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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해 명절 시 팩트로 조지는 현자

랜달프 2017-09-26 (화) 17:54 조회 : 21787 추천 : 70

진짜 맞는 말 아닙니까

덕 본 사람들은 이미 여행길 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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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5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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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마솥 2017-09-26 (화) 17:56

맞는말이죠 구시대적인 뻘짓이긴함 애초에 우리나라 것도 아니고 중국꺼임

Saeba 2017-09-26 (화) 18:19

조상 잘 만났으면 굳이 인파 몰리는 명절에 안나갈꺼 같은데

가마솥 2017-09-26 (화) 17:56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맞는말이죠 구시대적인 뻘짓이긴함 애초에 우리나라 것도 아니고 중국꺼임

라쿠민 2017-09-26 (화) 17:57

팩트 ㅇㅈ

iooen1 2017-09-26 (화) 17:58

조상덕 잘본사람의 대부분은 친일파 후손

장난지금나랑하냐 2017-09-26 (화) 18:02

너무 극닥적으로 글쓴 것 같네요...
우리집도 중상층은되고 해외 충분히 갈 수 있는데, 명절에는 항상 제사를 지내지요..
물로 다른 친척 몇몇은 해외 가기는 하지만..
유교적인 것도 있고 개인 생각에 따라 다른 것 같아요~~

사랑하며살자 2017-09-27 (수) 11:53

동의합니다.
전 제사를 지내는 가장 큰 이유는 유교적 사상때문이라기 보다는
절 많이 아껴주시고 사랑해주시고 도와주셨던 할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직전까지 제가 할아버지의 제사를 맡아줄거라고 생각하셨기 때문이죠.[전 장남에 장손입니다.] 저희 부모님만 해도 저보고 제사지낼 필요없다고 하시지만 본인들은 매해 꼭 제사를 지냅니다. 저도 해외에서 살다보니 유교식 제사는 지내지 못하더라도 최소한 할아버지에 대한 예는 보이려고 노력하죠..
제 자식이 제사를 지내야한다 만다 라는 생각은 한번도 해본적도 없습니다..

장난지금나랑하냐 2017-09-27 (수) 12:29

동의합니다.. 저도 장남에 장손입니다....ㅜㅜ

붉은날개 2017-09-27 (수) 13:11

ㅇㅇ
전통이고 유교적 사상이고 다 떠나서
그냥 내가 사랑했던 그리고 날 사랑해 주셨던 할어버지 할머니를 기리고 예를 보이기 위해 하는거지
굳이 무슨 덕을 봤다고 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함.

신세경백화점 2017-09-26 (화) 18:02

부모가 없으면 니들도 없다

사이서이 2017-09-26 (화) 18:07

너무 극단적인듯.

Saeba 2017-09-26 (화) 18:19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조상 잘 만났으면 굳이 인파 몰리는 명절에 안나갈꺼 같은데

박핸섬 2017-09-26 (화) 18:44

정답

천마신공 2017-09-26 (화) 23:34

가족단위 해외여행은 그나마 날짜를 잘 맞출 수 있는게 명절연휴기간이죠.

부모야 사업을 하든 편의대로 조정가능한 경우가 많겠지만

자녀들은 학생이든 직장인이든 빨간날엔 학원도 쉬고 뭐 그러니까요.

aldkfjd 2017-09-27 (수) 02:30

그래서 조상 잘 만난 덕이라고 했는데...

gawletgn 2017-09-27 (수) 04:51

그래도 명절에라도 해외여행 나가는사람은 조상덕을 봤다고봐야죠...
소위 말하는 흙수저에서 자수성가했다해도 한국식 마인드로 보자면 그렇게 잘풀린것도 조상덕이다 라고 본다면요...ㅋㅋㅋㅋ

어쨋든 명절에 하다못해 제주도같은 국내여행도 못가는사람이 더 많은게 현실이니까요...

inertia 2017-09-27 (수) 13:09

조상을 잘만나진 않았는데 아버지가 외아들이라 사람이 몰리는 날에 나갈일이 없네요 ㅋㅋㅋ

블러드트레일 2017-09-26 (화) 18:34

극단적일순잇는데 사실 맞는말임ㅋㅋ

두알 2017-09-26 (화) 18:41

조상 : 요절할 새끼 살려줬더니 돈 안준다고 제사를 안지내!!

