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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SA 직접 포복해서 귀순병사 구출해냈다는 대대장의 또 다른 증언

M13A1Rx4 2017-11-20 (월) 01:18 조회 : 5764 추천 : 11

TOD 영상 분석결과 대대장은 포착안됐다고 함.

실제로 포복으로 구해낸건 부사관 두 명.

군 당국이 밝히길, 대대장은 현장 주변에서 포복없이 엄호를 했다고 함.

좋은일은 올바르게 알려져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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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3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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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시하자 2017-11-20 (월) 01:19

;; 뭐지. 아직 정확한거는 아니니깐

아이돌학교 2017-11-20 (월) 01:20

포복도 사실 할 이유도 없었던게, 일단 군사분계선을 넘으면 사격이 금지되어 있음.
그러니까 넘어오는 과정에선 사격이 가능해도 일단 넘어온걸 확인하면 사격이 안되는건데,
사격이 멈추고 한참후 포복해서 데려온걸, 마치 엄청난 총격전속에 총알 피해서 살려나온것처럼 꾸미고 있음.
포복으로 끌어오는게 아니라 빨리 응급차가 들어가서 실어날랐어야 하는게 맞음.

조시해밀턴 2017-11-20 (월) 01:24

한참 후든 분계선 방향으로 사격이 있었으니 포복으로 데려오는게 맞는거 아닌가요?

아이돌학교 2017-11-20 (월) 01:29

북한 정전 협정을 제대로 파악하고 있었다면, 포복할 이유가 없어요.
지금 그거 문제 삼아서 북한에 대응하겠다고 언론에도 이미 나왔구요.
지휘관이 제대로 하지 않으니, 부사관들이 멍청하게 포복이나 하고 있었던거지요.
지휘관 명령에 의거해서 분대급으로 들어가서 4명은 수색 정찰, 나머지는 데려오고 했어야 하는겁니다.
사실 2명만 들어간것이 더욱더 위험한거예요. 맘먹으면 2명 다 죽일수도 있는거구요.

굳뜨락 2017-11-20 (월) 02:02

그래서 님이라면 포복안했을거다? 나라면 포복할거임. 죽거나 다치면 누구손해?

아이돌학교 2017-11-20 (월) 02:17

2명이 들어간게 일단 잘못한거고, 포복을 할 이유도 없었습니다.
위에 말했지만 총격전이 벌어졌다면 최소한 분대급 인원 8명이 한조가 되어서
정찰 수색하면서 들어가서 4명은 주변 감시하고 4명은 환자 이송하는게 기본입니다.
북한군은 4명이고 우리는 2명인데 만약에 계속 사격을 할 위험한 상황이라면
포복해서 들어가면 안전할거 같나요? 4명이서 맘만 먹었음 우리군 2명도 죽었을겁니다.

가시나무새k 2017-11-20 (월) 02:17

포복이 맞죠

정전협정이 있으니 못 쏜다는건....

프로직장인 2017-11-20 (월) 02:05

포복은 해야죠. 사격 금지라고 해도 흥분상태에서 어기고 발포하면 맞은애들은 ctrl + z 안되거든요.
죽고나서는 본인은 생명보험금도 못받아요.

조오단2 2017-11-20 (월) 02:13

휴전조건으로 남북간의 적대행위는 금지되있으니 군대에서 경계할 필요도 없죠....
선전포고없이 기습적으로 침략하는것도 국제법으로 금지되있으니 선전포고하기 전엔 군대유지할 필요도 없고요...ㅎㅎ

아이돌학교 2017-11-20 (월) 02:42

말 잘했수다. 위험하니까 2명이서 들어가면 안됐고, 포복도 하면 안되는겁니다.
분대장 출신으로 말하면 총격전이 벌어져서 위급상황이고, 구출하러 들어갈라면
제대로 된 인원을 꾸려서 들어가는겁니다. 멍청하게 북한군이 몇명인지도 모르는데,
2명이서 포복으로 구출하러 들어간다? 위험상황이면 2명 다 개죽음 당하지요.
육군 군필했고, 예비군도 마친 분대장으로써의 판단력이 이정도입니다. 아시겠습니까?

JSA 판문점 지키는 썬그라스 쓴 사람이 포복 자세로 지키고 있던가요? 잘 보세요.
JSA 에 대해서 여기서 나보다 잘아는 사람 없을거 같은데, 왜 썬그라스 끼고 있는지,
그리고 정면 한명에 나머지 2명은 왜 반쪽만 가리고 서 있는지 아는 사람 있을런지?

비바선 2017-11-20 (월) 09:37

그런데 정말 궁금한게... 왜 2명은 반을 가리고 근무를 서나요? 예전부터 궁금하긴 했는데 그냥 총격이 벌어질때 대비한건가? 하는 정도로만 생각했어요. 정확한 이유를 좀 설명이 가능할까요?

큐브로직 2017-11-20 (월) 02:13

포복할 이유가 없다?
군사분계선에 투명 방탄벽이라도 설치되어 있던지.........
날아오던 총알한테 정전협정을 일깨워주면 죄송하다고 되돌아가던지....하는 거면 님 말이 맞음. 다 맞음.

