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원 카톡방 대참사.jpg

참으로 설득력있어보이는 개소리ㅋㅋㅋ 상하관계인데 무슨 확실한 태도야

아뇨. 사내 정치가 있으니, 정치할때 박쥐처럼 이 줄 저 줄 얽혀있는것보다..
확실한 자신의 아이덴티티를 찾으란 거죠.
사내 정치에서 애매하게 위치한 사람(회색분자)이 항상 가장 먼저 희생양이 되니...

ㄷㄷㄷ;; 커리어 박살ㅠ 후기 궁금

지랄ㅋ 앞에서 네거티브하면 별에별 개지랄 할꺼면서
상하관계 특성상 어쩔수없이 뒤에서 까는거 알면 적당히 넘어가주는것도 좋은 방법인데 그걸 몰라요

국민세금이라는 부분이............

그날 이후로 모두가 태도를 확실히하여 교수는 왕따가 되었다고 한다...

ㅋㅋㅋ 차라리 벌을 주던가... 잘난척한게 오히려 독이 되었네

내용상으로는 학생이 잘못한듯한데 댓글에는 교수가 욕먹는 상황인가? 뭘까??? 부자와 가진자, 혹은 교수 사장은 무조건 적인건가?

무슨 근거로 교수가 욕을 먹어야 하는 상황인지 설명 해줄 분

언더도그마 현상입니다..

교수가 갑이라 앞에서 부정적인 태도를 취할수가 없는데 뒷담화깔꺼면 앞에서도 부정적태도 유지하라는 말 자체가 모순. 대학원생이면 거의 교수의 사노비수준인데 부정적태도를 가지라는게 말이안됨

아 ㅋㅋㅋ

근데 저기 말처럼 일관적으로 negative 나 positive 하는게 더 이득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사회생활 할때는 말이죠.. 제일 좋은건 뒷담화하고 싶은 사람이 있고 다들 그런 화제를 가지고 한참 이야기꽃을 피우고 있다면. 그냥 본인은 아무말도 안하고 침묵을 지키는게 제일 좋더라구요. 결국은 다 돌아옵니다. 대신 친한 친구들하고 술먹을때나 말하는게 제일 좋더라구요 ㅎㅎ

요약하면 네이티브나 포지티브 둘중에 하나 택해야
'적'과 '아군'을 구분하기가 쉬우니까 넌 오늘부터 '적'이다
를 돌려말한거군요. 저격해놓고 마지막에는 그게 상대나 너를 위한거양^_^ 하고 꼰대질로 훈훈하게 마무리

맞는 소린데? 일하다보면 앞뒤 말다른 사람하곤 일을 진행 할수가 없음
차라리 욕하는 사람이랑 일을 할지언정

정말 공감합니다.
스스로 당당한 사람은 자기 윗사람이라도 네거티브면 네거티브임을 밝히죠.
물론 이런 사람들이 일도 잘해요. 일을 잘하고 자기 입지가 굳건하니깐 네거티브 할 수 있는 거지만 ㅎㅎ 그 외에는 그냥 눈치밥 보며 일하는 척만 하고 사내 정치만 하면서 하루하루 연명하는거구요.

전 이래서 아예 카톡으론 남 욕,뒷담화안합니다.. 회사 팀 단톡방 프로텍트 단톡방 친구단톡방 등등등 까딱하면 실수하는거라

그런데 웃긴게.. 저 교수가 분명 잘못한 부분(본인 집 보러 가는 일에 대한 배웅이나 국민세금으로 경비를 댄다던가..)는 분명 잘 못한 부분이지만, 여기 카톡 내용을 보았을땐 저 학생이 실수(실수든 실수를 가장한 고의이든)를 한 것이 맞습니다. 그리고 저 교수가 말을 저렇게 하고 저 학생에게 계속 negative하게 대했는지 그냥 유야무야 넘어갔는지 오히려 그 계기로 반성(물론, 그럴 가능성은 희박하겠지만)하고 단톡에서 저런 사담을 하지 않았는지는 모르는 일인데..
모든 댓글들이 그냥 추론하고 까기 바쁘네요. 저 교수가 한 말은 분명 사회생활에 도움이 되는 말이 맞습니다. 현실적으로 대학원생들에게 적용하기는 (갑을 관계가 되다보니 ㅠㅠ) 힘들겠지만... 교수가 한 말은 제 사회경험상 학생에게 도움이 되는 말은 맞습니다. 이도저도 아닌 사람은 사내 정치에 가장 첫 희생양이 됩니다. 그룹 내에서도 파벌이 있고, 협력사들끼리도 파벌이 있고, 그 안에 사장단끼리도 파벌이 있으며, 사업부간에도 파벌이 있고, 부서간에도 파벌이 있고, 거기에 더해 부서 내에서도 라인이 있는 마당에 확실한 자기 아군과 적군을 구별하지 않는다면, 정말 본인 능력이 출중하지 않는 이상(아니 본인 능력이 출중하더라도) 정치싸움의 희생양이 될 수 있습니다.

억 이거 ㅋㅋㅋㅋ
우리학교 카톡사건이 여기까지 올라오네...
저번주에 안주거리였는데

후기 좀 올려주시죠~ㅎㅎ

다른건 잘 모르겠고 저 카톡 잘못 보낸 사람 인성은 보인다.

교수가 그나마 착한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