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에서 너무 깊게 잠들지 맙시다

박터질뻔;;;

어후... 많이 피곤했나보네....ㅠㅠ 안쓰럽기까지하다

이등병 휴가 나왔다가 복귀할때
지옥같은 그곳으로 다시 들어갈 생각하니
전날밤 도통 잠이 안오는거임
아침이 되서야 비몽사몽 지하철을 타고 버스터미널까지 가는데
왜 그제야 잠이 쏟아지는지..

사람이 선체로 잠이 들면
젤먼저 무릎이 풀린다는걸
그날 처음
몸으로 깨달음

앞에 서있던 어떤 아지메
장난치는줄 안건지
아님 꼴에 여자라고 유난떨었던건지는 몰라도

지 오금 건드렸다고 ㅈㄹ하던
그 혐오스런 눈빛을 잊을수 없음

ㅆㅂ 내가 잘못했네T.T

저런...ㅋㅋㅋㅋ

주작입니다. 왜냐하면 서서자면 절대 깊게 잠들지 못합니다. 예전에 20살시절에 밤새놀고 전철타고 집에가던적이있었습니다. 전척이 저정도로 한적하긴했으나 자리가 없어서 서서갔었죠.. 그래서 저렇게 문쪽이긴하지만.. 구석에 가서 기대고 서있었는데.. 너무피곤해서 저도모르게 잠든적이 있습니다. 잠든지도 모르게 잠든건데.. 순간 쓰러지는지 알고 깜짝 놀래면서 깬겁니다. 이게 몇번 반복되다보니.. 나중에 알게됬는데.. 잠들면.. 몸에 힘이 빠집니다. 그러면서 지탱하고 서잇던 다리도 풀려서 순간적으로 무릎이 꺽이고.. 그순간 쓰러지는 느낌에 놀라서 깨게됩니다. 절대 저렇게까지 잠들지 못합니다.
제생전 처음으로 서서자본경험이고 사람이 서서도 잠들수있다는걸 이때 처음 알았습니다. 그리고 서서자면 쉽게 안넘어집니다. 다리에 힘풀리면서 무릎꺽이는 순간에 깨게 됩니다.

인셉션에서 처럼 킥하는거아닌가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