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기 불편한 일본어의 침범...

일본도 저상황서는 히토로 쓰지 않을까 싶은데 이상한게 유행하네..

方카타 라고 쓸 것 같습니다 ^^;

그러네요.찾아 보니 히토 보다는 카타를 쓰는군요.
한국식으로 그냥 사람 정도로 생각 했더니 존칭이네요.ㅋㅋㅋㅋㅋㅋㅋ

그렇죠 일본도
우리나라 보통 멀쩡한 정신 세계라면
사지멀쩡한 분(일본 기준 분=카타), 사지멀쩡한 사람(히토) 보통인데 사지 멀쩡한 인간(닌겐)이라고는 안하죠.ㅋㅋ
정신 나간 오타쿠 새끼네요.

저도 불편함
전에 조카 입학하고 학부모 간담회 가는데
사촌 누나가 손을 다쳐서 제가 차 운전해서 갔는데

선생이 대 놓고 센세 센세 타령하는거 보고 뭐 하자는 건지 한참 고민했어요.

저 구인공고 올린 새끼가 아무 생각없는 놈이네요.

올초에 모집했다는가정하에 시급7500원이면 일 무지힘든거같은데

구인공고 올린 담당자가 별로 사람을 안뽑고싶은듯..

밑도끝도 없이 튀어나오는 일본어는 너무 별론거 같아요.
근데 저기서는 닌겐 뿐만 아니라 돌아다니기라던가 사지멀쩡하다던가
표현 자체가 구인광고로 보기에는 너무 부적절하네요

저런 업체 수준 안 봐도 비디오일듯.
채용공고를 저따위로 내는 수준이라면 개무시가 답이죠.

http://blog.daum.net/blackbe1234/461

불편함이 가득한 세상~ 아우 이중적이야

전 공식 문서는.. 정중하게 써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아니면, 저렇게 장난식으로 뽑는것도 괜찮다고 생각하지만

지원자가 장난식으로 했을때
알바면접이 장난이냐!!라고 할거 같아서요..

장난스러운 모집글에 어느정도 장난스러운 지원자를 받는다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저도 비슷한 생각입니다만 블로그에 저 모집글 올라왔을때 반응과 사뭇 다른걸 얘기한겁니다. 베이베는 재미고 닌겐은 재미가 아닌가 봐요. 저는 둘 다 재미로 보이는데요? 쓰잘데기 없는데에서 일본에 대한 열등감을 보이는게 아주 이중적인 꼴보기 싫은 면이라 생각이 드네요~~ 아휴 불편해~~

일본에 대한 열등감?ㅋㅋㅋ
그건 아니라 보는데요?
실제적으로 닌겐이랑 같은 의미에 같은 한자인 인간이라하면 누구나다 불편해 할텐데요?
애초에 넷상에서 닌겐이라 표현이 부정적으로 쓰인게 많습니다.
그리고 일본에서 인간(=닌겐)은 우리나라보다 하대하는게 큽니다만...
님한테 이 인간하면 참이나 좋겠네요,..

열등감? 어떤 부분에서 그게 열등감으로 보이는거죠?ㅋㅋㅋㅋㅋㅋㅋㅋ 혹시 열등감이랑 반일감정이랑 헷갈리신 거 아닌가요?

한국 사람들이 일본을 싫어하는 이유를 열등감에서 찾으시나봐요?

일본어에 대한 거부감은 없는데
저런건 저도 불편하네요 ㅋㅋ 꼴보기 싫음

가즈아는 세계정복인가요...

근대에 생긴 단어 태반이 다 일본어인데요.
일본돈 만엔짜리에 그려진 아저씨가 다 번역해서 만들거임.
한자라서 일본어라고 못 느낄 뿐이지 실제로는 다 일본식한자고 중국도 한국도 다 씀.
언어체계를 들어내야 되는거니 손 댈수도 없고.

구인공고 올리는 사람이 개념이 없는듯..

담당자가 미쳤나 보네요.

상용어로 굳어져 대체하기 힘든 한자어와 그냥 '일본말'은 다른 거죠.

자기 딴엔 재미로 썼나 본데, 만화랑 현실은 구분해야.

저는 야민정음이던 일본어던 쓰고 노는걸 찬성하는 입장이지만 아무리 그래도 공적인거에선 쓰면 안되는거라 생각합니다

저건 진짜 머저리가 썼나보네여...

