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벌 잔인성은 서양 동양 둘다 잔인했었나요?

그런거에 상관없이 인간의 잔인함은 항상 존재해왔죠

둘다 비슷하죠 당하는 사람보다 보는 사람에게 공포감을 심어주기 위한거니까

시기가 문제져.
공포, 폭압정치가 펼쳐지고 법과 문화가 억압받던 시절에는 유럽에서도 근대까지 혹형이 이어졌어여.
테리윈님 말씀대로 혹형은 결국 피지배자에게 공포심을 심기위한 악질적 장치라서여...

좀 극단적인 케이스라면 1차대전 직전까지도 아프리카에서 행해진 유럽 열강들의 가혹한 통치 보면
사람을 사람이 아니라 짐승처럼 대했는데 대표적인게 벨기에의... 그림이나 사진 자료 같은거 찾아보지 마세여 ;;
기본이 신체 절단형으로 ㅠ 콩고 식민지에서만 인구 감소가 천만명이 넘었져. 인류사의 참 어두운 부분..

왕도 단두대에 올리는 나라

반대로 굉장히 야만스럽게 우리나라 매체에서 묘사되는 청나라 초기의 경우
역대 중국 제왕중 인기도 탑을 달리는 강희제의 경우 혹형을 금지하고, 3심은 본인이 직접 처결하면서
어떻게든 법의 헛점을 찾아 죄를 경감해주려 했져. 강희제의 경우는 재임기간 대 사면만 여섯번을 했어여.
중죄인 목에 씌우는 형구인 칼도 목을 조르지 않고 도망가지 못하게만 하는 용도로 넓혀 채우라는 식으로 고래부터
사용하던 형구 하나하나까지 금지시키거나 사용 기준, 방법을 다 완화해버리고.. 이런 말을 남겼어여.

"국가의 통치는 도덕으로 백성을 감화시키고, 형벌로 백성을 교화하는 것은 특별히 신중해야 하고,
형벌은 경고의 역할을 할 때 가장 이상적이며, 관리들이 공정하게 법률을 집행해야 백성들이 억울한 일을 당하지 않을 것"

동양이나 서양이나 잔인한건 마찬가지죵 왕조시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