하인스워드 2017-09-26 (화) 19:17

제사가 무슨 의미가 있나 싶긴함
그냥 사진 보고 추모 정도만 하면 안되나
해외여행 안가도 상관없는데 제사 지내기 귀찮아

leed 2017-09-26 (화) 20:52

명절이 종교적(우리나라는 유교적) 의미를 가지긴 하지만
그래도 자신의 가족들을 1년에 한두번이라도 보는 명분이라고 봅니다.
해외에서도 기독교 성향이 강한 곳에선 추수감사절 때 예배 드리기도 합니다.

블리츠 2017-09-26 (화) 23:02

그런구실이라도 만들어서 보는게 좋다고봐요
요즘은 유교적의미보다 명절날이라도 친인척도보고 안부도전하는게 더 의미있다고 봐요

leed 2017-09-26 (화) 23:31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서로 간의 건강과 화목을 빌며 식사 한끼 하는게 좋은 문화죠.
차례나 제사 때문에 싸우는 것이 안 좋아도 친인척과 담 쌓고 지내는 것보단 나은 것 같습니다.
평소에 자주 왕래한다면 명절 때 해외여행 가는 것도 납득이 갑니다.

며용 2017-09-27 (수) 10:02

저희는 그냥 평소 2~3개월에한번씩 주말에 가끔식 만나 식사하고 여행다니시는걸로 퉁치고 명절떈 각자 식구들끼리 지내요. 이게훨좋더라구요. 저희는 서울사는데 큰집이 부산이라 명절때 움직이기 너무힘들어서..

파살 2017-09-26 (화) 23:38

맞는말인거 같습니다 명절이라도 없음 가족다같이 보기 힘들겠죠 멀리살면요 더더억요

nice05 2017-09-26 (화) 23:21

어느 부모가,
자식이 자기한테 잘못한다고 잘못되게 하고,
잘 섬겨야만 복을 주고 그러겠어요.
잘하든 못하든 뭐든 주고 싶은 게 부모 맘일 건데......

그러니 조상을 잘 섬겨야 잘되고 어쩌고는 정말 무속인들이 만들어낸 말인 것 같은......
생전에 효도하고 잘 섬겨드리는 게 최고인 듯.

난쟁이칭구 2017-09-26 (화) 23:33

제사날에 잘하던가 명절에도 이러는지 모르겠음.

바람처럼살꺼다 2017-09-26 (화) 23:55

부적 효력도 마찬가지 백날 빌어봐야 돈만 빌어먹음

【ＳＯＤ】 2017-09-27 (수) 00:02

궁금하면, 프로이트의 <토템과 터부>를 한번 읽어 보세요.

애쉬ash 2017-09-27 (수) 00:24

극단적이고 시니컬한 것은 맞지만

'음식상에 절하고 집에 와서 마누라랑 싸운다' 이 내재율이 정말 명시들과 어깨를 겨룰 만 하다.
아름다운 시 한 구절 같다.

다운고고고 2017-09-27 (수) 00:40

그것때문에 부부끼리 싸우고

yohji 2017-09-27 (수) 00:40

친척들 만나서 맛난거 먹고 노는 날이죠 ,,

무플방지위원장 2017-09-27 (수) 00:45

인간의 도리는 다하고 살아야죠

테켄 2017-09-27 (수) 02:18

저거 금전적인 이익만 덕으로 생각하는 일차원적인 샊끼네
니가 건강하게 잘살고있는게 자체가 조상 덕 일수도 있다
삼시세끼 잘챙겨묵고 집구석에서 컴터로 푸념 찌끌거릴수 있는거 자체로도 감사해야지

흐흐흐흐흣 2017-09-27 (수) 06:02

사실 우리나라는 족보 세탁이 심해서 유전자로 성씨를 분석하면 절대 다수가 남의 조상을 가지고 있는 편이다. 감이 안 잡힌다면 양반가라 자칭하는 사람이 몇 명이나 되는지 생각해보자. 오히려 평민이었다는 사람을 더 찾기 힘들 정도. 참고로 조선시대 중기까지만 해도 당시 양반의 숫자는 정말 극소수였다. 그러니 일부 사람들처럼 너무 복잡하고 번거로운 제사를 지내는 것은 남의 조상을 필요 이상으로 성대하게 대접하는 것일 수도 있다. 솔직히 가끔 밝혀지는 것들을 보면 생각보다 막장인데 진위 여부를 정밀하게 가리지 않았다면 남의 조상일 가능성이 매우 높은데 확인도 하기 전에 굳이 제사를 아주 잘할 필요가 있느냐라는 의견도 있다.

