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1. 선수들의 기회를 박탈한다 -> 엔트리에 선수를 추가하는 방법으로 해서 감독은 한국감독, 선수의 출전은 남한이 더 많은 수준으로 한다고 합니다. (당연히 선수수도 남한이 더 많으므로..). 하지만 문제는 경기당일 엔트리는 22명만 등록할 수 있고 이건 나중에 국제빙상연맹이랑 IOC, 남북 실무진들과 회의를 거칠 것이라고 합니다. 또 한가지 문제는 선수들이 전지훈련을 끝내고 오는 길에 자기들도 듣지 못한 단일팀 소식을 들은것이죠. 그거에 대해 부주장인 조수지씨는 그거 들을때마다 힘이 빠진다라고 했으니.. 반기진 않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문대통령이 선수촌을 방문한 듯 하구요.
논란2. 북한 선수들의 실력? -> 이미 우리나라는 지난 4월인가요? 북한이랑 경기를 했었습니다. 관계자들의 인터뷰기사를 보면, 북한 선수 그 누구도 우리나라 주전들에 비빌만한 실력을 가지지 못했다고 말하네요.
http://news.joins.com/article/22296189
물론 뉴스는 조선일보 기사이긴 합니다만, 인터뷰한게 이 기사라서..
논란2. 권위적이고 절차를 무시했다? -> 일단 총리의 발언은 상당히 경솔했습니다. 이점은 이낙연 총리가 사죄해야 할 부분이 맞다고 봅니다.
절차를 보자면, 선수들의 입장이 반영이 안된것은 맞고, 올림픽을 평화의 장으로 만들기 위해 작년부터 준비한 문대통령의 프로젝트가 시작된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작년부터 북한의 평창올림픽 참가를 이끌어내기 위해 접촉이 있었고, 그 연장선에서 윗선에서 결정한 사항인 것 같습니다. 중요한것은, 이제 체육계 실무진들과 합의가 됐냐는 것인데, 선수들이 몰랐을 정도면 아주 윗선에서 처리된 문제였을 것 같다는 거죠.
요약
문제점
1. 선수들의 출전시간을 보장해 줄 수는 없다.
2. 단일팀을 할 경우 사기 및 실력이 저하될 우려가 있다.
3. 절차 상 선수들의 의견이 전혀 들어가지 않았다.
긍정적인면
1. 평창올림픽 중 진행 될 북한의 도발에 대해 국제사회는 안심할 수 있게 되었고 북한을 대화의 장으로 이끌어 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된다.
2. 단일팀을 만들어 국제사회의 관심을 받아 평창올림픽의 손실을 줄일 수 있다.
요약 - 선수들의 희생이 있는건 불가피 할 것으로 보이고, 국제적인 측면에서는 득이 되는게 있다. 고로 까이는건 어쩔 수 없다.
(자유)
염병할 뉴진스 진짜 나가리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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