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오래전에 컴퓨터통신으로 활동하던시절

저 초등학교다닐때게..ㅋㅋㅋ
저희형 중학생이였는데...
피시통신 많이 이용하였었죠...
피시하는중에는 집전화기 먹통되고.... 삐이이이삐삐삐!~~~~~~~~ㅋㅋㅋㅋㅋㅋ

추억은 추억으로...

추억의 윈앰프~

찾는 분이 지금 나이로 보면 30대 후반에서 40대 후반일 겁니다.
사람들이 많이 찾는 싸이트 있잖아요. 거기다가 글을 남기세요.
참고로 제 첫 사랑 여자는 저를 찾기 위해 그 당시 아일러브스쿨에 제 이름으로 된 모든 사람들에게 이메일을 보냈습니다.
"혹시 *** 오빠 아닌가요?"
그걸 100일 휴가 나와서 봤고 첫 사랑 만나다가 여친한테 걸려서...ㅎㅎ
만나고 싶으면 인연을 만들어 가면 됩니다.

저도 윈엠프로 음방 많이 했었는데 ㅋㅋ 마이크 사다가 멘트도 하고 ㅎㅎ
저는 주로 천리안... ㅋ 그러다가 ADSL 나오면서 갈아타고 소리바다가 주 무대였죠 ㅎㅎ
그때는 줄여서 소바라고 했었는데 학창시절에 참 즐거웠던 기억이 있네요.
방송국에 들어가서 방송국 스케쥴 짜가지고 순서대로 시간 맞춰서 분야별로 음악을 틀었었죠.
저는 애니음악이랑 일본음악 자주 틀었었는데 정말 좋았습니다.
그때 일본애니 덕후 누나를 만나서 서로 전화하고 그러다 만나서 밥먹고 사귀게 되었는데
나중에 일본으로 유학간다고 하고 가서는 소식이 끊겼었죠.
잘 사는지.. 이뻤는데 이쁜 덕후였어요. 안경썼었는데... 4살 위 누나였었죠.
에반게리온의 새 캐릭터 마리 있잖아요? 닮은건 아닌데 분위기가 비슷..
그 누나가 서울에 살아서 학교끝나면 홍대까지 가서 놀고 그랬는데..
저도 그때 사람들 전화번호 아직도 있어요. 근데 지금까지 연락하는 사람은 없죠.
가끔 그때로 돌아가고 싶을때가 있어요 ㅎㅎ

소리바다 맞아요 컴터통신 채팅방열어놓고  채팅창에서 무슨음악 신청하면 바로 받아서 틀어줌 ㅋ

소리바다는 뭐니뭐니 해도

xxxx.avi.mp3아니겟습니까? ㅋㅋㅋㅋ

하이텔 천리안같은거 해보지는 못했지만, 그때 채팅 매너도 엄청좋았다고 하는데 한번 경험해보고 싶었어요..
그때도 분탕러 이런게 있었나??

분탕러 많았죠.
한가지로 자막도용 사건도 많았습니다.
이것 때문에 몇날 몇일간 서로 욕하고, 난리도 아니였죠. 벌써 20년 가까이 됐네요.

예전에 전화비 20만원씩 나오고그랬는데 엄마가 전화가 왜 안되냐고 등짝 스매싱도 맞았는디 추억이네요

중딩때 천리안 엔싱크 bsb 팬카페서 맨날 놀았었는데 정모도 가끔하고 20살 넘어서까지 연락 하다가 지금은 다 바쁜관계로 연락이끊겼네요 다들 잘사시는지 ㅠㅠㅠ

추억은 추억으로 두는게 가장 좋은게 아닌가 싶네요.
저도 20대 때 동호회 활동을 엄청 많이해서
어머니가 여관비 내라고 할 정도였는데요.
이제와서 그때 사람들을 찾는들 무슨 소용인가 싶네요.
과거보다 미래보다 현재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하니깐요.
그런 생활이 그리우시면, 다시 또 동호회 가입하시면 될듯 합니다.
전 그래서 평생교육원 같은데서 배우고 싶은거 배우면서 모임에도 나가고
취미 모임도 가끔씩 갖고, 암튼 방법은 많습니당

ㅎㅎ 저는 그때 초딩이어서 채팅방에 들어가서 사람들이랑 인사하고 나이 이야기나와서 말하면 다 그냥 사과하고 나갔던 기억이 있습니다. 근데 다들 욕도 안하고, 표준어를 사용하고, 매우 예의가 있었던 좋은 기억이 있어요.

흐... 중딩때 하이텔 들어가서 독수리타법으로 오랜시간 제 이야기를 들어준 이름모를 분이 기억나는군요...
그땐 진짜 정이 있었던거 같아요

왜 집에 전화가 안되냐?
뭐했길래 전화비가 이렇게 나와?
추억이네요.

실명 아시면 페이스북 한 번 찾아 보시고, 아이디 아시면 각종 블로그들 찾아보세요.
PC통신 하시던 분들은 어지간하면 브로그나 SNS 쪽도 여전히들 하시더군요.

뭐 그 비슷한 시절 같이 게임하고 하던 사람과..
지금 같이 살고 있네요..
ㅎㅎㅎㅎㅎㅎㅎ
와이프랑 예전 울온할때 처음 만났습니다..

PC통신. 정말 추억이죠.. 접속프로그램 하늘소도 생각나고.. 케텔 -> 하이텔 -> 파란.. 정말... 그때 만난사람들이 그리울때도 있죠.. 전 다행이 계속 연락 주고 받고해서 몇몇분 연락되서 간간히 안부소식 전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