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곡 건드리면 이상해지는 노래가 뭐뭐 있어요?

어느 곡이든지 편곡하면 더 나아질 여지는 있지 않을까요?
100% 완벽한 곡은 없을 듯.
사람마다 느끼는 바가 다 다르기도 하겠고요.

전 개인적으로 옛날 명곡들을 요즘 트렌드에 맞는 악기 사운드를 사용해서 편곡한 게 더 듣기 좋더라구요.
부족한 악기세션을 채워줘서 곡이 좀 더 풍부해지는 느낌이랄까요.
옛날 악기세션은 물론 그 나름의 매력도 있지만, 투박하고 약간 좀 텅 빈 듯한 느낌이 들어서요.
대표적으로 김광석 리마스터링 앨범이 있지요. 
원곡보다 요즘 트렌드에 맞게 악기세션을 리마스터링한 음원이 더 좋더군요.

그래서 가수들도 공연같은거 할 때 옛날에 사용하던 mr을 그대로 사용하지 않고 다시 편곡해서 사용하는 경우도 많죠.
편곡해서 다시 앨범내는 가수들도 많구요.

앵간하면 원곡이 낫죠.

오디션 프로그램 같은데 나온 참가자들이 편곡해서 불러 화제가 되면 원곡보다 편곡이 더 유명해지고, 편곡이 듣기 좋은 경우도 있죠

임창정 노래..
누가 부르든 임창정보다 못함.. 느낌이 안살아서..

유재하 노래들 . . . 그냥 원곡만 듣고 싶음 . . .

내 사랑 내 곁에. 다른 사람이 부르면 아무 감동도 없고 싫드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