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 미세먼지의 변수는 크게 세가지로 봅니다.
국내 생성
중국 생성
대기흐름
국내에서 생성된 것은 평균적으로 30이라고 치고
중국에서 넘어온 것이 70이라고 칩시다.
이 스모그가 대기정체로 인하여 한반도에 머물게 되면 요며칠 같은 극심한 대기오염 상태가 지속되는 겁니다.
그런데 여기서 중국생성분을 빼고 생각해 보죠.
대기오염 매우나쁨 수준이 대기오염 보통 수준이 되는 겁니다.
국내에서 생성된 대기오염이 정체되고 뭐하고 해봐야... 일년에 대기오염 나쁨이 며칠 될까 말까에요.
이게 보통의 산업화된 나라들 대기오염 수준입니다.
미국 동서부 해안의 대도시들이 그렇고요. 유럽도시들이 그렇습니다.
우리가 바라는 것이 알프스 같은 휴향지 레벨의 청정대기를 바라는 것이 아니잖습니까.
만약에 그런 걸 바란다면 그건 오바에요. 극단적인 환경주의자라고 볼 수 있죠.
대한민국은 산업국가고 인구의 대부분이 도심에 사니까... 자동차매연이나 난방으로 인한 보통의 도시같은 대기오염은 감내하겠다 이거에요.
그런데 그 차원이 아니니까 시민들이 불만족하는 것이고 그 원인은 부정할 수 없는 중국발 미세먼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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