아이돌학교 2017-11-20 (월) 03:12

위에 글 참고하고, 한가지 첨언 하자면 포복자세를 왜 하면 안되는지 설명해줄게요.
포복 자세는 나를 위한 방어자세로 볼수 있지만, 상대방은 공격자세로 판단할수가 있어요.
군필자면 다 아는건데, 엎드려쏴 자세가 되는겁니다. 자동으로 총이 상대방을 겨누게 된다고요
그래서 판문점에선 포복 자세를 함부로 취해선 안되는겁니다. 좀 알고 떠듭시다.

그럼 위 사진을 보고 3명이 과연 저렇게 서서 어떻게 위험 상황에 대비할수 있을까요?
비밀이 숨겨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건 일반 사람들은 전혀 알지 못합니다.

알보칠33 2017-11-20 (월) 10:38

군필자라면 다 아는건데
엎드려쏴 자세랑 위험지역 극복을 위한 포복자세는 구분되어있지 않나?
상대방이 오해 할 수있으니 함부로 취해선 안된다는건 위 사진 같은 jsa에서의 일반적인 상황에서나 통하는 얘기인거고 상정외의 상황이 발생했을시에는 그에따른 대처를 하는게 맞다고 본다
귀순자를 향한 총성이 있었으니 상황이 진정 됐더라도 혹시 모를일을 대비해 포복을 취한건 해선 안 될 일이 아닌 충분히 그럴 수 있는 상황이라보는게 타당. 다만 수색정찰을 제대로 했는지는 의문

큐브로직 2017-11-20 (월) 14:47

눼 눼.......님 말이 다 맞음.
허리 세우고 가다가 총 맞아 죽어도 포복 자세가 엎드려쏴 자세로 오해될까봐 그랬다고 하면 부활하니까...눼눼....

초심으로돌아간다 2017-11-20 (월) 13:20

그럼 어차피 사격금지고 북한군이 총쏘고난지 한참뒤니까 당당하게 허리 꼿꼿이 세우고 귀순병사 데려와도 아무 지장 없다는 말씀??ㅋㅋㅋㅋ

응켱쿙 2017-11-21 (화) 01:41

그러면 저 상황에서 동네 마실다니듯이 천천히 걸어가서 데리고 나왔어야 한다는건가요?

상아마니 2017-11-20 (월) 01:23

저번에 머 인터뷰로 아이들에게 들어가라고 할순없었다면서 자기가 갔다고 한말은 그럼 머죠? 어디서 잘못들은건가..

끄떡이 2017-11-20 (월) 01:30

진실이 알고 싶네요.

belcowin 2017-11-20 (월) 01:33

JSA 규칙이 있으니 포복을 할 필요가 없었다?
문자로 세상을 배우면 이렇게 속 편한 소리를 하는 구나.
휴전 협약이 체결된지 60여년이 지난 상황에서 벌어진 연평도 포격은 어떻게 설명할 것인지?

아무리 JSA 대응 규칙이 그렇게 써있다고 해도
북한이 어떻게 반응할지 확신할 수 없는 상황이라면
만반의 준비를 다 해야 하는 것을...미필인가?

그리고 대대장이 벙커에 앉아 있지 않고 현장 근처로 출동해서
상황을 눈으로 확인하고 현장 지휘를 한 것은 사실이란 얘기인데
귀감이 될 일에 뭔 비난을 하는 것인지.
당초 알려졌던 '직접 끌고 나왔다'는 헛소문이야 말로 오히려 과잉행동인데...

ehlsxnd 2017-11-20 (월) 01:35

그냥 CCTV나 까라...대대장 진급 시키려고 개질알 떨지 말고...내가 볼땐 대대장 전역해야 될 사건을 미화하고 있는거 같다...국뻥부말을 믿을수가 있어야지...

딸치광이 2017-11-20 (월) 01:48

파이브복

수똘이 2017-11-20 (월) 02:17

지금 포복이 문제가 아니고
JSA 같이 중요한 직책에 있는 새끼가
영웅담을 만들어냈다는 게 문제지
CCTV 당장 까고
만약 거짓말이면 대대장 새끼 목을 쳐라

belcowin 2017-11-20 (월) 09:52

대대장이 그렇게 얘기 했거나 정식 발표한적이 있습니까?
기레기가 대충 듣고 쓴 소설일테지...
대대장도 출동했다 + 포복으로 끌고 나왔다 = 대대장이 포복으로 끌고 나왔다.

여기가어디메요 2017-11-20 (월) 02:34

역시 ....

매티 2017-11-20 (월) 02:39

에라이~~ 부산경찰청 같은 넘들........

하안군 2017-11-20 (월) 06:42

전문가가 울부짖으며 날뛰고 있는 게시글이네

강생이똥꼬 2017-11-20 (월) 08:26

그 상황이었으면 당연히 포복했어야죠
북한이 정상적인 나라가 아닌데.....

영장군 2017-11-20 (월) 09:11

실제상황인데 교범대로만 했다면 죽기 딱 좋습니다. 규칙은 양쪽에서 지킨다는 가정하에 지켜지는거지 상대는 이미 빡칠대로 빡친 북한군임. 이미 총도 쏴댄상태고 사태가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데 포복도 안하고 그냥 가라는거는 그냥 죽으라는거임. 그리고 만약 저기서 포복안하고 상황조치했으면 분명 저 부사관들이랑 대대장 개 갈굼 먹었을거임. 목숨이 9개라도 되냐고 말이죠.

slzmsl 2017-11-20 (월) 09:30

처음 기사 나왔을때....이런건 끝까지 봐야 한다고 했었져...
우리나라 군대가 어떤곳인데..
김관진이 참군인이라고 했던놈 나와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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