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임산부배려석의 기적의 논리

여자들은 임신유무 상관없이 잘 앉더라구요.

여성전용석으로 알고있는거같음

전 그냥 배려석이라 계속 앉음.
의무도 아니고 내몸편하고자 앉는건데 노약자석이 따로 있어서 그닥 맘에 와닫지도 않고.

와이프가 만삭이라 노약자석에 앉아야하는데 등산복 입은 노인분들이 절대 안 비켜줌... 임산부석은 애초에 별 기대도 안 하고요. 거긴 남녀노소 없이 아무도 안 비켜주니까요

맞습니다.
저희 와이프도 만삭인데, 그래서, 왠만하면 제차로 대려다 줍니다.
못 가면, 택시타고 가라고 합니다.

저번에 지하철 타고 갔는데, 한참을 서 있다가 자리 비어서 앉았지, 노약자나 임산부가 아닌 사람이 그냥 노약자석에 앉아 있어도, 노인이나 임산부, 몸 불편하신 분들 와도 안 비키더군요.

희안하게 그 자리만 그래요. 희안하게도...
저도 가끔 지하철타면 그 자리 비어 있어도 안 앉게 되던데,
추측컨데, 그 자리에 앉을 정도의 멘탈이면, 그냥, 건들지 않는게 좋을 듯...

임산부 베지 보이면 비키면 됩니다. 배려석이지 전용석이 아니죠

사실상 여성석이죠..

그냥 한칸에 노인, 장애인 , 임산부, 다 모아놨음 좋겠어요..
괜히 여기 저기 칸마다 만들지 말고.. 싸우고 아줌마 앉아 있고 보기 싫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