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집 강아지한테 물려도 패혈증 걸릴까? .jpg

반려동물에게 심하게 피를 봤으면 병원 찾는 건 둘째치고 그런걸 통제 못하는 니는 그거 키우면 안된다

모두 다 조심해야겠지만, 특히 면역력이 약한 애기, 노약자분들 있는집은 더욱더 조심해야 할듯.

마지막이 심히 거슬림.

'키우지 않을 필요는 없겠죠?'

니들은 가족을 돈 주고 사냐?

사람에 따라 다르니...

예전에 진드기 심하다고 길고양이 잡아 죽이자 할때랑 다를바가 없네. 무쉭한것들..

가뜩이나 개 가까이오면 쪼는데 이런뉴스 대량생산되니 더 무섭네;; 예방접종해도 감염될수있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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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에 물린다 -> 패혈증 -> 사망
요즘 언론에서 연예인 최모씨의 개 때문에 이런 공식이 되버렸죠.
하지만 패혈증이란건 상처부위에 균이 들어가 피에 감염되어 장기가 괴사되는 질병입니다.
개뿐아니라 캔뚜껑 따다가 상처 입는다던지, 생선손질하다 날카로운 가시에 찔린다던지 감염경로는 많습니다.
소독되지 않은 의료기구로 치료나 수술을 받는다던지 수많은 원인이 있는거죠.
개에게 물리면 = 패혈증? 이란 공식은 잘못된 생각인 거죠.

개관리 못한 최모씨를 옹호하려는건 아니지만, 개가 원인이 아니라 감염경로가 다른곳일수도 있습니다.

인터넷 기사나, SNS등 각종 매체등에 개와 패혈증관련으로 지분이 30~40프로 정도 되더군요.
정작 중요한건 개와 패혈증이 아닌데 온국민의 관심이 개와 패혈증, 더불어 최모씨의 인성검증까지 하는 수준이니
답답할 노릇입니다.

이러면 또 최모씨 옹호한다고 하는 사람이 있을수도 있겠네요.

언제부터인가 인터넷과 SNS등에 별 쓸잘떼기 없는 이슈가 도배되다시피 중요한 기사들을 가리고 있는것 같습니다.
좀더 깊이 생각했으면 합니다. 이런 떡밥성 이슈에 휘둘리지 말고요

자기 집 개에게 물리는 거야 자기가 좋아서 키우는 거니 상관없는데,
중형견 이상은 입마개나 좀 했으면 좋겠어요.
자기 집 개는 착해서 안문다고 GR하시는 데,
내가 남의 집게가 착한지 못된지 알 필요 없잖아요. 그 개가 사람 무는지 안무는 지도 알 필요 없구요.
그냥 내가 물릴 가능성을 줄이면 끝나는 일인데, 뭔 말이 그렇게 많을까요?
그리고 솔직히 애견 대리고 산책 다닐때 착용하라고 애견용 기저귀라도 있었으면 좋겠어요. 다른 사람들은 산책하다가 개똥 밟지 않아서 좋구, 애견주는 산책하다가 개똥 치울일 없어서 좋구 ㅡㅡㅋ

사진이 악의적이네요.

최근 사건은 개 때문인데

왜 고양이 뚱한 표정이랑 날카로운 이빨을 보여주면서

개는 해맑고 사랑스러운 표정만 올린거죠?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