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정 누수관련

빌라입니다.

윗층 누수가 있는 상황이고 베란다 천정에선 물이 뚝뚝 떨어지고 주방쪽 천정 벽지에 물자국이 번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단 윗층주인은 다른 지역에 살고있고 세를 놓고 있습니다.

살면서 누수가 현재까지 총 세번 있었고

이사람 개념이 좀.. 누수가 있다고 연락하면 말투는 친절한데 조치하겠다고만 하고 방관 하는 스타일

계속 재촉하면 돈이 없다고...

첫누수때 내용증명도 보냈는데 반송시키고..(두번째 누수때 보니 이쪽 법으로 빠삭하더군요.. 소유중인 건물도 여러개)

 

첫 누수는 베란다쪽은 그냥 지나가서 지금까지 방치중이고 화장실쪽 누수는 윗층 세입자가 바뀔때 해결해주더군요.

한 1년쯤 걸렸습니다.
이게 10년 전이였고

 

2차 누수는 약 4년전 주방쪽 보일러 배관이 터져서 천정 벽지가 폐수로 젖은 상황

이때도 참 어렵게 해결했어요.

그나마 당시 윗층 세입자가 정의파라 그분이 대신 쪼아줘서 공사는 했는데 벽지는 딱 누수된 부분만 받았습니다.

 

세번째 누수 (현재)
첫번째 누수 해결못한게 또 누수되는 상황이고(윗쪽에서 베란다에 물만 안뿌리면 누수가 안되었던)
주방쪽 보일러 배관이 또 터졌는지 천정 벽지도 번지고 있네요..

여기까지가 누수 상황이고

 

문제가 몇달째 세입자가 없어 집이 비어있는 상태고 주인이 혹시 바뀌었나 등기부등본을 떼보니 
그사람이 여전히 소유자긴 한데 빌린돗 못갚아 2016년부터 경매중입니다.

몇달째 세입자가 없는건 이문제랑 관련이 있어보이는데 전화를 해보니

예상대로 전화를 받지 않는 상황이고(여러대 전화로) 심지어는 제 전화는 차단을...(아니 욕도 안하고 언성높인적도 없는데)
사진찍어 문자 발송해도 답장없는 상황입니다.
베란다 쪽은 그렇다 치고 천정 벽지는 점점 번지는데 이걸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요?
경매처분 완료때까지 답이 없는걸까요?
건물이 오래되서 균열 등 문제가 좀 있어서 금방 팔릴것같진 않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