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단일팀 반대할 수도 있겠죠.

네 그럴꺼에요 특히 국가권력에의한 부당한 기회박탈과 소수자들의 인권문제에 대해서는 더 관심을 가지려구요

국가권력만 보실거라구요?

저는 이 건이 옳거나 잘한 결정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다른 이유에서 찬성하는 쪽이고요.

다만 일부 평소에 다른 성향이신 분들이 부당함과 불평을 논하니 울컥했다랄까요.
밀러님의 의견에 대해서 매우 존중한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네요.

혹시나 어그로로 느끼셨다면 죄송합니다.

같이 동참해주세요.

같이 동참하고 싶죠

게다가 단일팀 건의 모든 과정을 찬성하는 입장도 아니고...
그러나 긴장이 지속되었던 최근의 정세를 보면 불가피한 선택이 아니었나 생각하는 입장에서
선수가 원하는 최대한의 보상 뿐만 아니라, 단일팀 선수 선발 과정 또한 최대한 투명하게
이루어지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앞으로는 이런식의 단일팀 구성은 장기적으로 보고 결정되어야 하겠고요.
마찬가지로 정부가 반대하는 이들의 목소리 또한 반면교사로 삼아 두고두고 노력하면 좋겠습니다.
아마도 두고두고 회자될 건수겠죠.

다만 평소에 보던 분들이 아닌
갑툭튀로 튀어나오는 이들과, 이때다 하고 댓글로 물어뜯는 사람들에겐
한마디 던지고 싶었다 랄까요.

최근 우리사회에서 여러가지 이유로 인해 기회를 박탈당한 경우가 뉴스가 많이됩니다.
그리고 또 관심이 많은 뉴스인것 같아요.
정유라부터 시작해서 프렌차이즈 갑질 그리고 연예인 대학원건등등..
앞으로도 이쪽으로는 이슈가 계속 터질것 같아요. 기사쓰기도 좋고..

네 그렇겠죠.
또 개인적으론 이번건이 문통 재임기간중 아픈손가락이 될 건 분명할거라고 봅니다.

다만 이런 사회기조가 계속 지속되어 부당함에 대한 감시가 차기 차차기
정권에서도 계속 되어진다면, 앞으론 좋은 나라가 될 것 같습니다.

당연히 그래야하는일을 자한당처럼 처리하면서 그자리에 있으려는게 더 한심하지않나요? 그런거까지 옹호한다면 자한당 알바랑 그런 사람들이랑은 같은 존재아닙니까? 정치이익세력만 다를뿐?

사리사욕 채우는데 급급했던 적폐랑 비교하면 안돼지..
평창올림픽도 중요하지만 북한문제도 중요하거든..
북한문제 해결을 위한게 사리사욕 채우는거랑 같은 수준이니?

맞습니다.

수없이 많은 어둡고 아프고 억울한 일에는 말씀 한마디도 없던 분들이 갑자기 관심을 갖는 건 참으로 신기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