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 사랑 미 배우 토마스 맥도넬이 직접 쓴 글

우와!

오잉 물론 이전 글(인디안 섬머)도 저 글씨체이긴한데 아무리 봐도 한국인이 쓴 것 같은 글씨체네요.
맥도넬 한글은 조금 알지만 한국어는 잘 모른다고 했었던 것을 봐서는 주변 한국인이 쓴 글을 자신 SNS에 올린 것 같은데.

자필로 쓴 글입니다.
http://www.civicnews.com/news/articleView.html?idxno=14441

아니요 본인 트위터를 확인했는데 자필이라고 밝힌 적도 없고 트위터 보면 알겠지만 한글이 예뻐서 이런저런 곳에서 다 긁어와 올리는 것으로 유명해진 맥도넬이예요.
번역기나 다른 트위터글을 긁어와 올리고 가끔씩 주변 사람들에게 부탁한 듯한 한국어글을 올리죠.

기자가 문제인데 확인도 안 해보고 SNS에 올렸네. 맥도넬이 올렸으니 자필이다!!!!
이렇게 한 것이라 문제인거죠. 정말 개나 소나 다 기자하려는 것이 문제죠

기자가 본 것이 아래 그림인데 2개가 같이 올라왔죠. 잘 보시면 ' 이 ' 부분을 보시면 서로 다른 사람 필체라는 것을 알 수 있죠.

https://twitter.com/ThomasMcDonell 가보면 저렇게 자필로는 못 쓸 한국어 실력이겠구나 라는 생각이 들겁니다.

다른 기사에서는 한글을 본격적으로 배워서 자필로 글을 올렸다는 내용도 있어요.
http://news.nate.com/view/20180319n13989
기자 뇌피셜인지는 모르겠지만 ㅎㅎ

네 바로 위 링크에 있는 기사 중 맥도넬이 제가 올린 2개 모두 자필이라고 기사를 썼죠.
같은 날짜 기사를 본문과 링크에 다른 기사라고 올리신 거예요.
 
그전부터 아침고요 수목원,내가 작업중인 앨범 등 사람의 필체의 글을 올렸는데
미국으로 돌아왔어요 등 자신의 상황에 맞는 글의 글씨체가 같은 사람인것을 봐서 주변 한국인이나 한국어교사 등이 써줬을 확률이 높습니다.
물론 본인이 썼을 확률도 있지요. 그렇다 아니다라를 확실히 한 것은 아니지만 저정도 글씨체는 한국에서도 오래동안 한글을 써와야 할 수 있는 것이라 확률은 높지 않죠.


기자 한명이 쓰니까 확인도 안 해보고 그냥 따라 쓴거죠. 팩트체크 따위는 요즘 기자들에게는 없어요.

한글을 본격적으로 배워서 자필로 올렸다 인데 그나마 맞다면 지금 그림 옆 정도 한글일꺼예요. 물론 이것도 본인 글씨가 아니고 그냥 퍼온것일수도 있습니다.

스브스뉴스인데 한번 읽어보세요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471532
한글 배우고 있다고 나옵니다

기사에 계속 속으시는군요. 저도 한글 배우는 것은 알아서 맨 처음 글에 썼구요.
다른 기사들은 맥도넬 자필이라는 것을 밝히지 않고 자필인지 확인 안 되었으나 혹 한글 손글씨를 올렸다 정도로만 하는데 가져오신 몇몇 기사에만 추측해서 자필이라고 올린 거예요.

한글을 배운게 작년 9월 말인데 6개월만에 올리신 '무기가 평화를 ~' 처럼 쓸 수 없어요.

본인이 올리신 사진도 맥도넬이 아닌 동양인이 '내 이름은 김애경' 이라고 쓴 사진이고 게다가 트위터에 친구 김애경 이라고 쓴 글 아래 사진을 올린 것인데...

그리고 같은 글씨같네요 라고 수정해서 올린 추가 두 사진의 필적이 다르잖아요!!!

가장 쉽게 'ㅗ' 를 비교하면 소주 글의 'ㅗ'는 아래 짝대기를 다 쓰고
김애경씨가 쓴 평화가 글과 미국에서는 'ㅗ'를 다 안 쓰고 한번에 쓰죠. ㄴ 처럼

첫번째 사진의 시간의 'ㅅ'  한국에서의 '에'
두번째 사진의 소주의  'ㅅ'  만들어보고의 '어'

만 비교해도 다르다는 것을 알수 있죠.

'문재인 대통령'과 '나는 미국에서' 는 같은 사람이 (김애경씨의 글씨체와 같음)
소주는 다른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죠. 

제가 맨 아래 쪽에 맥도넬이 쓴 글씨일 확률이 가장 높은 것 올려놨어요.

아무리 봐도 한글 십수년 써온사람의 글씬데...

이제 막 배우는 사람이 원어민 아니면 알아먹기 힘든 필기체를 구사한다는게 이해가 잘...

진짜 배워서 쓴거면 정말 대단한거

지인이 써준거 글씨체 따라서 쓴게 아닐까요?

기래기들 뉴스에 낚인 것인데 '이상하다 저것은 한국인 글씨일수 밖에 없는데'라고 생각해서 보다 의심글을 달았는데 의심해결되었네요.

바로 위 사진 '내 이름은 김애경' 라고 써있는 것에서 chinguuuuuuuuuu 김애경 이라고 쓰고 저 사진 트위터에 올립니다.
그리고 손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아시아인의 손이죠.

본문의 "무기가 평화를 이룰 수 없고" 와 " 미국에 돌아왔는데" 등의 글은 필적을 본다면 맥도넬이 아니라 친구인 김애경 씨가  쓴 필적임을 알 수 있습니다.

맥도넬이 한국어는 잘 모르고 한글은 조금 안다고 방송에서도 말했는데 저 정도의 필적이면 많이 이상하죠.
실제 맥도넬의 필적은 '내 이름은 김애경' 몇 일뒤에 올린 이 사진이 맥도넬의 필적일 확률이 높습니다.

수정하여 추가하신 소주 글은 완벽히 다른 사람의 글이라는 것을 '소주'의 'ㅗ'와 맨 처음 글의 지혜'로'운 을 비교해도 알 수 있죠.

http://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672660
자필 메시지라고 스브스 뉴스에서도 놀랍다고 기사화 했는데 믿질 않으시면 방법이 없네요
님은 그냥 믿고 싶은대로 믿으세요..

답답하네요. 자필이라고 본인이 말한 적도 없고 기사가 확인도 안 했고 트위터에 있는 글을 기자가 팩트체크도 안 하고 자필이라 올린것을 가져와서 이러이러한 증거를 볼 때 틀리다라고 근거와 논리로 증명했으면 똑같이 증거와 논리로 반박해야지 난 논리와 증거 모르겠고 ~카더라를 가져와서 모르겠는데요 믿지말던가라고 하면 어쩌란말입니까.

스브스는 팩트체크 안 하고 올려서 욕먹는 곳이잖아요.답답하네. 몇몇 기자가 자필이라 썼는데 왜 아닌가를 근거들어 설명했는데 똑같이 잘못 된 근거없이 자필이네요라고 한 기사를 증거로 되면 뭐하자는겁니까

근거라고 똑같은 글씨네요라고 한 것도 확연히 다른 글씨체잖습니까...게다가 다른 한국인이 쓴 글씨.에휴.


그냥 맥도넬 트위터 한번만 보고 좀 얘기 좀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