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 기사의 참교육.gif

솔나무 2017-08-18 (금) 12:22 조회 : 10067 추천 :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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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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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측수 2017-08-18 (금) 12:23

이욜~

김정은퇴출 2017-08-18 (금) 12:24

저기서 신발끈 매는놈은 대체 무슨 뇌??

삽질의나날 2017-08-18 (금) 13:23

뇌가 정상작동이나 하겠습니까? ㅋㅋ

오르카 2017-08-18 (금) 12:37

성원거사 2017-08-18 (금) 12:49

역쉬 중2병은 말로 안통하니 행동으로 ㅋㅋㅋ

꼬맹냥이 2017-08-18 (금) 13:22

버스 탈려다 말고 신발끈을 왜 저러는거죠?

에로즈나 2017-08-18 (금) 13:52

정말 모르시는거 같아서 설명해드리자면..
동물은 '인정욕구' 라고, 다른 객체 에게서 인정을 받고 싶은 욕구가 아주 강하게 있습니다.

인정을 받고 싶어하는 욕구덕에, 남들보다 더 뛰어난 업적을 쌓을려고 하고,
그로 인해 발전을 하는것이죠. 그래서 아이들이나 동물들을 가르칠때..

당근과 채찍을 쓰는거죠. 잘했다 잘했다 하면, 더 인정받고 싶어서 그 분야를 열심히 하거든요.

문제는 자기조절 능력이 부족한 사람이나, 어린이들은 무언가를 열심히 하거나 잘해서
칭찬 받고, 인정받는게 어렵기 때문에..

돌출,돌발적인 행동이나 과장된 행동, 위험한 행동등으로 관심을 받으려고 하기도 합니다.

저런식으로 일반사람들은 안하는 행동을 통해서, 남들과 다름을 과시하고,
관심을 유발 시켜서 인정받고 싶어하는거죠.

저기에 호응해서, 웃어주거나 반응을 보이면, 더 높은 관심과 반응을 얻기 위해서
더 위험하거나 엽기적인 행동을 할수도 있어서 큰 문제가 될수 있습니다.

물론 정상적으로 저 과정을 넘기고 어른이 되면, 훗날 저랬던 기억으로
밤에 혼자 이불을 차기도 합니다.

꼬맹냥이 2017-08-18 (금) 15:01

아 에로즈나님 댓글보고 오늘도굴러님 댓글보니까 바로 이해가 가네요.

관심 받고 픈 사람들이 한다는 뭐 인증 그런거 군요..

예전에 유게에 보던 도로에서 트럭 다가오는 데 핸드폰으로 찍으면서 왓다갓다 하다가

트럭에 받쳐 뒹굴던 사람이 생각나네요. 그 사람도 sns에 관심받고 싶어서 그랬다던거 같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