림링 2017-09-27 (수) 08:57

ㅇㅈ...

소원하나 2017-09-27 (수) 09:03

그냥 인사정도로 생각하는게 어떨까.
친척들 얼굴도 오랫만에 보고

닭뇬꺼져 2017-09-27 (수) 09:04

팩트는 개뿔... 진짜 조상 잘 만난 사람들은 명절 빼고 다 돌아 다녀요. 명절은 집이 젤로 편하거든요.
남들 다 일할때 놀고 먹어야 진짜 조상덕이지요.

장난지금나랑하냐 2017-09-27 (수) 09:36

욜~~~~!!! 이게 정답인거 같은데??ㅋㅋㅋ

그방패 2017-09-27 (수) 09:30

조상덕볼라고 제사지내는 거 아닐텐데?
아, 개독은 예수덕볼라고 교회가지?
그니까 제사지내는걸 조상덕볼라고 하는줄알지.

망치망치84 2017-09-27 (수) 13:12

개독이던 기독이던 예수 덕볼라고 교회가지 그럼 교회 왜 감?
나중에 천국 가겠다고 교회가는건데 그럼 뭐때문에 교회간다고 생각함??
님네는 제사 왜 지냄??

그방패 2017-09-27 (수) 13:22

샤머니즘의 눈으로 보니까 이해가 안가겠지...
할머니 할아버지 추도하는게...
그 핑계로 멀리있는 가족들 얼굴도 볼 수있고.

젭프리 2017-09-27 (수) 09:32

돈많은 사람들은 벌초도 넘시키고
제사도 넘시키고
해외여행 고고싱이더라구요
씁쓸했지만 우짜겠으요
돈으로 다되니까

장딴지 2017-09-27 (수) 09:41

오랜만에 친척들 모인다는 취지로 해야할듯

마프사랑 2017-09-27 (수) 09:41

ㅋㅋㅋ팩트

리퍼가왔다 2017-09-27 (수) 10:30

명짤이죠

술김에 2017-09-27 (수) 11:26

독한 팩폭이죠~?

천사인 2017-09-27 (수) 11:53

가족들과 단합과 화합의 장이 되는건 좋지만 너무 격식 따지고 권위 내세우는건 안좋다고 생각합니다.

소이힛 2017-09-27 (수) 13:05

팩폭이라고 보기엔 시각이 너무 좁지 않나여?
제사상에 올릴 음식이라도 있는 나라에서 태어난 것도 조상 잘둔 덕이죠.
조상 잘못 둔 사람은,
자식이 굶어서 죽어 나가고 있는데... 옆동네에선 총알 날라다니는 나라서 태어난 사람도 있는데...

스프링작 2017-09-27 (수) 13:35

남자라면 가족끼리 만나는 좋은 날이지만, 와이프는 스트레스받는 최악의 날중 하나임 그래서 명절 끝나고 부부싸움에
갈라서는 집도 많고...
팩트는 오랜만에 가족들 만나는것을 부정하진 않지만, 제사가 문제라는 것

방콕폐인 2017-09-27 (수) 14:21

그냥 조상때문에 내가 태어난거니 그걸 감사히 여기는거 아닌가
팩트는 개뿔 그냥 순수 물적재산에만 초점 맞춘 프로불편러아닌가
조상없으면 싸웠던 마누라 조차 만나지 못했겠지

요매 2017-09-27 (수) 14:42

너무 힘들다싶으면 음식을 좀 간소하게 할수도 있구요.. 전 어려서부터 아버지 따라 큰집에서 제사 지내는걸 보고 자라서 이상하진 않아요. 가족들 키우느라 고생하고 돌아가신 아버지 제사상 차려드리는걸 안하면 오히려 마음이 불편할듯합니다. 아, 손이 많이 가는 명절음식 차리는건 아내가 합니다. 물론 아내한데 고마와하고 있고요..같이 해봐서 어떤지 알고있어요.
명절 끝나고 피곤한 아내맘이랑 몸의 피로를 풀어주시면 좋아할겁니다. 아내가 얼마나 고마운 존재인지도 알게 되구요..

매력곰 2017-09-27 (수) 17:35

맞는 말이지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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