠."라고 썼죠. 합법적인 절차에 의해 설립된 단체는 합법적인 절차를 통해 접근해야죠.
여총도 필요성에 대한 합의를 정기총회를 통해 승낙받고 진행됩니다.거기에서 안건제기해서 반대가 나오면 해체예요.방법이 법적으로 되어있으니 그대로 하라는 것이죠.제가 비판이 안 된다했나요 허허허 비판내용이 비논리적이라 한 것이지요.

라키77 2017-11-25 (토) 16:59

'돈을 냈는데 자신이 혜택을 받지 못하면 권익에 해를 끼친다' 라고 단순히 정의하지는 않습니다.
돈을 냈지만 충분히 사회적 약자들을 돕는다, 또는 공공선이나 사회 발전을 위해서 어느정도 불이익은 충분히 감내할 수 있다라면 상관 없다는 겁니다.
그런데 돈을 냈는데 그 돈이 사용처가 부당하다고 느껴지고 쓸데없는데 사용되며 자신에게 혜택이 없다면 충분히 이의를 제기할 수 있다는 거죠.

때문에 총여학생회에 대한 비판이 비논리적이라는 교행님의 말씀은 납득이 되지 않습니다. 오히려 애초부터 비논리적으로 동아리와 총여학생회를 같은 선상에 놓고 총여학생회 해체는 민주사회 방식이 아니다라고 얘기하신게 이상한거죠.

앞서와 같은 얘기지만...
다른 동아리의 활동이나 그들 회식에 참석 못한다고 내 이익이 침해 받았다거나 차별을 느끼지 않습니다. 일반적으로 동아리 활동은 암묵적으로 인정되고 남녀를 떠나 누군든 동아리에 가입할 수 있는 기회가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어떤 개인이 이에 불만이 있다면 비판도 가능하구요. 사람들의 공감을 얻는건 별개라도 말이죠.

그렇담 총여학생회는요?

내 돈이 소수의 여학생들을 위해 쓰이네... 그럴수 있어... 이러다가...
뭐야... 왜 내가 돈을 냈는데 걔네들 이익만을 얻는데 쓰지? 근데 끼여들 방법이 없네... 불편해 하다가...
뭐? 왜 난 아무런 잘못도 없는데 나를 위험한 듯한 사람으로 느끼게 만들어? 과연 내가 낸 돈이 타당하게 쓰였나?

동아리는 이런 총여학생회 존재 가치에 의문을 들게 만든 불만들이 쌓였나요? 그게 터져 나왔습니까?

그리고 왜 이게 이슈가 되었을까요? 바로 사람들의 공감을 얻었기 때문입니다. 부당하다고 느끼고 역차별이라고 봤으니깐요.

그런데 아까부터 계속 총여학생회는 그 목적에 맞게 설립되어서 활동하고 있으니 거기에 끼여들거나 해체는 잘못되었다고 하시면서 남학생들을 대변하는 이익 단체 설립을 말씀하시면요?

라키77 2017-11-25 (토) 17:01

글쎄, 내가 왜? 그것도 방법이지만 충분히 총여학생회를 대신할 학생회가 있는데 왜 놔두고 또 쓸데없이 남학생회를 만들어야 하나? 차라리 없애는게 여러모로 좋지 아니한가? 이게 더 낫지 아닐할까 라는 생각이 강하게 들거든요.

근데, 이게 비논리적이고 민주적 기본 질서를 어겼다면 저도 더 이상 할 말은 없네요....

대왕참치 2017-11-25 (토) 19:31

말씀하신 것처럼 "한양대 총학생회 산하조직" 이기 때문에 재원의 조달과 사용처에 있어서 문제가 된다는겁니다. (투표권도 마찬가지.)

한양대 총학생회 의 존재 이유, 근거가 뭔데요? "모든" 학생들의 보편적인 복지 향상 입니다.

산하조직에 지나지 않으면서 모든 학생의 보편적인 복지를 추구하는 총학생회에 반대되니까 문제라고요.