놀때랑 공적인때 구분을 못하네여, 자기 친구끼리나 저러지 왜 불특정 다수에게 이상한 말을 ;;;

닌겐이란 단어도 그렇지만 한국어를 제대로 못쓴 채용글이네요. '홀 돌아다니기'에 '사지말쩡한'이라니 어이가 없습니다.

잡코리아 아닌가요? 채용 사이트에서 저런 단어를 보니 뭔가 저급한 느낌이네요.

사람은 오지말라는 의미.

여기에 영어는 안불편한 사람 많을듯,,,

얼마전 외래어문제를 말했더니 뭐가 문제라는 사람이 많아서
황당.

그냥 좀 위트있게 적으려고 한거 같아서
딱히 거부감은 안느껴지네요

일본어 공부한 사람으로서 닌겐이라는 표현자체가 불편합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인간은 종족을 비교하거나 한자어 표기를 할 때 말고는 잘 쓰지 않죠.

히또를 많이 ��죠

애초에 그 목적으로 사용하죠 보통.
요괴 외계인 이종족 등등이 인간 종족을 부를 때 사용하는 오타쿠적 클리셰가 있는 사용법.

앙 불편띠~

불편한게 당연한거에요

아무렇지 않은게 이상한거죠

장난이 맞겠지만 업체수준이 보이네요;;

공고낸 넘인지 년인지 참 초딩스럽다
지 딴에는 좋다고 올렸겠지 ㅉㅉ

오타쿠 인증이지 뭐...

일부러 장난친게 분명함

뭐 일본어 쓰는거까지야 상관은 없는데 너무 갔네요.
교수님께 문의메일 보내는데
'제곧내 냉무'라고 적은 바보같은 대학생이 생각나네요.
이런 것들이 단순히 재미라고 하기에는 참....
같은 말이라도 때와 장소가 있는 법인데 말이죠.

수준인증

배움의 수준이 너무 낮다.

공개적인 문서라고 표현하기엔..;;; 인터넷 글인데 그냥 장난정도지 뭐러. 저런글은 알바생이 직접 올리는 경우도 있긴하니

불편하지는 않는데, 약간 장난식으로 공고 올려놓았다는 생각이... 나에게 불편한 건 일본어의 침범보다도 너무 엄격한 한국어의 존댓말 문화... 옙, 알겠습니다. 예, 알겠습니다의 연속 ㅋㅋ 똑같은 말도 어떻게든 상대방 기분 나쁘지 말라고 돌려말해야 되고 겁나 불편해 죽겠습니다. 이거에 비하면 이 일본어 단어는 애교입니다. 진짜.. 예도 상대방이 서운해 할까 봐 옙을 써야 쓰게 되고.. 어쩔 때는 그냥 차라리 영어 쓰면 누나고 동생이나 나이 차이도 다 무시하고 다 친구처럼 지낼텐데. 하여튼 난 이게 제일 불편. 빠른 년생, 윗 사람 아랫사람 따지고 갑에게 고개 숙이는 게 난 더 불편하던데

자기딴에는 센스있고 유머러스하게 표현한듯

저건 일본어라서 문제가 아닌거 같네요..

오지 말았으면 하나 보네요. ㅎㅎ

담당한 직원이 장난끼 가득한 분인듯

영어든 일본어든 저열하네요

요건 애매하긴 한데 제기준으런 일본어침범이라기 보다 유행어남발 느낌

ㅠㅠ

저건 불편의 레벨을 넘어선듯..

홀 서빙은 괜찮은데 닌겐은 안되는 안타까운 열등감이 보이는 건 나뿐인가?

반일교육의 머리속에 제대로 들어가면 빨간색만 봐도 놀라는 기성세대와 다르지 않지요.

저런 회사에서 시급이나 제대로 줄지 의문.

ㅋㅋㅋ 웃기네..알바뽑는데 공고 코믹하게쓰면 아 여기 걍 편하게 일하기 좋겟다하고 지원한다는사람도많앗는데
첫댓글의 중요성이네요 ㅋㅋㅋ

애초에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공고가 위트있게 작성되었다면 모를까 홀서빙부분만 저렇게 되어있으니 당연히 이상할 수 밖에

휴먼은 되고 닝겐은 안되는구나...

휴먼이 된다는 말은 어디에도 없습니다 ㅇㅇ

젊은 사람들 사이에서 유행어처럼 쓰이는 말이라 별 거부감은 없네요

잡코리아에 게시하는 공식문서입니다
공식문서에 저딴 빙신짓을 하면 안되죠
우리회사에서 저딴짓 했으면 시말서로는 감당 안될겁니다

씹꼰대들이 몇명 보이네요