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저녁 겸 야식(feat. leffe)

통삽겹 사와서 두껍게 썰고 커민이랑 후추로 비린내 잡아봤습니다.

만두는 편의점제.

그리고 그 귀한 레페맥주. 찾은지 거진 반년만에 발견했네요.

경기쪽에선 홈플 이마트 할것없이 전멸인 모양이고

이번에 일 때문에 김해갔다가 김해이마트에서 발견했네요.

개인적으로 바이엔슈테판하고 레페중 하나만 고르라하면 깊게 고민할 정도로 이 맥주를 좋아합니다.

탄산감은 적고 바디는 묵직하며 목넘김이 진득하니 좋습니다.

무엇보다 안주에 따라 맛이 변하는 맥주라..

고기 기름은 깔끔하게 지워주고 만두랑 먹을 땐 콜라를 먹는듯 달콤하게 입맛을 돋워줍니다.

아 정말 이번에 여러 병 좀 사둘껄 그랬나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