한양대 소속 한양대총학생회 산하의 한양대 총여학생회가 말입니다.

무슨 한양여대 소속도 아니고..

단적인 이유로 어떤 국가에서 그 국가에 속한 국민들에게 세금을 걷어가는 이유가 뭡니까?
공공복리 아니예요?
한양대 커뮤니티 내에선 우리가 사는 사회의 공공재를 예시로 들 수 있겠는데,
"누구는 누려도 되는데 누구는 돈만내고 누리지 않아도 됨" 의 성격이던가요?

여총은요, 날강도 맞아요. 지들이 한양대 에 소속되어있다는 이유로 한양대 소속 남학생들이 낸 공공의 복리를 추구하라고 내는 성격의 학생회비를 가져다 특정 성별에게만 이익이 가도록 썼으니까요.

동아리와 과학생회를 가리켜 보편적인 이익 추구를 한다라고 썼더니 내용이 좀 덜 전달된 모양인데,

모든 학생이 낸 학생회비가 특정 과에 지원되는걸 그 누구도 뭐라고 하지 않는 이유는
"한양대 학생이 낸 학생회비를 한양대 학생이 누릴 수 있기 때문에" 인정하는 겁니다.

그걸 왜 인정하냐? 모든 학생은 어떤 학과에든 소속되어 있으니까 그렇죠.
게다가 동아리는 가입에 있어 "제한"을 두고 있지도 않습니다.

단순히 "회원"이기 때문에 누구는 누리고 누구는 못누린다 라는건, 학생회의 설립취지와 근거를 부정하는 말장난일 뿐 입니다.

더군다나 학생회, 총여학생회 에 선택해서 돈을 낼 수 있는 것도 아니고 학생회 에다 납부해서 학생회 산하조직으로 인정되어 돈을 지원받는 형식인데

"회원" 이라는 말을 꺼내는 건 좀 이치에 맞지 않는군요.

교행 2017-11-25 (토) 21:15

만약 학생회비와 등록금을 모든 상황에 맞게 다 나눠서 배부하려면 더 많은 노력과 인력이 필요합니다. 적법절차에 의해 세워진 단체에 관련법규에 따른 지원이 아닌 소속이 선택이냐 아니냐에 따른다면 성소수자 동아리에 대한 지원은 끊어야할 것입니다.동아리별로 제한을 두는 동아리들도 있구요.

외국인학생회도 한국인들은 못 들어가죠.선댁이 주어지지않지만 학생회비와 교비가 책정됩니다. 남여 차이냐 내외국인 차이냐죠.

무엇보다 학군단도 여학생학군단이 없는 학교인 경우 학군단건물 건설비 운영비를 비롯한 금액이 등록금에서 일부분 지원되는데 여학생은 지원 자체를 못 하고 말씀하신 논리에 따르면 지원기회가 있던 남학생은 등록금을 그대로 받고 여자들은 깎아줘야되죠.

대학마다 다르겠지만 저희학교는 예비군 점심을 학교 교비에서 추가지원해서 더 좋은 도시락을 주었었죠. 버스도 대절해주었구요.
이것도 여자들은 받지 못하는 등록금과 학생회비의 문제이며 주지말아야하죠.

무엇보다 요즘은 총학생회비가 완전선택이여서 내는 사람들이 많지않은데 모든 학생회활동에 낸 사람과 안 낸 사람을 구분해야겠지요.축제도 학생회비 낸 사람만 들여보내나요? 학생회비말고도 교비도 있으니 반만 보게 하나요?

실제로 남학생회있는 학교도 있고 적법하게 설립하면 되는걸요.

말씀하시는 남학생회 개설이 선택으로 열려있습니다.동아리처럼 선택의 기회가 있는데 안 한 것이되죠.

여총이 필요없으면 학생회구성원들이 모여서 없애면 되고 이런 방법을 총회로 제시했습니다.실제로 여총 없앤 학교도 있고 과남학생회 만든 학교도 있죠.총학생회가 구성원들의 의견을 받아 필요하다하니 절차에 맞게 만든거죠.여총 활동에 대한 반대나 이의는 가능하죠.그런데 난 남자인데 여자에게만 쓰이니까 여총복지활동 반대? 그럼 학군단 건물 건축비,운영비,예비군 학비지원도 다 문제죠.

