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익 - 같이 밥먹을 사람이 있으면 혼자 먹겠냐 ?

그냥 내가 혼자 먹겟다는대... 뭔 이러쿵 저러쿵 말이 많은지...

혼밥먹는 이유는 간단함
자신 보다 높은새끼들이랑 처먹으면 메뉴 선택권 없음,그새끼 말하는거 들을면서 처먹는거라 밥이 입에가는지 코에 가는지도 모름, 그리고 빨리 처먹어도 안되고 늦게 먹어도 안됨

자기랑 비슷한 넘들이랑 처먹으로 가면 메뉴 선정부터 기본 30분부터 시작함

근데 혼밥하면 식당에서 받아주질 않는 곳이 상당히 많아서 받아주는데로 가야하기에 메뉴 선정이 상당이 제한적인게 함정

맨날 먹는 것만 먹게됨

혼자 먹어봤는데.....
그 꿀맛을 잊을 수 없음...
직장 상사/동료/후임들과 같이 먹거나 할때 조율을 해야 하는데
혼자 먹으면 그냥 끌리는 대로 먹고 싶은거 먹을 수 있음!

그냥 혼자 먹어도 꿀맛이고 같이 먹어도 꿀맛인데

내가 편하게 먹고 싶을땐 혼자가 편함

나머지 내용이 없긴 한데 황교익의 생각은 무조건 혼자 먹으면 동물이라는 뜻이 아님.
어떻게 사람이 항상 2인 이상 함께 식사를 하겠음?
혼자 먹는게 더 편하다고 느끼게 된 세태를 비판하는거임.
위에 피하늘님 말처럼 분위기 조지는 것들 때문에 함께 하고 싶어도 기피하게 만드는 점이 문제라는 것.
함께 공유하고 공감하고 맛의 즐거움을 느낄 수가 없는건 혼밥보다 못하다는 뜻

그런뜻이면 걍 그렇게 말하면 될텐데 왜 맨날 떡볶이도 그렇고 돌려서 말하는거 같은디.

그냥 말하면 재미없으니까요.....
저런 냥반들이랑 붙어봐야 못 이겨요. 걍 어른들은 그런가부다~ 하고 넘겨야지.
요즘 떡볶이, 치킨으로 말 많죠. 저 직업 종사자들이 논란을 일으켜서 나름 좋은 방향으로 이끌어간다는 사명을 갖고 있다고 당사자들은 생각합니다. 나름 오랜 세월 경험도 많고  연구활동도 일반인들과는 다를테니 뭐 그런가부다 하죠. 제 생각에도 공감이 살짝 가더군요. 대기업 떡볶이, 치킨으로 쏠리는 현상은 줄어들어야 한다고 봅니다. 떡볶이, 치킨 값은 대기업이 올리는게 아니라 국민들이 올리는겁니다. 저 냥반들은 가격에 매우 민감합니다. 원가를 다 꿰뚫고 있으니까요....그러니 저 냥반들 수준에 못미치면서 비싼 음식은 쓴소리를 들을 수 밖에 없겠죠

내가 혼자먹든, 떡볶이를 좋아하든 취향차이 입니다. 내가 혼자먹는게 편한데 사회학자도 아니고 식문화연구자도 아닌 황교익씨가 왜 왈가왈부를 해요. 음식 칼럼니스트면 음식에 대해 말하면 됩니다. 음식을 통해서 사회적, 문화적 발언을 하고 싶으면 이에 대해서 공부하고 발언을 해야합니다.

황교익씨가 가진 지식이 입체적이지 않은데 왜 자신은 입체적으로 사회에 간섭뿐만 아니라 교화를 시도하는게 무리수입니다.

취향을 누가 건드리나요? 불가능합니다. 황교익이 떡볶이 치킨 먹지 말란다고 그대로 따라하는 것이야말로 웃긴거죠. 걍 저냥반 생각일뿐인데 사람들이 너무 과대평가하는게 문제죠. 사실 뭐 별것도 아닌데 슬슬 욕부터 시작해서 매장시키려는 움직임도 보이는 것 같습니다. 뭐 때문인지는 잘 모르겠다만.....

취향을 건드리죠. 본문에 나오는 혼밥에 대한 황교익씨의 입장의 개인 자유 및 취향을 침해하지 않는다고 생각하세요? 제가 보기엔 황교익씨는  그 시절 꼰대에 지나지 않아요.

저 방송을 다 보셨기를 바랍니다. 저런 말을 했는데 다른 게스트들이 가만히 듣고만 있었을 것 같나요? 저렇게 끝났으면 다음 방송에 못나오죠. 저 여우같은 늙은이가 저렇게 끝맺음을 했다고 보시나요? 혼자 사는 사람이 얼마나 많은데 그 사람들 들으라고 일부러 저랬다고요?

심각한 사고친 사람들도 방송에나옵니다. 시청율만 나오면 방송사는 오케이죠.
여우같은 늙은이가 어떤 발언을 했는지 모르지만 저 한테 JPG로 보여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티비를 안 봐서 방송을 보지 못했습니다.

제가 굳이 그런 수고를 할 필요는 없죠.
제가 그냥반 팬클럽 회원도 아니구요(있을라나 모르겠지만)황교익에 대해서 알고 싶으면 그의 칼럼을 몇 편 읽어보면 됩니다. 별로 알고 싶지 않으면 걍 떠도는 짤방만 보면서 욕하면 되구요

http://gasengi.com/m/bbs/board.php?bo_table=commu07&wr_id=2578141&sca=&sfl=wr_subject%7C%7Cwr_content&stx=황교익&sop=or&page=3

황교익이 본질, 일뽕 맞은 자 입니다.

일뽕을 맞은 자라서 일본의 혼밥 문화를 까는건가요?
아~! 일본 혼밥은 괜찮고 한국 혼밥은 안된다는건가? ㅋ

혼자만의 자유의 시간을 만끽하고 싶은 그 마음을 모르니까 그러지.

진화라는 단어는 상당히 많이 오용되는 듯 합니다.

황씨 열일하시네

뒷얘기는 다 짜르네.

교익쌤 많은 사람들이 공감할만한 이야기를 하셨네요.
하지만 모든 사람이 그 공감의 범주에 들어가지는 않습니다.
저는 혼자 먹어야 그 밥의 맛과 재료를 느낄 수 있던데요.
함께 누군가와 밥을 먹으면 음식 본연의 맛을 깊이있게 느끼기 보다는 관계 속에서 먹어야 하죠.
물론 정말 좋은 사람들과 함께 하는 식사자리라면 혼자 하는 것 보다는 좋겠지만, 혼자 밥먹는 사람들도 여러가지 자신들의 이유가 제각각이라는 겁니다. 알쓸신잡에서도 그렇고 가끔 공감대와 일반화의 선에서 줄타기를 하시는 말씀들이 있더군요.

이새끼진짜 뭔가요?

?그냥 몇글자 나오면 그걸로 흥분하다니..ㅉㅉ

황교안은 그렇게 까도 되지만 저 냥반은 좀 더 지켜보시죠

나는 정말 진심으로 혼자먹는게 좋고 편한데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