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재승이가 하고싶은 말은 이거였을지도 모르겠네요

스위치백 2018-01-19 (금) 06:41 조회 : 1591 추천 : 3

블록체인 기술의 발전은 가상화폐의
"투기성 광풍"없이는 오퍼레이터 유입이 어렵다.

그래서 투기로 손해보고 죽고 하는 사람이 생기더라도. 기술발전을 위해서 감수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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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의사업가 2018-01-19 (금) 06:44

혹시 정재승이 매드 사이언티스트 포지션인가요?....

스위치백글쓴이 2018-01-19 (금) 06:55

ㅋㅋ 미치광이과학자요? ㅋㅋ 그런건 아닌데
너무 이상적인 이야기만 하시더라구요.

가상화폐가 중앙(국가)의 통제에서 벗어날 수단이다. 라고 하셨는데..

유시민이 바로 대답했습니다. 국가에서>대자본의 통제로 바뀌게 될뿐이다.(더 안좋아질뿐이다라는 뜻)

이말 듣고 정재승님 얼굴 부여잡고 고개 숙이던데
아차 싶은거였는지. 아님 인정을 못한건지 궁금하네요

제주밤바다 2018-01-19 (금) 07:05

블록체인 옹호론자들이 반론으로 하는 말이 대자본이 빠진 후에는
다수의 개인이 그 자리를 메꾸게 될 것이다라죠.
그들은 그 과정에서 얼마나 많은 서민이 죽어나갈지는 상관 없나봐요

kyb878 2018-01-19 (금) 07:05

정재승은 경제를 모릅니다

말이 코인이지 사실 물물교환 시대에 조개캐서 화폐로 쓰던거 생각하면 똑같습니다

조개가 많은 사람은 더많이 캘 자본력이 생기고 조개 밭에 조개가 씨가 마르면?

壽山福海 2018-01-19 (금) 06:45

그냥 닷컴 버블의 선배들에게 배운 것이라 봅니다.
어차피 죽을 넘은 죽겠지만 돈은 남으니 그 돈은 밀어달라 같더군요
그리고 기술과 코인을 분리 못하다 하지만 분리 가능합니다.
애초에 태생부터 코인이 먼저 생겨나지 않앗고 기술이 먼저 태어났으니
다만 유령의 개발자 그룹이 거기에 코인을 넣은 것일뿐
즉 기술의 발전만 생각하는거 같더군요.
기술의 발전이라지만 그 기술이 쓸만한건지는 아직까지는 미지수입니다.

왔다가네요 2018-01-19 (금) 07:12

분리라는 말이 애매한게 결국 토큰은 필요한데
그게 도박판의 코인들처럼은 이용될 필요가 없다는것입니다.
가령 자동차를 10분주행할권리를 갖는데 그순간에 토큰을쓰면되지
그토큰자체를 수십년장기투자로 가지고 있을필요가 없다는것이죠.
기본 내용은 이렇습니다만
그것도 케바케라. 플랫폼성격의 이더리움같은건 코인이 미래에 어떤 성격으로 쓰이느냐에따라 코인의가치도 달라질수있는 가능성은 있다고 봅니다. 어느게 맞다 틀리다는 현재로서는 확연히 구분하기가 저도 힘드네요.
확실한건 현재의 코인망이 가치이상으로 폭등한건 사실인거같습니다. 당장 제공하는서비스가 딱히..

壽山福海 2018-01-19 (금) 07:21

애초에 통화로 만들어진게 아니라 실험체라는 느낌이 강해요
분명 어딘가에는 쓰이겠지만
아직까지는 미성숙하고 뭔가 결함이 많아서 못 쓰이는 물건 같은 느낌이 강하게 드네요
물론 어디선가 제대로 쓰일곳은 있겠지만
지금 상황에선 화폐로 쓰여선 절대 안될거라 봅니다.
사회적 해악이 너무 크고 투명성도 없고 정부 관할이 아니라
못 믿을 집단이 이익을 독점하는 체계도 또한 검은 돈으로 쓰이는것도
막을 방법이 없습니다.그냥 다른 곳에서 쓰여야지 화폐는 아니라고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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