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선수들 의사가 중요한 것 아닌가요

여긴 선수를 적폐 마냥 취급하는 분도 계심..왜 불만이냐며

저도 선수들 의견이 최우선이고 그게 상식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렇게 생각하지않는 분들이 있네요..

제가 누구보다도 통일을 바라는 사람인데 이건 아닌것 같아요 통일이란게 지금 뛰는 선수들이 더 운동하기 더 좋은 환경이 되길 바라는 거지 그 선수들보고 국가를 위해 희생하라고 하는게 통일이 아니라고 생각해서요

대통령 (의견이 갈리지만 찬성으로 보이네요) 과 국무총리가 밀어버리는데 ;;

아무리 명박, 근혜 정권과 다르다고 하지만 일개 선수들이 반대할수 있을까요 ,,,

뭐 문대통령님이 민주적 마인드를 가진분이라고 믿고 있으니까 선수들이 용기내서 말하면 많은 부분 의견 참고 하시겠죠 결국 선수들이 스스로 빨리 의견내는게 가장 빠른 해결책이라고 보여지네요

선수들의 의사가 가장 중요하죠. 다만 이 단일화가 우리 선수들에게 무조건적으로 희생을 강요한다고보는 건 아니라고 생각하네요.

이미 여자아이스하키 경기 예약 매진됐다는 기사 보셨죠? 남자아이스하키팀이 귀화선수들이 많아서 넘사벽으로 유명한데도 여긴 매진이 아직 안 되어있는 상태죠. 이 이슈가 터지지 않았으면 과연 매진이 나올 수 있었을지 곰곰히 생각해보세요.

결국 비인기 종목은 어떤 식으로든 이슈를 만들어서 국민들이 관심을 갖으면 돌파구를 마련할 수 있어요.

선수들은 출장만 보장된다면 반대할 이유는 별로 없어 보이는데요.
세계 랭킹 7위까지의 팀들과 경쟁해 메달 딸 가능성도 없을테니

그건 우리가 생각할 문제가 아니라 선수들이 생각할 문제겠죠 저도 아이스 하키에 대해서 아는게 없지만
팀웍이 중요한 스포츠라는데 선수들이 팀웍 헤친다고 반대한다면 할말 없을거 같은데요 그리고 성적이 중요한게 아닙니다 선수들의 의견이 무엇이냐가 중요하죠 선수들이 나가서 꼴지를 한다 한들 본인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가야죠

선수들의 의견이 중요하지만 우리는 선수가 아니니 자기 기준에서 이야기 해야겠죠.
말씀하신것처럼 선수들이 성적보다는 이번 대회에서 가장 주목받고 화합의 상징이 되길 원할 수도 있으니까요
영화 쿨러닝의 주인공처럼

국가에서 대표 선수로 키워 줬는데 그 정도 희생 못함?

나가봐야 메달도 못 따는데 왜 이리 난리임?

선수와 감독들의 입장은 이해하고 동의를 받는 것이 먼저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애초에 우리나라의 대부분의 스포츠는 세금으로 먹고 사는 존재에요.

사기업으로 말하자면 스폰서의 의견을 대놓고 거부하는 것이나 다름 없습니다.

작금에 자한당과 언론이 이용하는 것이 아니라면 이렇게 이슈될 일도 아니고

빙상협회는 일언반구 이야기도 없는걸 보면 이건 딱 휘둘러치기지요.

감독과 선수들이 단일 팀을 거부할 수 있는 것처럼 감독과 선수들을

애국심 없다 이기적이다 욕할 수도 있어야 자유민주주의사회겠지요.

이게 웃긴거에요. 보수 정권이었으면 찍소리 못하고 단일팀 만세 만세 만만세했을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