학교 총회를 거쳐서 여총학생회가 필요하다고 대표자들이 모여 결정하였고 필요없으면 없앴죠.필요성과 활동에 대한 비난이야 좋죠.그런데 남여차이로 인해

대왕참치 2017-11-26 (일) 00:28

더 많은노력과 인력이 필요하다는건 교행님 생각일뿐 근거없습니다

학생수에 맞게, 방향에 맞게 심사하는 과정이 이미 실무엔있고, 동아리는 앞서 말씀드렸듯 가입하는데 제한없습니다
제한두는 동아리가 있어요? 민주적절차의 대표격인 투표권까지 일방에겐 박탈시킬정도로 제한두는 동아리가 뭐있는지 궁금하네요

여학생 학군단이 필요없는이유는, 학군단 자체가 남녀 모두에게 열려있기 때문입니다. 지원자체를 못한다는건 뭔지 도통 이해가 안가네요. 있다해도 병역의무가 없잖아요? 그래서 예비군도 안하는건데요.

예비군이요? 혹시나해서 묻는데 예비군이 존재하는 의의는 무엇인지 아시죠?
남자만을 지키기 위해서 존재하는겁니까? ㅋㅋㅋㅋㅋ;;
대체 언제부터 훈련이란 단어를 혜택에 포함시켰죠?

여자들은 병역에서 예외됨으로써 이미 충분히 받고있습니다
예비군 훈련을 혜택이라 생각하세요?
'예비군 점심값 > 수업 한번 못들음으로써 잃는 가치' 이 논리인데,
개인의 생각은 자유입니다만 과연 그걸 누가 인정할까요.

학교 총회를 거쳐서 의견을 내놓든 어떻든간에
현실은 남학생들 지갑에서도 나가는데 엉뚱하게 "모든 학생의 보편적인 복지"를 추구한다는 학생회의 설립근거와는 정반대되는 인간들이 끼어들어서 착복하고 있는 형국이거든요.

이 문제는 사실 간단합니다.
여학생들만 회원으로 인정하고, 여학생들에게만 관련된 복지를 추구한다면 애초부터 여학생회비 명목을 새로 신설하여 등록금 명목에 포함시키면 될일입니다.
그리고 학생들에게 납부할선택권을 주면 되죠

근데 지금 선택권이 있나요 ^^? 없죠?
총학생회 명목에 교묘히 숨어서 야바위 식으로 뜯으며, 민주주의 사회에 역행하는 행동을 하고 있는 총여학생회는 없어지는게 맞고, 지금 위 의견을 제시한 학생들도 같은 의견이니,

모든학생의 보편적 복지를 추구하는 총학생회의 설립근거에 동의하는, 적법절차를 추구하는 남학생들에게 "너희들만의 적법한(이익단체에 가까운)단체를 설립해라" 라는건 옳지않습니다

컴바치 2017-11-25 (토) 00:01

1,2-개소리
3,4-옳은소리

최대8글자입니다 2017-11-25 (토) 00:04

1,2는 왜요??

수풀잎 2017-11-25 (토) 00:29

1,2가 왜 개소리지???

nixgri 2017-11-25 (토) 00:34

저도 궁금한데 왜요?

혈마도 2017-11-25 (토) 00:37

-_-?

컴바치 2017-11-25 (토) 02:55

1 - 바로 위에 '교행'님 글 참고.
2 - 학생회는 원래 학생들의 이익을 대변하는 이익집단(정치조직).
깔려면 후보자가 여학생회를 행정자치기구라고 한 '말'이 틀렸다고 해야함.

뭐... 2번이야 불리한건 버리고, 유리한것만 받아들여 해석할 여지라도 있지만,
보통선거 드립을 보고 왜 틀렸냐고 묻다니... 메갈이랑 같이 놀만한 수준이군요.

