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물당 내홍을 즐겨야 하는 우리의 자세
거슬러 올라가보면 지난 총선때 아바타의 국물당이 원내 제3당으로 무려 38석으로 올라가면서
호남계의원들은 좋아했지만 정작 아바타는 별로 안좋아 했었죠???
출구조사 결과 국물당이 당시원내교섭단체는 물론 정당득표도 2위할거라고 하며
호남지역을 싹쓸이 하면서 35석 안팍을 얻을거라고 출구조사 결과가 나와자 주변 국물당 의원들은 좋아했지만
정작 아바타는 표정이 굳어버리죠? 속내가 처음으로 이때 나온거죠?
더민주가 폭망하지 않고 大선전을 펼치고 수도권에서 이길거라는 예상이 나오며
당시 새누리당과 1당 경쟁을 하며 아마도 여소야대(2016년 기준) 구도가 나올거라고 하자
앞으로의 정국이 자신의 원하는대로 가지 않을것이라고 보이자 표정이 굳어진게 아닐까요???
어쨌든 제3당 지위를 확보한 이상 마냥 표정이 굳어 있을수만은 없겠죠?
그래도 표정이 찜찜한것은 여기저기서 보이네요...
주변에서 웃고 떠들고 좋아해도 정작 본인은????
이에 반해서 당시 호남의원들은 좋다고 아주 신났죠???
민주당을 나왔음에도 국물당 간판으로 국회 재입성에 성공해서 향후 4년은 실업자 걱정 안해도 되겠구나?
라고 생각하고 앞으로 국물당은 우리가 이끌어 나간다 (?) 라는 자부심????
그리고 약 1년 반이 지난 지금... 시점에서.....
당대표가 된 아바타는 버림받은당과 합치려고 하죠??
어차피 아바타는 친이계와 붙어 먹어야 하므로.....
험난한 야당생활을 하려면??? 아무래도 MB를 지향하는 쪽과 붙어먹어야 겠죠???
그렇게 되면 호남계 의원들이 나가도 국물당과 버린당을 합치면 최소한 원내교섭단체는 유지가 되니까요??
유曰 : 다시 원내교섭단체 되서 돈 더 받을수 있겠군~~~
안曰 : 아싸~ 얘네랑 합치면 최소한 호남의원들 눈치는 안봐도 되겠군 ㅋㅋㅋㅋ
그렇게 걱정할게 많다면 나라 돌아가는거 집권여당의 정책에 어떻게 힘을 실어줄까를 걱정해야 하거늘......
박지원은 마지막까지 설득을 하려하지만 귀닫은 아바타가 얘.....
저는 안듣는다에 500원 걸겠습니다!!!!!!
자신들의 수족인 광역의원, 기초의원들이 모조리 나가리 되게 생겼는데....
그렇게 되면 2020년 총선에서 이들의 운명도 더민주에 복당하지 않는이상.....
낙동강 아니... 영산강, 섬진강, 금강, 만경강 오리알 되거든요....
아바타曰 : 난 My way 간다.... 왜냐고? 내가 국물당 대표잖아.. 내맘대로 할껴....
그냥 강건너 불구경 하고 재미나고 야무지게 웃어주면 됩니다.ㅋㅋㅋㅋㅋㅋ
국물당 호남계와의 통합이나 복당 절대 받아주는 일이 없기를........
비록 지금이 여소야대 정국이기는 하나......
저들을 받아주면 과거 열린우리당의 중·후반기(2005~2007) 꼴납니다.....
미꾸라지 하나가 물을 흐릴수 있음을......
철수형, 지금까지 하던대로만 하세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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