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식의 반란3 - 팝콘치킨의 고백

# 바쁜 사람들을 위한 요약

영계가 우리나라에 없던 개념이면
영계백숙은 우리나라에 없던 말인건가요?

댓글요약에 따르면 영계백숙은 다큰닭백숙보다 구린건가요?

영계의 어원은 어린닭이 아닌 연한 닭의 연(軟)계에서 온거라, 본래는 딱히 어린닭을 지칭하는 말은 아니었습니다. 어느순간 어린닭으로 둔갑을 하게 된건지는...

아하
영계의 어원이 연계군요. 하나 알고 갑니다

윗분 말대로 연계 연한 닭고기 백숙이었고

영계란 말은 young + 닭이라는 말이 비슷하니까 유행처럼 퍼진겁니다.

조선시대에 young계가 될 수 없음

그러고보니 저 어릴때만해도 영계는 쓰지않던 말 같은데 말이죠.

어린 여자를 영계에 비유한건 예전에도 있었던것 같은데. 아닌가요.

좋은 글 감사합니다

결국은 '순살'이 그나마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상황이 되는 건가요?

어쩐지 닭 성분표를 보면,
순살만 대부분에 닭집들이 '외국'산을 사용하던 이유가 여기에있었군요..

순살이 이상하게 일반 뼈닭에비해 가격이 같거나 높다 했더니...

그런데 저렇게 찍어내는데 닭가격이 왜 이렇게 높은걸까요?
그리고 수입산은 국산보다 더 저럼한거 아니었나요?

그러면 순살이든 뼈닭이든 지금에 가격은 많이 이상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쩐지, 치킨 먹으면 양이 너무 작아서 우리나라에는 큰 닭이 유통이 안되는지 항상, 이상하게 생각했슴.

치킨..... 문제가 있네요

어쩐지 어릴때 먹던 닭고기 맛보다 요즘 닭은 맛이 없다고 생각했었더니 이유가 있었네.. 생각해보면 하림같은 큰 육계기업이 득세할즈음부터 닭고기 맛이 없어졌음..

닭을 35일만에 최대한 자라게 하여 더 이상 자라면 체중을 감당 못하여 다리가 부러지는 팝콘닭의 유통을
국가에서 강제할수는 없지만 성장기간의 육계 이름을 강제로 정하여 출하시에
35일 = 팝콘닭
36일-90일 = 병아리
91일-150일 = 중닭
150일 이상 = 닭
이렇게 4가지로 상표 이름을 세분하여

팝콘닭튀김,병아리튀김,중닭튀김,닭튀김 (도리탕,백숙 등도 마찬가지)
이렇게 메뉴판을 만들어 판매하여야 함을 법으로 정하면 어떨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