마키아 2017-11-25 (토) 10:04

1문단-틀린소리
2문단-개소리

졸린다 2017-11-25 (토) 10:40

1번은 여학생들만으로 여학생회를 만든다가 문제가 아닌가요?
그럼 총학생회는 양성 두집단 모두 가입되고 하는데
남학생회를 만들어서 여성학우들을 차별해야 하는건가요;;;;
예산집행부터 성비에 따라 갈릴 확율이 높은데요 따지면

글을 잘안읽으신거 같은데
여학생회를 만드는데 반대 하기위함이 아니라
기본적으로 투표권은 학부생 모두 가져야 한다는 취지의 글인데
2번이야 해석하기 나름이니 이해해도

1번같은경우는 여학생회든 머든 학생회라는 조직이 생성되서 학생이 낸돈을 집행하는 기관이 된다는 것이니 투표권이 남학우에도 있는게 맞다고 보네요

남도리 2017-11-25 (토) 00:10

역시 여성운동은 돈때문에 (이익) 하는거임

여성의 권리나 성평등은 개나 줘버린지 오래임

네루미 2017-11-25 (토) 00:40

아는 분들에게 이 이야기를 했더니 총여학생회가 꼭 있어야 한다고 하더라구요. 이유는
첫 째, 총학생회는 남학생을 위한 곳이다. 그러니 총여학생회가 있어야 남여 학생회 하나씩 있는것이다.
둘 째, 여성 인권을 보호하기 위해 꼭 필요하다. 남자는 예비군으로 출석 빼주지만 여자는 생리로 인한 공강을 인정받기 힘들었다. 여학생회가 있어야 한다.
제가 나름 반박논리를 세웠지만 다수의 공격에 말을 흐리고 끝내버렸습니다. 이들의 주장이 어떤가요? 전 총여학생회를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

대왕참치 2017-11-25 (토) 02:18

1. 학생 = 남학생 이 아니다. 이거 뻑하면 튀어나오는 여성혐오 관점인데 어찌하여 총"학생"회 = 총"남학생"회 로 받아들이는지.
그리고 총학생 이라는 뜻을 대체 어떻게 이해를 하고 있는 것인지..ㅋ
"총합"을 구하여라 할 때 홀수나 짝수만 더하시는 분들인가...ㅋㅋㅋ

2. 예비군의 목적은? 남녀노소가 사는 나라를 지키는 일, 어디 불려가서 자유로운 상태가 아니라 악용할 수가 없음.
생리의 목적은? 남녀노소를 지키는 일이 아닌 생체 활동의 일부.
*게다가 여학교 중에는 생리공결을 인정하지 않음. (이유? 악용, 역차별로 인해서!)

참쿨한쿨이 2017-11-25 (토) 08:25

그런사람들은 그냥 거르시는게...

카리스마풍 2017-11-25 (토) 09:37

말이 통하는 상대가 아님

ehlsxnd 2017-11-25 (토) 09:52

그냥 차별합시다. 조선시대로 회귀하자 그냥.ㅋㅋ어차피 요즘 사람들만큼 물질문명 혜택받은 세대도 없는데 과거세대들이 고생한거 지들이 그대로 상속한것처럼 개소리 오지는데...그래 한번 차별해보자...어차피 사회나가면 여자들은 차별받을 수 밖에 없는 구조다. 고친다고? 남자들이 가만히 두냐? 파워플레이 하면 퍽이나 여자가 이기겠다...

졸린다 2017-11-25 (토) 10:50

대표적인 공대 중에 건축과 졸업생으로서 말하자면
솔직히 여학우들 배려 많이 해줍니다.
mt 1234학년 여학우들만의 방을 만들어줍니다. 남학생은 들어가면 아웃이죠
힘든일 안하는거 둘째치고
교수가 힘든일 시키는거 99퍼 남자고
(설계실 책상들 큽니다... 아실만한분들 아실거라 생각합니다_
심지어 책상 옴길때도 남자가 옮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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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총여학생회 반대 대자보.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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